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트판을 즐겨보지만 써보기는 처음인 한人 입니다.
한 할아버지를 위해 쓰리라곤 생각도 못했지만 잘봐주십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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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랑 어디갔다 오느라 여느때와 같이 신도림역을 지나치고 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이 좀 모여있길래 호기심에 친구와 같이가보았습니다.
가보았더니 할아버지 혼자서 피켓을 목에 거시고 시위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피켓에는
할멈이 요양원에서 '폭행을' 당했습니다. 도와주세요.
라는 글귀여습니다.
말이됩니까 이추운날에 할아버지 혼자서 역에서 시위를 벌이다니요 얼마나 화가나고 억울했으면 이렇게 까지 했을가요... 거기다가 제 옆에있던 한 시민분이 할아버지께 말을 걸어도 할아버지는 잘못들으셨는지 자꾸 말을 물으셨습니다. 몸도 성치도 않으신데... 할머니를 위해 제대로 되지않은 요양원에 대한 분노로 나와서 혼자만의 시위를 하시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요양원에 봉사하러 갔던 학생들이 찍어서 알린다고 했답니다. 그사진을 보니 할머니는 얼굴에도 폭행을 당해 계셨습니다. 요양원은 일종에 병원입니다. 병원에서 폭행을 당하다니 정말 화가났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가족분들은 뭐하시고 계셨길래 할아버지 혼자 시위를 벌일까요 할머님이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은 아실까요? 그리고 할아버지께서는 이곳저곳 심지어 이명방대통령님께도 고소장을 올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는 여태 시행하지 않고 뭐하는 걸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좀 무책임한것 같습니다.저희 할머닌 돌아가셨지만 요양원에도 안가셨지만.... 만약 요양원에서 폭행을 당햇다면 저도 시위를 벌였을것입니다. 서명시위도 벌이고 끝까지 해결할때까지 할것입니다. 만약 자신의 할머니, 할아버지 나이가 있으신분들은 어머니, 아버지가 요양원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분노가 나겠지요 자신의 가족이 어디가서도 폭행을 당했다고 생각해도 화가나는데.... 이런 사건은 한두건이 아닙니다. 다른 분들도 어려움을 격고 계실겁니다.
이글이 전국적으로 퍼져 메스컴을 탔으면 합니다. 도와주세요. 한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위해 혼자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베스트 글이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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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하게 찍은 한장의 사진뿐이지만 할아버님을 보신분들도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