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늘 일찍왓긬ㅋㅋㅋㅋ
이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미운거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로 인사는 고만하고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롭디 외로운 밤이 찾아 왓음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스믈스믈 그 쌥새 생각이 또 새록새록한겈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어제 술머근 오빠한테 카톡이 뙇하고 오는거
오빠왈 "뭐해"
ㅋㅋㅋㅋㅋㅋㅋ읭 이오빠 먼저 카톡할 위인이 절대 아님ㅋㅋㅋㅋㅋㅋ
항상 내가 먼저 했음
그래서 "걍 있어"
이랫긔
근데 오빠한테 카톡받으니까 갑자기 울컹울컹 슬퍼 지는거![]()
눙물이 나올랑 말랑 흘릴랑 말랑 밀당을 하고 있을때
오빠왈 "괜찮아..?"
펑ㅋㅋㅋㅋㅋㅋㅋㅋ
눙물이 주룩주룩..............뚝뚝
흐엉
나는 솔직한 사람이기에 절대 솔직히 답함
"아니.."
ㅋㅋ.....
오빠왈 "전화 할까?"
흐엉 뭔 전화여 지금 울음바단디펑펑펑![]()
근데 아무나 붙잡고 펑펑 울고 싶엇지만 나의 이미지는 절대 그럴게 못됨ㅋㅋㅋ
나의 10년지기 베푸도 나 우는거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
그래서 싴하게
"아니ㅋ,,자라"
라고 하니까 오빠가 내일 연락하겠다고 함
꺼이꺼이![]()
나는 아무라도 좋으니까 펑펑 울면서 털어놔야겠어서
우리집 옥상으로 질질짜면서 올라감
옥상에 올라가니까 동네가 훤희 눈에 보임
하..지금 그새끼는 술처마시고 히히낙락거리겠지.....
나의 10년지기 베푸한테 울면서 전화함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받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싀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울음이 멈출라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전화함
이제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 일어낫다곸ㅋㅋ
그애가 여보세요를 다 하기도 전에
나님 "흐얼겅렁ㄹ전화왜케늦게받허어엉엉어엉엉어어엉엉크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베푸님 놀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어보니까 누구 죽은줄 알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
베프왈 "야 뭐야! 울지말고 좀 말 좀 해봐. 왜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아...친구 목소리 들으니까 왤케 눈물이 더 나옴?ㅋㅋㅋㅋㅋㅋ
폰 붙잡고 한 10분은 운다음엨ㅋㅋㅋㅋ하...지금 생각하니까 친구도 참 짜증났을거 같음ㅋㅋㅋ
말은 안하고 울기만 하니까 얼마나 답답ㅋㅋㅋ
다 울고나서 뜨믐뜨믐 말을 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울음이랑 섞여서
학기초부터 시작해서 쭈루루루루룩 다 말하니까
그런일이 있었냐고 왜 말을 안 했냐고 하면서 나를 다독여줌ㅋㅋㅋㅋㅋ....
역시 친구는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선물임ㅋㅋ......
한참 통화하면서 다 얘기하니까 그렇게 후련할 수 없는거ㅋㅋㅋㅋ
그래서 전화 끊고 가뿐하게 잠에 듬ㅋㅋㅋ........
다음날 눈 어쩔.......![]()
이게 끝이 아님ㅋㅋㅋ
학교에 갓음ㅋㅋㅋㅋ
평소처럼 대함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는 사랑해와 씹쌔꺄를 동시에 발설하면서 나도 낮짝 두껍게 행동함
솔직히 너무 힘들었음
낮에 돌아다니고 수업받고 놀고 밥먹고 그렇게 바쁘게 생활할땐 생각도 안나다가
혼자 있는 밤이면 새록새록 생각이 나는거..
게다가 그 씹새끼는 타과에 나랑 친한 언니랑 붙어 다니는게 종종 목격됨
그래서 사귀는 설까지 나옴
근데 그 언니 남친 있는거 내가 알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하지만 그 당시 나는 정말 피가 마름ㅋㅋㅋㅋㅋㅋㅋㅋ
딴 여자랑 있다는 사실이 정말 나를 미치게 함
그 여자가 애인 있는 여자이건 말건 상관없었음
나랑 걷던 길을 걷고 나랑 했던 약속을 하고 뽀뽀하고 손잡고
얘기하고 고민하고 공유하고.........
정말 미스에이 노래가 딱 내얘기가 됨ㅋㅋㅋ...
딴 여자랑 앞으로 그럴거 생각하니까
심장을 정말 두손으로 누가 꽉하고 움켜쥐는거 같았음
매일 밤다가 친구들불러서 놀고 같이 자고 해도 사는게 사는게 아닌거...ㅋㅋ
결국 나의 선택은 여지껏 한번도 해보지 않은 알바를 하기로 했음ㅋㅋㅋㅋ
싀파...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하나때문에 시간과 정신과 몸을 버림의 시초였음ㅋㅋㅋ...
낮에는 수업때문에 못하니까 야간 알바를 구하기 시작함ㅋㅋㅋ
호프 해장국집 뭐 여러개 있었지만 시간타임과 사정과 시급도 별로여서 엄청 고민하고 있었음
어차피 여름방학 하기 한달전이니까 빡쎄게 한달 내리 다 뛸 생각이었음ㅋㅋ
돈도 좀 벌고 바쁘게 살아서 그새끼 잊어보자는 심정으로
근데 알바몬 뒤지다가 바를 보게 되었음
바텐더를 구한다기에 엄청 두근거렸음
헐? 이거 왕 멋진 거잖아
게다가 시급도? 헐 쩔ㅋㅋㅋㅋㅋㅋ
봉잡았구나 해서 나는 바로 면접을 보러 감ㅋㅋ
술 솔까 맛이 없어서 마시는건 좋아하진 않지만 마시는 분위기같은걸 좋아함ㅋㅋ
또 술에 대해서 잘 알게 될 수도 있고 일하는 언니들도 착하다고 해서
면접 붙자마자 바로 출근함ㅋㅋㅋ
내가 미친년에다가 순진했었지
세상 물정도 모르고ㅋㅋㅋ
부천쪽 번화가에서 일을 했는데 처음에 유니폼부터가 섹시 터지는거ㅋㅋㅋ
막 파이거나 야하지는 않는데 위에 블라우스가 약간 비치는 소재고
치마도 허벅지위로 한뻠넘게 올라온데다가 딱 달라 붙었음ㅋㅋ
첫날 단화를 신고 갔는데 세상에 언니들이 다 키크고 쭉빵한거ㅋㅋ
나도 키 큰편이엇는데...
담날부터 굽잇는 조리 신고 출근...
내 인생 처음 알바였기에 기대도 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충만했음
하...시바..........
근데 처음에 가자마자 바로 손님 한분 뙇ㅋㅋ
나는 뭐 칵테일 만들고 흔들고 그러는 줄 알았음ㅋㅋㅋ
푸.....
첫 손님은 뭐 별 탈 없이 빨리 일어나서 갔음ㅋㅋㅋ
뭐 내가 가니까 한 오분만에 가서 얘기도 안함ㅋㅋ
아..뭐 이렇게 쉽게 하는 건가?ㅋㅋㅋ
빨리 술만드는 거나 배웠으면 좋겟닿ㅋㅋㅋㅋㅋ히히
라고 생각한 내가 병신임ㅋㅋ
처음엔 위스키, 브랜디, 진등등 칵테일에 들어가는 술부터 시작해서
손님이 킵해놓는 술까지 외우고 신나는 시간이었음ㅋㅋㅋ
하......
두번째 손님이 옴
와 시바 나는 몰랐음ㅋㅋㅋ
뭐 바를 가봐야 알지ㅋㅋ
언니들이 다 이쁘고 쭉빵한것도 그냥 매출 올리려니 햇음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바
아빠뻘한테 오빠라고 부르고 농담 따먹기 하고 와나 시바
성기같은 손님은 뭔 말을 걸어도 대꾸도 없고ㅡㅡ
이건 바를 사이에만 두고 있지 무슨 술집여자(언니들께는 죄송ㅠㅠ)인거임ㅡㅡ
나는 굉장한 충격에 휩싸임.......
정말 그날 새벽 내내 충격의 도가니여서 그씹새끼 생각 하나도 안남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새끼 만난거 내 인생 최대로 후회함ㅋㅋㅋ
뭐 만났을때의 추억은 그냥 그대로 소중히 하고 싶음ㅋㅋㅋ
근데 그새끼 잊으려고 일하고 발악한게 정말 개 후회됨
하....여기까지 줄이겟음ㅋㅋ
뭐 반응 좋으면 바에서 일한 후기 쭈루롹 올리고 그새끼 지금 경황도 알려드리겟음ㅋㅋ
남자 잘만나셈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그새끼 예전에도 여자 후배 후리고 댕기는거 유명했다고 함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ㅋ...................
눈까리에 뭐 씌인게 무섭긴 무서움
사람 정말 한순간에 돌변함ㅋㅋ...
곧 돌아오겟심![]()
아윌배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