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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여행] LA맛집, 한예슬도 반한 갈릭레스토랑 The Stinking Rose

미스달콤킴 |2012.02.01 23:50
조회 5,375 |추천 1

 

 

LA맛집,

한예슬도 반한 갈릭레스토랑 The Stinking Rose

 

 

前 LA포스팅에서 말씀드렸지만

전 She's Olive 한예슬 in LA 2탄, 소연킴 in LA를 찍고왔다할 만큼

She's Olive 한예슬 in LA 나온 핫스팟을 거의 다 다녀왔답니다~

특히 한예슬씨가 다녀온 맛집들 중에 유난히 눈길을 끈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The Stinking Rose 입니다.

 

 

 

위는 She's Olive 한예슬 in LA 중 나온 The Stinking Rose 의 캡처들이에요.

음식들이 얼마나 맛있게 나오던지...

외국 생활을 오래하면 할 수록 이상하게 입맛은 더 한국스러워지는거 같아요.

예전에는 마늘, 고추, 생강은 냄새도 싫어하고 먹는 건 더더욱 싫어했는데

지금은 없어서 못 먹는답니다 부끄

특히 구운 마늘을 엄청 좋아해서 고기없이도 쌈에 싸먹을 정도죠.

자꾸 마늘 먹는 얘기하니 포스팅에서도 왠지 마늘냄새가 풍기는 듯한 허걱

 

The Stinking Rose 는 냄새나는 장미라는 뜻으로

고대 그리스어로 마늘이라는 뜻이었던 scorodon 을 잘못 인식하여

Stinking Rose 가 되었다는 재밌는 사실!

그런데 마늘=냄새나는 장미, 그럴싸하지 않나요?

   

 

주소

55 North La Cienega Boulevard, Beverly Hills

 

The Stinking Rose 는 LA 유명 레스토랑거리인 La Cienega Blvd 에 위치해 있는 인기 레스토랑입니다.

주말 저녁에는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해요.

마늘이 건강에 좋다는 이유도 있지만

강한 마늘의 향을 은은하게 끌어낸 맛과 독특한 인테리어가 그 인기의 비결이라고!

 

 

저희는 브런치겸 먹으려고 일찍 도착해서 오픈 시간인 11시 전에 도착하였어요.

 

 

밖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기다리자

이윽고 문이 열렸답니다.

 

 

입구의 벽을 가득 장식하고 잇는

영화배우 사진들.

 

그 내부가 더더욱 기대됩니다~

 

 

다양한 핫 소스 콜렉션

 

 

여러가지 마늘 식품들과 The Stinking Rose 책도 있네요.

 

 

이 곳은 안내 받기 전 대기실인데요,

저희는 평일 오전에 가서 레스토랑의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고 왔으나

주말이면 이 곳을 가득 메울 것 같아요.

기다리시는 손님의 편안함을 위해 넓은 대기실을 만들어 놓은 배려가 맘에 들더라구요.

 

오픈 하자마자 들어가서 조금 기다렸다가 안내를 받게 되었지요.

 

 

이게 The Stinking Rose 내부의 분위기랍니다.

은은한 붉은 조명으로 실내는 어두운 편이에요.

낮인데도 마치 저녁을 먹으러 온 분위기~

 

 

내부는 주문 뒤에 보여드리기로 하고

우선 배가 고프니 주문을 하기로 했어요~

첫 끼로 마늘레스토랑에 온 용감한 저랍니다 꺄악

(왜 용감하다고 했을지는 후에...말씀을 드리지요. 하아...)

 

 

이 곳에는 유명한 메뉴가 있는데

철판에 지글지글 구워나오는 Sizzling Iron Skillet 과

마늘 구이 Bagna Calda 입니다. 

 

메뉴 선택 전에 웨이터분께 이것저것 요리에 대해 여쭤봤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Bagna Calda 를 공짜로 주신다는 게 아니겠어요?

제가 먹어보고 싶은 건 많은데 선뜻 선택을 못하니깐 가여운 마음에 그러신 듯 윙크

Tip 많이 드려야겠다고 동생과 좋아했네요~

 

Sizzling Iron Skillet 은 Shrimp small 로 주문하고

 

 

메인으로 Garlic Braised Boneless Short Rib 을 주문!

 

둘이서 이렇게 메인 하나와 앙뜨레 하나 시키면 적을 것 같지만

미국은 늘 양이 많다는 걸 기억하셔야 해요!

 

독특한 인테리어로 유명한 스팅킹로즈인 만큼

넓은 레스토랑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봤어요.

 

 

마치 이탈리아 카페거리같은 로맨틱한 인테리어 

 

 

이 곳 저 곳 달려있는 저 호리병 모양의 장식은

그리스 로마 시절 유리 와인병의 파손을 막아주기 위해 만든 것인데

저렇게 매달아 놓으니 마치 마늘 같기도 한 것이 잘 어울리네요.

 

 

 

어느 천장에는 이렇게 진짜 마늘을 달아놓기도 했구요.

 

 

The Stinking Rose 는 유머러스한 벽화로도 유명한데

명화들을 마늘을 이용해 패러디해 놓았어요.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혹시 많이 붐비지 않는 시간대에 방문하신다면

음식 주문 후 천천히 둘러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드디어 식전빵이 준비되었어요.

Focaccia roll로 레스토랑에서 직접 구웠다고 해요.

따끈한 게~ 얼마나 맛있던지 본 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이걸로 반은 배 채웠답니다.

식전빵이 푸짐하게~ 나와서 (다 먹으면 더 가져다줌)

솔직히 메인 두개 시키면 다 못 먹어요.'

  

 

옆에 놓인 다진생마늘딥과 함께 먹었는데

맛있어서 생마늘임에도 혼자 거의 1/3통을 먹고 왔어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속이 안 쓰릴 수 없을 정도로 먹은 듯.

 

 
이게 바로 그 유명한

bagna calda 마늘구이에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과 앤초비를 더해 맛을 낸 이 마늘구이는

마치 녹은버터처럼 부드럽게 빵에 펴 발라져요.

 

솔직히 이 메뉴를 제일 기대 많이했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고싶을 정도로!

 

 

이게 Sizzling Iron Skillet Shrimp

여기에도 마늘이 듬뿍~

새우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이 것또한 정말 맛있었다는~

 

 

Garlic Braised Short Rib

Boneless 라 부드러워서 좋았지요.

메인이라 주문한 중에 제일 비싼 요리였는데

개인적으로는 bagna calda 와 sizzling iron skillet 이 더 좋았어요.

 

The Stinking Rose 가시면

bagna calda 와 sizzling iron skillet 꼭 드셔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향이 강한 마늘을 먹었으니 과일향 사탕을 열심히 씹어야겠어요~

 

 

드디어 정말 와 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에 와 봤다며 신이 났던 저.

이 계단을 한예슬도 밟았겠지~? 생각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기분 좋게 레스토랑을 나왔는데....

 

빵과 함께 생마늘딥을 너무 많이 먹은 걸까요.

이 날 하루종일 속이 살짝 쓰려서...삐질

첫 끼라 완전 빈 속에 그 강한 마늘을 마구마구 먹었으니 그럴만도 했어요...

속은 쓰렸어도 다음에 LA 가면 또 먹으러 가고 싶어요 흐흐

 

어쨌든 LA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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