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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동생을 죽일것같습니다ㅠㅠㅠㅠㅠ

아오씨 |2012.01.30 18:14
조회 12,972 |추천 43

스물세살 여자입니다.

방탈해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동생때문에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정말 싸이코패스+ 정신병자 + 극도의 이기주의+ 완전체 입니다

정말 같이 살고 있는 제가 신기할 정도로 또라입니다..

제발 들어주시고 어떻게 해야 저 새끼의 버릇을

고칠수 있는 지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1. 제방에서 안나갑니다.

 

저는 스물세살 대학생이구요, 동생은 18살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여자 동생은 남자입니다.

동생은 항상 집에 돌아오면 씻고나서 제방 침대, 제 옆에 당연하다는 듯이 눕습니다.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정말 사람 돌게 합니다.

제가 제방 전기 장판만 틀어놔서 그런줄 알았는데,

자기방이 따뜻한데도 제방와서 저럽니다. 아 정말 돌아버립니다아허니아허나ㅣㅇ허이ㅏㄴ

 

제가 싫으니깐 니방에 가라고 하면 "니도 내방에 가라" 이럽니다

아 정말 완전체죠? 말이 안 통합니다 심장이 터질것 같아요.

"나는 니가 내방에 와서 이렇게 누워있고, 안가고 괴롭히는게 싫다" 라고 말하면

"나는 니가 내방 와도 상관 없는데" 이럽니다

아 정말 얘 또라이 맞죠? 답이없습니다 진짜

 

2. 극단적 이기주의

 

내돈은 지돈이고 지돈은 지돈이라고 생각하는 새끼입니다

정말 정말 싸가지가 없습니다. 택시를 타나, 작은 반창고를 사나 다 제돈으로 삽니다.

심지어 제가 작은 부탁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하면 꼭 댓가를 줘야 해줍니다

저번에는 집에 있는 동생에게 택배 받아달라고 했다가 문화 상품권 줘야한다고 해서 해줬어요.

지입으로 기브엔 테이크를 외치면서 정작 제가 내가 이거 주면 니 뭐 주는데?

이러면 나는 어리잖아!!!!!!!!!로 일관합니다.

나는 어리니깐 누나는 나에게 전부 해줘야 한다는 극단적 이기주의의 소유자입니다.

돌것같습니다 정말.

심지어 생일날도 저는 선물을  현금으로 주면 지는 내 생일날 아무것도 준비 안합니다.

집안일도 손 하나 까딱 안합니다. 차려줘야 밥먹고요, 다 차려놓고 밥만 퍼오라고 하면

인상 찌푸리면서 안먹어! 이럽니다.

 

 

3. 나를 무시함

 

제가 동생이랑 5살 차이가 나는데 정말 동생이 손찌검하면 죽고 싶습니다.

누나라고 부를 떄는 거~~~~~~~~~~~~~~~~~의 없구요.

욕은 기본에다 손찌검까지 늘었습니다.

항상 방식이 사람 약을 살살 올립니다. 하지 말라는 짓 끝까지 하면서 사람 약을 바싹 올려서

제가 욕을 먼저 하거나 한대 때리면 그걸 시작으로

니가 때렸으니 나도 때린다 이러면서 때립니다.

진짜 죽고 싶습니다 동생이 때리면

모멸감, 굴욕감 오만 생각이 다들어요 정말로.

얼마전에는 싸우다가 수건, 창녀라는 욕도 들었네요.

진짜 죽이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 게 이것밖에 없는데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저 버릇을 고칠까요?

 

심지어 쟤는 지가 잘못한줄도 모르는 것 같아요ㅠ-ㅠ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추천수43
반대수3
베플|2012.01.30 18:16
님 부모님은 자식이 저런 개차반짓을 할때까지 뭐하신거에요?
베플ㅜㅜ|2012.01.30 21:51
나열하신 행동들이 거의다 애정결핍으로 인한 행동들로 보여요... 폭력에 고함에 못된짓만 골라하던 애가 있는데, 그게 다 부모님의 부재와 애정결핍으로 인한 관심을 얻기 위한 행동 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나이랑은 상관이 없데요.. 아마 방에서 안나가는것도 님을 직접적으로 괴롭히는데서 오는 희열감보다는 어떻게든 같이 있으려고 하는거 같아요... 어떻게든 말이라도 해보고 싶어 하는데 말할 기회도 없고 인간과 인간사이의 교류법을 전혀 배우질 못해서 분노조절이 안되고 저렇게 이기적으로 나오는거구요.. 못된짓을 하는순간 관심이 오게되고 말을 나누게 되니까요 그거로라도 정신적 허기를 채우는거에요.. 폭력을 쓰는건 극도의 자기방어라고 볼 수 있어요... 옳바르진 않지만 본인입장에서는 아무문제없는 교류를 끊임없이 요구하는데 그걸 무시당했다고 느끼니 분노조절을 못하고 바로 주먹이 나가는거구요.. 이건 글쓴님이 많이 고생하셔야 할거 같아요... 정말 속이 뒤집어 지시겠지만.. 어쩔수없어요 일단은 동생분한테 관심을 먼저 보여주세요. 예를들어서 전기장판 깔아놓은자리에 누으면 눈에 띌수 있는 자리에 과자라던가? 상품권이라던가 놓으시고 '니가 강요해서가 아닌 너를 생각해서 갖다놓았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표현을 해주시구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짧게 얘기해도 되요. 그냥 진심만 느껴질 수 있게 너 좋아할거 같아서 쓰라고 뒀어. 이정도? 글쓴님이 부탁을 했을때 어떤 요구를 덧붙이면 그걸 절대로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반대로 그래 도와줘서 고마워 나도 그렇게 해줄게 라며 차분히 말씀해보세요. 처음에는 아마 저게 미쳤나 이러면서 알쏭달쏭해 할거고, 아마 한 2-3주동안은 더 심해질거에요. 왜냐면 배워가는 과정에서는 사람은 의심을 하기때문에 언제 변할지 모른다 라는 심리로 자꾸 확인을 하려는게 있거든요.. 이래도 날 받아줄까? 이래도 날 받아줄까 그때 그 고비를 잘넘기시면 동생분한테 너가 이러이러할때 나는 정말 너무 아프고 상처받아.. 강압적이 아닌 진심으로 너에게 잘해주고 싶어 정말 잘 지내고 싶어 너에게 존중받고 싶어 널 존중해주고 싶어 표현하세요.. 글쓴님 지금 동생분한테 너무 상처받으시고 지치신 상태라 제 글을 보고 오히려 화가나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아래 댓글들처럼 인연끊고 사실거 아니라면 어차피 힘든거라면 이렇게라도 한번 해보시길 하는 마음으로 적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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