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의 직장인입니다.
2008년 1월 아는 동생의 소개로 동생의 친구를 만나 4년가까이 만나다 세달전 헤어짐을 고했습니다.
하지만 그사랑을 이어오면서 많은 우여곡절로 인하여, 그녀도...나도 ...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녀에겐 저를 만나기 전에 4년을 만났었던 남자가 있었어요.
나이도 그녀보다 10살 가량많은 삼십대 중반의 남자. 그남자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물려받은
재산으로 그나이대에 이루기 힘들만큼의 부를 얻었습니다.
저와 비교했을시에 저는 평범한 월급쟁이구요..
그남자 그녀 주위에서 계속 맴돌더군요. 그녀 4년동안 사귀었었고, 한때 자신이 가장 의지했었던 사람이여서
그런지 쉽게 내치질 못했습니다. 그사실을 제가 알게 된후 전 그녀에게
그만 연락 하고 만나지도 생각지도 말라고 말을 하였고 ,
알았다고 하던 그녀. 하지만 그게 계속 지켜지질 않더군요.
그남자 전화해서 그녀에게 욕하고 빌고 울고 술먹고 욕하고 또다시 빌고 울고. 이런 것을 계속 반복하다가
저에게 한번 전화가 왔습니다. 저에게 묻더군요. 그녀가 임신했었는데, 당신의 아이냐고. 아니라고 했습니다.
아니니까 아니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그말은 그남자가 저와 그녀를 때어놓기 위해 한 거짓말이더군요.
그남자와 연락도 하고 만나기도 하고 저에게도 그렇게 했던 그녀가 처음엔 증오할정도로 싫고 미웠습니다. 복수해야지 하는 생각.
꼭 두명에게 복수할꺼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제 마음은 그렇게 모질지가 않더라구요.
밉고,증오스럽고,날 너무 힘들고 아프게 했던 사람들인데, 제 마음은....그녀를 너무 사랑 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지웠었고, 한때 노래방 도우미로도 일을 했었다고 하더군요... 그사실을 알고도...전... 그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사랑하는 맘 하나 뿐이였습니다. 만나온 과정부터 결과까지 항상 절 힘들게 했고 눈물나게 하고 마음 아프고 가슴 찢어지게 했었는데, 제마음은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나봐요...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만나오던 관계를 끝낸지가 3달이 넘어가네요.
과거란거 제머릿속에 깨끗이 잊기위해 여행도 참 많이 다녔고, 내가 더 잘하려고 노력도 많이 했고,
다른 일들로 잘못했을때에도 내가 화내면 혹시나 더 미안해 할까봐 화도 안냈고, 이벤트도 많이 해주려고
노력했고,,,,,
과거란거 차라리 몰랐다면, 이렇게 까지 안되었을것 같네요.
제가 바보 멍충이에 못난놈이라 과거를 끝끝내 머리속에서 떨쳐버리지 못하고, 의심하게 되서,
어디가니,누구랑있니,,, 의심하게 되고, 의심하다보면 제가 너무 힘들고, 이렇게 까지 밖에 못하는
제자신이 너무 짜증나고,... 처음알았을때 그만할껄...
그 과거라는 얽매인 사슬때문에 서로에게 상처를 남긴것 같네요.
성격상 항상 웃고 밝게 지내는 성격이라 남들에게 힘들다 말도 못하고, 이아이를 욕하는게 되버리는 것
같아서, 더욱 말도 못하겠고, 이렇게 나마...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간간히 아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을 만났다는 소식을 전해듣곤 합니다..그런얘길 왜하는지.ㅡㅡ.
이별이란거...아파하니까...더 아파하니까 ..그상처 언젠간 아물겠죠.
이젠 저도 다른 사람을 찾고 있네요... 제 주위에 제 또래의 여자들은 다 시집갔거나 다 애인이 있네요..제길.
내 자신보다 더 소중히 아낄수 있는 그녀가 어딘가엔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