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을 보지 않고 네번째 판을 클릭한 톡커여러분에게 ..
일편부터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이 내용을 이해하기에 더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전편을 안 보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잘 모르실 겁니다.
재미없을 테니까요.
다녀 오시지요.
1편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4459696
2편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4480946
3편입니다. http://pann.nate.com/talk/314535975
추신 .
제발 읽고 오세요 . 이해가 안된다니까요 .
저번 판을 보아주신 톡커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는 말부터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3번째 판부터 제목과는 거리가 멀어져버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호응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좋은 글은 아닌데 말이죠.
비판글이 올라오더군요.
충고는 감사히 수용하겠지만, 평가는 듣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린 까닭은, 자랑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저 제 생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글솜씨를 평가받고자 올린 것이 아니랍니다.
물론 제글에 쓸데없는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글솜씨가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제 의도를 전달하는데는 부족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을 쓸 때 수사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겉멋만 들었다며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들의 말은 듣고 싶지 않군요.
물론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글쓴이의 네번쨰 판이다.
이번 판의 주제는
사랑이다.
진짜 사랑.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다.
물론 그들은 사랑을 한다.
그들 나름대로는.
하지만 그들이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실은 사랑이 아니다.
그저 이상하게 변질되버린 일종의 욕구일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성욕과 사랑을 구별하지 못한다.
이 사회가 그것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체는 끊임없이 예쁜 여자, 멋진 남자들을 보여준다.
그들은 내면보다는, 외적인 부분에 치중한다.
그들은 하나같이 큰 눈, 높은 코 , 작은 얼굴 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아름다움을 하나의 기준으로 정의해버린다.
그리고, 그 기준에 맞지 않은 이들은 모두 루저로 만든다.
루저가 되버린 이들은, 그들을 동경하게 된다.
오직 그 기준에 부합하는 것만이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게 된다.
심지어 자신조차도, 그들을 사랑하고 있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우리는 예쁜 여자 멋진 남자만을 찾지 않는가?
그들은 언제나 내가 가질 수 없는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는가?
그들은 언제나 사랑받고 있지 않는가?
사회가 그들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당신은 함정에 걸려들고 만다.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뼈를 깎고, 지방을 흡입하고, 명품 백 , 명품 구두로 치장을 한다.
과연, 그러고 나니 남자들이 꼬인다.
당신은 남자들의 시선을 즐긴다.
그리고는 그 눈길이 사랑이라고 믿는다.
남자들이 당신을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모른다.
그저 당신의 육체가 탐나서 쳐다보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사랑이 아니라 성욕이라는 것을 모른다.
글쓴이는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지 않는다.
그 사람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그사람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잘생긴( 또는 예쁜 ) 외모에 내 몸이 성적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
라는 말과 동일하다고 믿는다.
물론, 그대에게 해당되는 말은 당연히 아니다.
당신의 사랑이 외적인 부분으로 시작되었을지는 몰라도,
그 사랑이 계속 지속되는 것은 내면의 문제다.
당신은 지금 진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글쓴이를 너무 몰아붙이지는 말기 바란다.
그들은 항변한다.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고.
나는 사랑을 하고 있다고.
이 쿵쾅대는 가슴과 빨개지는 볼이 그 증거라고.
글쓴이는 대답한다.
웃기지 말라고.
너는 그 반응을 한달에 한번씩 돌아가며 보이고 있지 않느냐고.
그것은 너의 몸이 반응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사랑은 몸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진짜 사랑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되묻기 바란다.
내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랑한다고 믿고 있는) 그 사람에게
내가 느끼는 감정은 과연 무엇인가?
사랑인가, 사랑을 가장한 성욕인가?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육체를 사랑하고 있지는 않은가?
후기
글쓴이의 고질적인 문제점 .
글 중간 중간에 주제를 벗어난다.
오늘도 역시, 사랑과 성욕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외모 지상주의로 빠져버렸다.
뭐, 연관성이 있는 것들이지만.
이런 것들 때문인지 글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따라서 내용을 간추리자면..
진짜 사랑을 하자.
외형만을 사랑하는 것은 진짜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그저 성욕일 뿐이다.
물론, 플라토닉적 사랑만 진짜 사랑이라는 것은 아니다.
글쓴이는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어야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외적인 부분으로만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고를 하고 싶었다.
당신의 사랑을 이제는 버리라고.
그저 당신의 본능이 만들어낸 성욕일 뿐이라고.
진짜 사랑은 그런 류의 것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