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년 4개월 째 연애중인
흔남입니다.
이해하려고도 해봤고,
모른척 해보려고도 해봤지만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이 글을 씁니다.
2살차이
여자친구는 22살 저는 24살입니다.
같은과 cc 구요
여자친구가 리스트컷을 하는건 2개월? 전쯤에 알았습니다.
처음으로 같이 몸을 섞은 날 알게 되었죠.
그 전까지는 여자친구가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손목에는 항상 시계를 차고 있어
예상할 수 도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여자친구는 과에서 활발함의 대명사이구요.
처음에는 그저 어디 긁혔거나 어디에 베였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리스트 컷이라고는 상상 하기 힘들정도의 밝은성격이라서요.
근데 1달 전쯤 새로 생긴 상처가 몇개 더 생겨있었습니다.
저희 커플은 잠자리를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데
그 때 보게 되었습니다.
물어보면 상처 받을 것 같아서 묻지도 못하고
이제 그만 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여자친구의 손목에 전 보다 더 심한 상처가 생겨있었습니다.
병원에 가야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상처여서
여자친구에게 따져 물었더니
그저 음식을 만들다가 베인거라더군요.
제가 아무리 둔하고 눈치가 없어도
그 상처가 자의에 의한 것인지 타의에 의한 것인지 정도는 구분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을 잡고 정신과라도 가봐야 하는 걸까요?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 입니다.
그저 한 두번 충동적으로 한 일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이제 심각한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왜 평소에는 활발하고 다정다감하며 애고 많은 내 여자친구가
손목에 그런 끔찍한 짓을 하는 걸까요....
톡커 분들 도와주세요.
제 여자친구의 행동을 고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