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스물 넷 어느덧 반 오십, 1/4세기의 나이에 근접하고 있는
경남 어디쯤 사는 한 청년입니다 꾸벅ㅋㅋㅋㅋ
만날 판 눈팅만 하다가(눈팅도 한지 얼마 안 됨 한 일주일?) 나도 글 함 써보자 싶어서 씁니다.ㅋㅋㅋ
아 보면 따라하고 싶은거 있엇는데... ㅋㅋ 저도 여친이 없으니 음슴체를 쓰겠습니다ㅋㅋ 이거 누가 개발한거임 ㅋㅋ 진짜 슬리퍼 이후로 인류 최대의 발명이 아닌가 싶음 ㅋㅋㅋ 음슴음슴 ㅋㅋ
제목 보시면 아시겠지만 혹시나 반응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시리즈로 이어갈까 싶어서 뒤에 소심하게 1 붙여봄 ㅋㅋ 시간의 순으로 쓰고 싶으나 지금 머릿속 시공간이 뒤죽박죽이라 생각나는 에피소드부터 먁 쓰기 시작함 ㅋㅋ여튼 ㅋㅋㅋㅋㅋ 그럼 시작 ㅋ
햇살이 쓸데없이 따사로운 2008년 5월쯤이었음. (왜 쓸데없었냐면 캠퍼스엔 봄이 왔으나 내인생에는 봄이 오지 않았기 때문... ㅜ_ㅜ)
중간고사도 끝나고 아직 기말도 남았는데 벌써 여름방학할 생각에 콧구녕이 벌렁거려 친구들이랑 방학 계획 이야기 하다가 어떤 친구가 국토대장정 이야기를 꺼냈음. 내용인 즉, 거기는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랑 친해질 수 있고, 이 때 아니면 못해본다는 거임 (군대갔다오고 하면 하겠냐는 둥.. 등등) 무튼 이런저런 감언이설로 내 귀를 할짝할짝 거리더니 난 또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 집에서 검색을 시작함
어차피 방학때 할 것도 없으니 해 볼까 하는 심산으로 신청서를 써서 냈는데 엄훠나 걸린거임! (알고보니 신청하면 다되는.. 박카스는 아니었으니까 ㅋㅋ) 무튼 그래서 나름 운동 좀 하고 드디어 대망의 7월을 맞이함.
당시 내가 한 국토대장정은 루트가 여러 개 있는데, 나는 해남루트를 선택함. 해남에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가는 말 그대로 국토'대장정' 이었음.. 3주를 내리 걸었으니... 각설하고 임진각에서 발대식인지 뭔지 하고 차타고 해남 내려와서 염통이 쫄깃해지는 첫날 밤을(니가 생각하는 그 첫날 밤 말고 ㅋㅋ)보내고 드디어 대장정을 시작함!
한 일주일 쯤 지났을까, 보통 한 20~30킬로미터를 걷는데, 다음날 40킬로 넘게 걸어야 한다해서 회의끝에 야간행군을 하기로 함. 자정쯤에 출발하기로 했으므로, 빠른 기상을 위해 전남? 전북 어디쯤에 있는 어떤 다리 밑에서 우의를 깔고 잠을 자기로 함. 고작 일주일 걸었는데 지칠대로 지쳐서 날 꼬드긴 그 친구는 포기하고 먼저 집으로 가고... ㅜ.ㅜ 어쩌다 보니 나만 남아서 걷게됨. 무튼 잠을 자고 있는데 다리위에서 자전거 경적?같은 소리 (띠링띠링 하는 소리..)가 나는 거임. 괜히 신경이 쓰였음.. 이때부터 불길한 예감은 틀린적이 없어져버림...
이날은 내가 대장정 이후로 첫 응아를 눈 날이라서...(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니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못했음..ㅋㅋㅋ) 오후까지만 해도 기분이 매우 좋았으며 임진각을 향해 내딛는 발걸음이 힘차고 희망이 가득했음 ㅋㅋ
그런데 저녁 되면서 급 피곤해지면서 노처녀 히스테리부리는 것 마냥 졸짜증을 내고 있었는데, 불현듯 갑자기 한 중학생쯤 되 보이는 남자 아이의 크고 우렁찬 목소리가 고요한 밤을 깨고 내 고막을 타고 흘러들어옴
'전방 수류탄!!!!' ->진짜 딱 이렇게 말함 ㅋㅋㅋ 게임이 애들 다 망쳐놓네 ㅋㅋ
하는 순간에 무슨 크고 검은 물체가 우리 곁으로 다가옴..
그랬던 거임... 그 아이는 하굣길에 우리가 다리밑에 자는걸 알고
집에가서 풍선에 물을 겁나 넣어와서 갖다 던진거임... 아 진심 그 목소리듣고 짜증이 베스비우스 화산마냥 폭발하는 찰나에 그 풍선은 내 얼굴과 이미 찐~한 스킨십을 한 뒤였음... 하.. 160명 가까이 그 밑에서 자고 있는데 하필이면 내 얼굴에 떨어진거임.. 졸지에 무생물에게 내 소중한 순결을 빼앗김...운도 지지리 없짘ㅋㅋ 하필 입벌리고 있는데 떨어져서 물맛 다 봄 ㅋㅋ 샠히 그래도 정수기물을 넣었는지 물이 꽤 후레쉬 한 느낌이었음 ㅋㅋ 고맙다 안그래도 우린 물이 항상 부족한데 배려심 쩌네 커서 무슨 사람이 될지 두고보자 대한의 건아 샠캬 ㅋㅋㅋㅋ
무튼 잠도 다깨고 주변 사람들한테 다 튀어서 사람들 졸짜증내고 난리남. 위에서 불침번 서는 사람들이 잡으려 했는데, 이 용의 주도한 샠히는 빠른 튐을 위해 자전거를 몰고오는 센스를 발휘함.. 생각해보면 정말 전략적인놈임 ㅋㅋㅋ 대한의 건아 확실함 십샠 ㅋㅋㅋㅋㅋ
무튼 옷 다 젖고 했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충 정리하고 누웠음.. 한 30분 지났을까...
이 겁도 없는 새키가 아까와 같은 경적 소리를 내며 달려오기 시작함. 소리가 점점 가까워졋음
이번엔 안당해야지 하고 있는데 그 망할 건아샠키가 이렇게 말함
'또 왔어요~'
하면서 조낸 아까보다 더 큰걸 던지고 감 근데 나 이번에 잡으려고 막 일어났는데 일어나려는 순간
내 소중한 남자의 상징 심볼 애낳을때 소변볼때 없어선 안될 나의 존슨의 위치에 떨어진거임 ㅠ_ㅜ
지금 생각하면 명중률 하나는 알아줘야함 넌 군대가서 수류탄 투척하면 나처럼 남의 사로에 던지는 일은 없겠다 넌 정말 대한의 건아다 이 십잡스같은것 ㅋㅋㅋㅋㅋ
졸지에 하루에 두 번 당하고 나는 흥건히 젖어버렸음.... 하......... ㅠㅜ
그날 속옷도 다 빨아서 널어놓고 덜 마른 상태였는데, 대한의 건아 덕분에 오랜만에 노팬티로 바지만입고
아랫도리 통풍의 시원함을 만끽하며 새우잠이 들었음.. ㅋㅋ
일단 1편은 이까지 하고 반응이 좋으면 다시 올릴게요
아 근데 글재주가 없어섴ㅋㅋ 걱정이네 ㅋㅋ 뒤에 있는것들은 더 재미있는거 있으니까 추천많이해주세요 ㅋㅋ
남자면 추천
여자면 추천
애인있으면 추천
솔로면 추천
직립보행하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