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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요.. 진짜 못된 놈인데 계속 생각나요ㅠㅠ

그냥사람 |2012.01.26 17:56
조회 14,983 |추천 10

 

 

 

 

 

 

안녕하세요 올해로 19살이된 여자사람입니다!!

 

 

진짜 못된 놈이 하나있는데 그 놈이 자꾸 생각나서 미칠것같아요  

 

그 못된 놈은 작년 12월에 헤어진 전 남자친구예요 아휴

 

 

 

전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 더 많은.. 그러니까 올해 20살이예요

 

아는 언니가 소개해줘서 전남자친구를 만났고 두달..이라고해야하나?

 

무튼 그 시간동안 나름 행복하게 지냈어요

 

 

 

전남자친구는 만날 때마다는 아니지만 가끔씩

 

학교앞까지 데리러오고 친구랑 놀려고 자기네 동네가는데

 

나 길치라고 데리러와주고 데려다주고 싸워서 제가 먼저 집가면 나중에 집앞까지와서 사과하고  

 

그랬던 진짜 착한 사람이였어요...

 

 

 

아..제가 작년에 방황을 쫌 했어요 마음 고쳐먹은 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도 미친 짓 개념없는 짓 진짜 많이했어요ㅠㅠㅠㅠㅠ

 

글읽으면서 욕하고싶어도 지금은 안그러니깐 참아주세요ㅠㅠ..

 

 

친구들이랑 술마시러가면 누구랑 어디서 마시냐고 물어보고 치킨이나 안주를 사다주고

 

친구들이 불편할까봐 그냥 가줬어요 그리고 계속 카톡이나 문자를하고 쫌 오랫동안 씹으면

 

전화를 하구요 전화하면 남자들 부른거 아니냐, 부르면 죽는다, 

 

너무 많이 마시지는 마라, 걱정되니까 문자 씹지마라 막 이러면서 걱정해줬어요

 

 

그리고 제가 남친한테 말도 안하고 학교째고 딴지역으로 뜬 적이있거든요

 

그러니까 막 화나서 제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뭐라하고 저한테도 막 화내고 그랬는데

 

혼나는 상황인데도 절 걱정해서 그러는거 아니까 기분이 쫌 좋았어요

 

 

 

 

 

그렇게 살면서 50일 쫌 넘으니까 잠깐 어디갔다와야한다면서 일주일 정도 연락을 못할것같대요

 

그러면서 음성메세지를 보냈는데 '나 올때까지 술담배하지말고 잘지내고있어 사랑하는거알지?'

 

이거였어요 아직도 똑똑히 기억해요

 

그래서 나도 사랑한다고 잘갔다오라고 그랬죠 갔다오면 만나자고 연락하라고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연락이 안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카톡을 보냈죠

 

근데 하루가 지나도 확인도 안하고 답이 없어서 전화를 했어요

 

그거 아시죠? 누가 날 수신차단하면 전화가 더 빨리 끊기는거..

 

 

 

네...절 수신차단한 모양이더라구요ㅠㅠㅠㅠ 카톡도 확인안하는걸 보니 차단한것같고...

 

 

 

진짜 저처럼 헤어지신 분 계세요?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연락끊고 헤어진...엉엉

 

 

 

 

그거 알고나서 진짜 미치는줄알았어요 음성메세지받은 날...그날을 차인 날으로 생각하고 

 

크리스마스이브랑 크리스마스에도 계속 술퍼마시고 모르는 대학생? 몰라 무튼 남자들이

 

번호달라하고 놀자하고 술마시자하면 다 그러자했대요..친구가 말렸다는데 전 잘 기억이..;;

 

 

 

 

그리고 이건 최근에서야 알게된건데요 크리스마스이브에 친구네 집에서 술마시고 나와서 놀때

 

전남친이 저 봤다네요.. 옆에서 친구가 인사했는데 그냥 씹고갔대요

 

이거 듣고 또 엄청 울었어요ㅠㅠㅠㅠ절 보고 무슨 생각했을까요?...

 

 

 

벌써 헤어진지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전남친이 생각나 미칠것같아요..

 

전남친이랑 다녔던 곳..먹었던 거.. 전남친이 불러줬던 노래들...

 

친구들이 가끔씩 전남친 얘기할때마다 기분나쁘다하고 집가서 저 혼자 울고 그래요

 

제가 너무 바보같은가요? 미련해요?

 

 

 

어른들이 생각하면 두달이면 오래 사귄것도 아니고 어린것들이 뭘 안다고

 

헤어졌다고 힘들어하냐고 그러실텐데요

 

 

어린애들이나 어른들이나 이별은 다 힘든거예요..

 

그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느냐에 따라 달라질뿐이죠

 

 

 

 

 

 

끝을.....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적어도 톡커님들은 남친이나 여친 이렇게 차지마세요

 

제일 비참하고 힘들어요

 

어린노무시키가 미쳐서... 그냥 이상한 소리하고갑니다ㅠㅠㅠㅠㅠ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해요ㅠㅠ

추천수10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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