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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금당실 마을 ::유천 초옥::

김주현 |2012.01.25 14:30
조회 245 |추천 0

우리는

항상 부랴 부랴 떠난다.

항상 계획도 후다닥.

그래서 늘 장애물이 많다.

 

금요일 퇴근 하고 바로 떠나자는 계획아래

점심때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에 농수산물 시장가서 석화와 새우를 사서

8시안에 예천에 도착하자 하였지만,

...........

 

 

8시가 다 되어가도록 오지 않는 이들.

물 떨어지는 해산물, 녹을까봐 걱정되는 각얼음 바깥에 두고

씨애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지친다.

보고서, 그놈의 보고서, 계획서

우씨버럭화남험악

 

 

밤 열한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금당실 마을

흑흑

 

 

우리는 다짐 했다.

잠 자지 않고 놀겠노라.ㅋㅋㅋㅋ

닭 울음소리를 듣고서야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다.

조용히 혼자 쉴려고 오신 것 같은 옆방 아저씨는

아침 7시 주인아저씨에게 첫차가 있냐고 물으시곤

퇴실하셨다...........

흑흑

 

 

후다다다다다다다닥. 안주준비.

 

 

냉장고에 넣어 둔 너를 깜빡하여 시간이 지체 되었군아. 소고기야.

 챱스테이크로 Let 푸드 사랑

 

 

석화 사랑해.

 

 

새우 소금구이 사랑해.

 

 

참기름에 튀긴 대가리도 사랑해.

 

 

드디어 은정언니 홍콩 갔다가 사온 봄베이를 까는구나.

저마이 황토컵에 얼음이랑 레몬 띄워 구색 다 갖추어 보드카

흐흐

 

 

 

지치지 말고 놀아 봄세 우리!

 

 

쪼미 표정 벌써 지친거 오해가.아자

 

 

어김 없이 윷판은 벌여졌고,

 

 

말의 저주 였다.

말 바꾸니깐 바로 윈!!!!

그마이 하겠다고 챙겨간 보드 게임.

윷놀이에 정신 팔려 결국 말만 사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아무 말씀 없으셨는데 방명록을 남겨달라 하신다.

금당실 마을의 밤하늘이라기 보다 예천의 밤하늘이 참 좋다.

그림... 최고달뿌듯

특히 우석씨 종철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교 터지는 유천 초옥 고양이

우리는 나비라 불렀다.ㅋㅋㅋㅋㅋ

그놈의 나비 나비

 

 

아침에 혼자 자전거를 타고 금당실 마을 마실 슝

 

 

 

이 곳도 민박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택이다.

 

 

 

양반가의 집으로 보인다.

초가집 체험은 많이 했으니

다음엔 양반가 놀이방긋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마을 참 조용하다.

 

 

그래서 좋다.

 

 

 

 

자전거........ 빵구나 있었다.

오르막길 오르면서 알았다.

우씨

아침부터 앞머리가 땀으로 젖었다.

 

 

 

종철씨는 어제부터 나비랑 자꾸 저러고 있다.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나비의 입장은 고려 하지도 않은채.

 

 

 

 

저마이 나비 물구 나무 세우네.ㅋㅋㅋㅋㅋㅋ

둘이 참 다정해 보인다.

꺄악

 

 

연만들어서 연도 날리고 싶다.

 

 

솟대.

 

 

 

나비야 안뇽. 다음에 또 올께.

 

 

땅따먹기, 술래잡기, 숨박꼭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무줄.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옛놀이 천지.ㅜㅜ

 

 

무섭다....

누구의 말대로 이게 정말 김주현효과인가.

또 자동차 말썽.

차키를 트렁크에 넣고 문을 다 닫아 버렸다.

당황

시골 마을이라 인근 출장 레카 호출

 

 

아저씨 정말 2초만에 문을 열어 주시고 가신다.

유천 초옥 주인장이 우리 차와 사람들을 보며 물으신다.

"거기 다 타고 온거에요?"

대답 대신 그저 웃지요.

뿌듯

 

 

 

예천에 왔다면 무조건, 안동에 와도 무조건

단골식당 오징어 불고기랑 순대 그리고 닭발

사랑

 

 

 

미친듯이 흡입하고, 삼강주막 구경하러 슝.

 

 

아 이 자리.......................

종철씨 미친 트위스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두번했다가는 사람 성질 다 베리겠다.

종철씨는 술래를 즐기고 있었다.

엉덩이 실룩 거리는건 생각도 안하고

왼쪽 오른쪽 돌아 본다고 신났다.

한숨

 

 

삼강주막 들돌.

장성한 농촌 청년들이 역량을 인정 받는 의례 란다.

못든다. 이사람들.

ㅉㅉ

 

 

 

살으리 살으리랏다.

이 땅에 살으리랏다.

랏다 랏다 아랏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정언니 또 모지란 언니 됐다.

혼차 주모놀이 한다고 신났다.

대단한 삼강주막 주모 납셨다.

(문열고) 어이 머 먹을껴?

(솥뚜껑 열고) 어이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좋았다. 

 

 

 

주차장과 연결된 굴다리에 그림이 한가득이다.

재밌다. 보는 즐거움.

나도 그리고 싶다.

 

 

구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느낌 좋았던 대나무 길.

우석씨, 종철씨 다정하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가슴이가. 자세 와 저렇노.

율군이 사준 뉴발 득템 바지입고

고2때 계자가 사준 돕바 입고

고3때 산 나이키 덩크 신고

머리는 20살때로 돌아가

어색하네.

부끄

 

오는길에 괜한 자리 복불복에 불 붙어서

우석씨는 은정언니를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난 입사이래 은정언니와 이렇게 다정하게 팔짱 낀적이 없었고,

하지만 민아팍은 잤다. 그것도 입벌리고 곤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추억 하나더 플러스윙크

 

 

 

 

 

 

 

 

 

경북 예천

금당실마을-용궁단골식당-삼강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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