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부랴 부랴 떠난다.
항상 계획도 후다닥.
그래서 늘 장애물이 많다.
금요일 퇴근 하고 바로 떠나자는 계획아래
점심때 이마트에서 장을 보고
저녁에 농수산물 시장가서 석화와 새우를 사서
8시안에 예천에 도착하자 하였지만,
...........
8시가 다 되어가도록 오지 않는 이들.
물 떨어지는 해산물, 녹을까봐 걱정되는 각얼음 바깥에 두고
씨애틀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지친다.
보고서, 그놈의 보고서, 계획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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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열한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금당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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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짐 했다.
잠 자지 않고 놀겠노라.ㅋㅋㅋㅋ
닭 울음소리를 듣고서야 우리는 잠자리에 들었다.
조용히 혼자 쉴려고 오신 것 같은 옆방 아저씨는
아침 7시 주인아저씨에게 첫차가 있냐고 물으시곤
퇴실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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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다다다다다다닥. 안주준비.
냉장고에 넣어 둔 너를 깜빡하여 시간이 지체 되었군아. 소고기야.
챱스테이크로 Let 푸드 ![]()
석화 사랑해.
새우 소금구이 사랑해.
참기름에 튀긴 대가리도 사랑해.
드디어 은정언니 홍콩 갔다가 사온 봄베이를 까는구나.
저마이 황토컵에 얼음이랑 레몬 띄워 구색 다 갖추어 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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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말고 놀아 봄세 우리!
쪼미 표정 벌써 지친거 오해가.![]()
어김 없이 윷판은 벌여졌고,
말의 저주 였다.
말 바꾸니깐 바로 윈!!!!
그마이 하겠다고 챙겨간 보드 게임.
윷놀이에 정신 팔려 결국 말만 사용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아무 말씀 없으셨는데 방명록을 남겨달라 하신다.
금당실 마을의 밤하늘이라기 보다 예천의 밤하늘이 참 좋다.
그림... 최고달![]()
특히 우석씨 종철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교 터지는 유천 초옥 고양이
우리는 나비라 불렀다.ㅋㅋㅋㅋㅋ
그놈의 나비 나비
아침에 혼자 자전거를 타고 금당실 마을 마실 슝
이 곳도 민박 체험을 할 수 있는 고택이다.
양반가의 집으로 보인다.
초가집 체험은 많이 했으니
다음엔 양반가 놀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마을 참 조용하다.
그래서 좋다.
자전거........ 빵구나 있었다.
오르막길 오르면서 알았다.
샹![]()
아침부터 앞머리가 땀으로 젖었다.
종철씨는 어제부터 나비랑 자꾸 저러고 있다.
말 못하는 짐승이라고 나비의 입장은 고려 하지도 않은채.
저마이 나비 물구 나무 세우네.ㅋㅋㅋㅋㅋㅋ
둘이 참 다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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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만들어서 연도 날리고 싶다.
솟대.
나비야 안뇽. 다음에 또 올께.
땅따먹기, 술래잡기, 숨박꼭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고무줄.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옛놀이 천지.ㅜㅜ
무섭다....
누구의 말대로 이게 정말 김주현효과인가.
또 자동차 말썽.
차키를 트렁크에 넣고 문을 다 닫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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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마을이라 인근 출장 레카 호출
아저씨 정말 2초만에 문을 열어 주시고 가신다.
유천 초옥 주인장이 우리 차와 사람들을 보며 물으신다.
"거기 다 타고 온거에요?"
대답 대신 그저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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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 왔다면 무조건, 안동에 와도 무조건
단골식당 오징어 불고기랑 순대 그리고 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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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이 흡입하고, 삼강주막 구경하러 슝.
아 이 자리.......................
종철씨 미친 트위스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두번했다가는 사람 성질 다 베리겠다.
종철씨는 술래를 즐기고 있었다.
엉덩이 실룩 거리는건 생각도 안하고
왼쪽 오른쪽 돌아 본다고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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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주막 들돌.
장성한 농촌 청년들이 역량을 인정 받는 의례 란다.
못든다. 이사람들.
ㅉㅉ
살으리 살으리랏다.
이 땅에 살으리랏다.
랏다 랏다 아랏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정언니 또 모지란 언니 됐다.
혼차 주모놀이 한다고 신났다.
대단한 삼강주막 주모 납셨다.
(문열고) 어이 머 먹을껴?
(솥뚜껑 열고) 어이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좋았다.
주차장과 연결된 굴다리에 그림이 한가득이다.
재밌다. 보는 즐거움.
나도 그리고 싶다.
구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느낌 좋았던 대나무 길.
우석씨, 종철씨 다정하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가슴이가. 자세 와 저렇노.
율군이 사준 뉴발 득템 바지입고
고2때 계자가 사준 돕바 입고
고3때 산 나이키 덩크 신고
머리는 20살때로 돌아가
어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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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괜한 자리 복불복에 불 붙어서
우석씨는 은정언니를 따뜻하게 안아주었고,
난 입사이래 은정언니와 이렇게 다정하게 팔짱 낀적이 없었고,
하지만 민아팍은 잤다. 그것도 입벌리고 곤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추억 하나더 플러스![]()
경북 예천
금당실마을-용궁단골식당-삼강주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