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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무료스케일링 받고 말지!

쉼터 |2012.01.30 14:57
조회 1,086 |추천 5
유디치과 무료스케일링 받고 말지!
치과 갈 일이 있어서 동네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좀 황당하더군요. 의사가 저한테 스케일링을 하라고 하길레 다음에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 꼭 해야된다고, 오늘 안하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계속 강요하는 겁니다. 스케일링도 양치질이랑 똑같이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고 오늘 꼭 하고가라고 하는 거에요.
물론 모르는바는 아니죠. 누가 그걸 몰라서 안하겠습니까. 한 번 스케일링 받을 때마다 몇 만원씩 깨지는데,, 솔직히 가난한 서민들 중 스케일링 주기적으로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근데 그 치과의사는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꽤 불쾌했습니다. 
예전에 뉴스보니까 돈 없어서 치과 못가는 사람들이 4명인가 5명 중에 1명꼴이라고 하는데 치과의사들은 그런 뉴스에는 관심도 없는 건가요? 이럴 거면 차라리 유디치과가서 무료스케일링을 받고 말죠. 동네에 유디치과 있었으면 굳이 동네 치과 안갑니다. 괜히 바가지만 씌인 것 같고 그것도 모자라서 스케일링 받으라고 강요하고.. 거기 직원들도 너무 사무적이고 딱딱하고요. 다시는 가고 싶지 않더군요.
치과 가서 찝찝하고 기분상하는 일이 처음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번에 특히 더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솔직히 지금 치과치료비에 거품있는거 다들 알고있지만 정작 치과가서 "가격 바가지 씌우는 거 다 알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그냥 내라는 데로 내는 거죠. 가끔은 의사들이 무슨 권력자라도 되는 것처럼 보일 때도 많습니다.
어쨌든 계속 네트워크식 치과들이랑 일반 치과들이랑 싸우고 있는데, 그게 가격때문에 싸우는 거라고 하더군요. 네트워크식 치과들이 동네치과보다 가격을 더 싸게 해주잖아요. 치과의사들 전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나마 가격 싸게 해주는 네트워크식 치과들한테 더 마음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추천수5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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