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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거 제가 괜한 트집잡는건가요?

휴우 |2012.02.01 05:13
조회 1,878 |추천 0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정말 남편이 하는만큼만 시댁에 하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네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무조건 우리 사위가 최고다 하시고 너희만 잘산면 된다고

아무 간섭도 안하시는 분들이고

(정말 뭘 바라신다고 말씀하신건 아빠가 전화얘기 딱 한번 하신것밖에 없어요.)

반대로 시부모님(특히 시어머니)은 저에게 아주 많은걸 바라시는 분들이라...

크게는 합가를 늘 말씀하시고 작게는 전화도 매일 하라 하시고...

지금도 제게 불만이 많으신데 정말 남편하는것 만큼만 하다가는 고부갈등에

결혼생활이 불가능할거 같거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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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남편은 효자이고 저희 친정에는 그냥 딱 도리만 하는 타입이예요.

(저희 아빠는 사위 전화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하시는데,그 말 전해줘도

특별한 날 아니면 절대 전화안해요. 전 시댁에 일주일에 두번은 전화하고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그래서 사위 어려워하십니다)

저도 시댁에 할 도리를 넘어 애써 잘하는 타입은 아니라 불만없이 그냥

지내왔는데요.

우연히 남편 달력을 봤는데 저희 친정부모님이 여행에서 돌아오시는 날

(오랜만에 그날 찾아뵙기로 했었거든요) '장인,장모 입국'이라고 써놨네요.

달력 공간이 많지도 않고 그냥 넘길수도 있지만...

예전에 저에게 얘기할때 '장모'라는 호칭을 써서 놀란 적이 있었거든요

매번 그러는건 물론 아니지만 무심결에 장모라고 하길래 이 사람이 다른데서

얘기할때는 그냥 '님'자를 붙이지 않나보다 하고 기분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내가 '시모'라고 하면 좋겠냐고 했다가 투닥거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 기억때문에 저 달력 글자도 기분나쁘더라구요.

이걸 얘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오늘 또 친정얘기로 섭섭한게 있어서

생각난 김에 따졌죠.

원래 그렇게 장인,장모 거리냐고.. '님'자는 왜 빼먹냐고..

그랬더니 저보고 트집잡는거라네요.

제가 나도 '시부.시모'그럼 좋겠냐고 했더니 "아, 그러고 싶음 그래~!"하고

짜증을...

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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