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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나와 넌 극과 극 12

은은 |2012.02.01 19:21
조회 3,666 |추천 35

안녕하세요! 은은입니다~ 어제보단 좀 일찍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헿헤...아직 11탄 댓글도 제대로 다 못읽었어요 ㅠ 언능 답글 하러가야 할텐뎅 흐으 ㅠ_ㅠ


음흠흠 ㅋㅋㅋ 훑어봤는데 찐이 절 좋아한다 100프로다!? 막 느껴진다 그러시는데 ㅠ_ㅠ


그게 음 좀 글과 현실은 다르잖아요.... 제가 글을 왜곡해서 썼다는게 아니라 일단


지극히 제 관점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설령 좋아한다 하더라도 서로의 마음 티안내는건 저희둘이


1,2등인뎈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은 참으로 어려워요 ㅠ... 용기내라 !


막 그러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고백이 끝이면 전 백번이라도 더했죠.... 근데 고백도


어렵고 그 뒤의 일도 어렵고 ㅠㅠ 오늘은 그런것들에 대해 좀 써볼까해요....


12탄 고고!

 

 

 

 


-----------------------------------------------------------------------------음슴체!

 

 

 

 

 


음 일단 정말 딱 두가지의 경우로만 세워보겠음 ㅠ....


찐도 날 좋아해서 고백을 받아줬다!


우와... 정말 그 받은 순간만큼은 엄청기쁘고 막 설레고 그럴꺼임 ㅠㅠ


근데 정말로... 찐은 잘났음 정말로 잘났음.... 동성애자들이 막


헤어지는 이유중에하나가 자괴감이랬음... 동성애자가 원래 아닌 사람 꼬셔서


막 둘이 서로 사랑하는데 막 상대방이 엄청 잘났고 내가 못났다면 그건 정말로


미안할 일이고 나중에가서도 나중에 인생 망쳤다고 말은 안해도 생각은 할수있을 확률이


높잖음...하아 ㅠㅠ 지금 청소년기라서 막 성 정체성 그런거 확립 안되서


날 좋아해줄수 있다고 쳐도 사회로 나가서 머리가 크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버리고 나한테 상처줄꺼같음.. 찐은 상처주는말도 아무렇지도 않게함


왜 상처주는지도 지도 잘 모르게 막 내뱉을때가 마늠 ㅠㅠㅠㅜ

 

 

 

 

그리고 만약 둘이 잘 사귀다가 커밍아웃문제며 아웃팅 문제며 그런걸 해결할 난 정말로


용기가 없음....찐도 그런걸 책임질만한애는 아닌거같음... 일단 부모님 한테 어떻게 말해야할지....


게다가 난 기독교인데...ㅠㅠ 가로막는게 한둘이 아님 .. 더 가슴이 무너져내리는건


찐네 부모님에게 죄송해서임... 정말로 자기 자식 충분히 잘난여자 예쁜여자 만날 수 있는데


나같은거 만나면 얼마나 피가 거꾸로 솟구치겠음... 찐이 괜찮다해도 부모 입장에서는


그게 납득이 될리가 전혀 없음...ㅠㅠ 찐이 뭐 부모님께 모범생이고 말잘듣고 공부잘하는 뭐


그런 이미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엄마랑 크게 싸우진 않고 속도 그냥 남들 썩일만큼만 썩이는애임


난 찐네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을 용기가 없음...ㅠ


동성판.. 즉 글에서 커밍아웃 아웃팅 얘기가 나오는데 글로는 그 감정들을 정말 설명 할 수가 없으실꺼임


동성판 글에 아웃팅 커밍아웃이 너무 쉽게 이루어 졌다. 그런소리가 절대 아님... 정말로


힘들고 가슴아프셨을텐데 글로 그걸 어떻게 다 표현함. 말로도 힘들꺼임.... 근데 난 그감정이 어느정도


이해가되고 느껴짐... 정말로 사회에서 금지된 사랑이란걸 하기엔 난 정말 바보같이 용기 없는애임...

 

 

 

 


그리고 만약 찐이 고백을 받지 않았다... 나혼자 착각한거였고 나혼자 좋아한거였다 그렇게 된다면


나님 정말로 찐 얼굴 볼 수가 없어짐... 나같아도 남자가 지 좋아한다는데 지랑 사귀고싶다는데


걔를 친구로 사귀고 싶겠음? 이상한 별별 생각이 다들꺼임 정말...

 

그리고 찐은 그런거 함부로 퍼뜨리고 다니는 앤 아니라서

 

밖으로 소문나진 않더라도 난 찐을 잃게 될 거임...

 

찐은 내가 봤을 때 너그러운 마음을 가졌다는 애라기보단 지 관심사에만 너그러운 애임

 

다른 관심사는 그야말로 무관심임...화내는 경우도 많음 그래서 어쩌라고...라는식임...ㅠㅠㅠㅠ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확실히 구분짓는 애고 지 기분에따라 말도 막하지만 적어도 정말


찐이 나좋아하지도 않는데 내가 멋모르고 고백했다가 차이면 찐과 나는 그날로 끝일꺼임...


정말 아직까지는 바라만 봐도 행복함... 사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않음 찐과 내가 사귀는 건 난정말로


내 욕심이고 사치라고 생각함...찐은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지금 찐의 감정선을 읽어보자면


나한테 사귀고 싶다로써의 감정은 없는거같음... 날 좋아하는 감정? 잘 모르겠음.. 찐의 드립은 하나같이


다 상변태같음... 욕1구불만이라고해야하나?

 

그냥 청소년기에 혈기왕성한 사내아이가 친구한테 장난치는거같음


솔직히 말해서 찐이 다른애들한테 그런 장난 치는걸 본 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냥 내가 편해서


친구로써 편해서 나한테 그런장난 치는거같음...

 

그리고 2달 전쯤부터 찐은 내일은 지일과 관련없다고 생각함 솔직히 장난식으로 말하긴했어도...


내가 무슨 이런저런일이있다고 하면 정말 관심없는 듯이 그랬구나 응 어 예 그러든가 라고함


정말 나한테 대못을 박았던 카톡이 있었는데 ... 내가 장난으로 게이가 자꾸 만나자고했다그랬음....


게이어플을 깔았더니 내위치까지 다보여진다고...

 

찐은 "어쩌라고"의 반응이었음..어쩌라고라고 직접 말한건아니지만...ㅇㅇ...


난 그래서 친구의 고민을 왜 그런식으로  들어주냐고

 

뭐라했는데 찐은 "나와 상관 없는 일이니까" 라고했음...


정말 그때는 화가났음... 어떻게 그럴 수 있음ㅠㅠ?...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친구도 아닌 거 같음...


(근데 구라였뜸...게이가 만나자고 한건 맞는데 내 위치까진 확실히 알지못했음...무서워서 어플지움 ..

 

게이가 무섭다는게 아니라 그 게이가 그냥 그 사람이 무서워서였음...오해 노노...나도게인데뭐...)


암튼....그게 문제가 아니라 구라였든 아니든... 장난으로보였든 아니든 정말 무관심하게 대하는 태도도


종종 있음... 가끔은 엄청나게 들이대면서 이런말 저런말 다하고 달콤한말 정말 변태스러운 말 다하는데


어쩔 땐 정말로 차가움... 솔직히 말해서 나도 찐에게 가까울 때가 있고 찐을 잊어야겟다 했을 땐


찐 얼굴도 안보고 말십은적이있긴했음... 근데 난 참 이기적이게도 찐을 이해 못하겠음 찐이 설마 날


잊으려고 나한테 차갑게굴고 또 그게 안되서 갑자기 들이대고 그렇다고 못하겠음 ... 이젠 찐이


그냥 조울증아닌가 장난칠만한 장난감같이 보이는 애가 나밖에 없나 그런 생각까지 들음...


찐이 다른애들이 나 막 장난으로 때릴때 막아준적이 딱 한번 있었음.. 그이후론 전혀 없움


특별히 나한테 매너 차리는 행동은 안함... 오히려 다른 애들한테 못하는말 직설적으로 다 퍼붓지...


암튼 좋은걸 생각하면 한없이 좋은것만 떠오르는데 섭섭한걸 생각하면 한없이 섭섭한게 생각남


판에 쓴건 대부분 그래도 달달하고 좋았던 거였지 결코 그게 다가 아님.... 만약 1~11편까지


다본사람들은 정말로 찐이 날 좋아한다 사귀고싶다 생각할수도있겠음 100퍼센트...나도 독자였다면


그랬을꺼같음. 근데 정말로 찐이 나한테 섭섭한걸쓰면 11편까진아니더라도 4~5편은 나올꺼임....

 

 

 

 

 

 

 

지금은 찐이 날 좋아하든 안좋아하든 고백할 시기는 정말 아닌거 같음... 무섭고 두려움


수능 끝나서 얼굴 안볼수있을때 그때 하고싶음... 그전까지는 친구로써 그냥 그저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싶음... 찐과 나의 사이는 참 제멋대로임... 어쩔 땐 서로 인사도 안하는 사이가 됐다가


어쩔 땐 서로 드립치며 몇시간 내내 떠들고 몇시간 내내 카톡주고받는 사이가 되기도함


정말로...차라리 하나만 했다면 좋았을텐데 찐도 너무함... 사실 난 팅기기만 했지만


찐은 밀당 둘다 했음...... 근데 찐이 밀든 당기든 어쨌든 난 팅기기만 했음... 지금와서


참 미안하고 찐이 힘들었겠다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어쩌면 아무생각없이 한 말일수도있고 행동일수도있는데


내가 좀 보는눈이 순진해서 다 크게받아들이고 그럴수도있을거라 생각함....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비쥬얼임 정말로.... 찐은 엄청 잘생겼음......................


... 키도 큼.... 거...기도 큼...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찐은 정말로 모습자체는 완벽함 말도잘하고... 나님은 그런데


정말로 못났음....딱히 여성스럽게 생긴것도 아님...그닥 뭐 얼굴이 엄청작고


눈이 엄청크고 그렇게 생긴것도아님 그냥 평범한 중학생에서 약간 좀 여성끼가있는사람이지


난 내모습에 자신감을 가진적이 한번도 없음....ㅠㅠ.. 가끔 거울보면서도 찐이 이런앨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함...찐이 너 못생겼어! 이런다음 바로 농담이야 엄청이뻐 이래도


나님은 못생겼다의 데미지를 잊지 못함...하루종일 우울함.... 찐이 날 갖고 장난치는거같음


그리고 언젠가 찐이 막


찐 - 나랑 사귀고 싶냐? ㅡㅡ


나 - 뭐래 꺼져 제발....


찐 - 그래 뭐 너에겐 과분한 사람이지 내가 하하하


막 이런식으로 말할때도 좀 마음이 많이 아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농담이든 뭐든.... 나님은 일단 절대로 이쁘장한 막 그런 캐릭터가 아님.... ㅠㅠㅠ


그저 평범하게 못생기지 않았을정도임 훌쩍.....

 

 

 

 

 

 

 

12편 내내 우울한 이야기만 했네요...사실 오늘 정말 우울하긴함.... ㅠㅠ


언젠가 이런내용 다룰려고했는데 지금에서야 다루네요 ...좀 늦은감있어서


걱정했는데 ...뭐 알맞은거같기도하고 이른거같기도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다고 항상 이렇게 우울한 생각만 갖고 살진 않아요...사람이 어떻게


한 감정에만 치우쳐서사나요?! 가끔은 지나치게 기쁠때도 있고


가끔은 지나치게 눈물터뜨릴 만큼 슬플때도 있죠... 톡커님들 달달한


이야기 못써서 미안해요 ...굿밤 ^0^..내일 달달한 13편으로 찾아올게요!!

 

 

 

 

 

 

스릉흔드...나의 톡커님들...부끄

 

 

 

 


 

이어지는 판 (총 1개)

  1. 1회 (동성) 나와 넌 극과 극 12
1 / 1
추천수3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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