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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여자친구는 하데인(hi! 데어)

서울촌놈 |2012.02.03 11:57
조회 404 |추천 1

에..판은 처음 써보네요

 

만날만날 글만 읽어보다 저도 하고싶은말이 있어서 글한번 써보고싶어졋내요 ㅎㅎ

 

세상에있는 모든 커플분들이 저처럼 안되셧으면 좋겟다 싶어서 써볼게요

 

그럼 시작할게요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어느덧 3주가 넘엇네요

 

오래갔으면 오래갔고 짧았으면 짧은기간을 서로 사귀어 왔어요

 

사귀는동안 진짜 행복했고 정말 내가 제짝을 찾았구나 싶었죠

 

제가 알바를 하고있을당시라서 돈도 어느정도있고해서 부족함없이 잘 사겼습니다

 

생일날 나름내조의 왕이라는 소리도 들어보고 싶어서 전여친 친구들한테 선물도 돌리고

 

돈x랄일수도 있지만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해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나름 아낌없이주는나무 였달까요?ㅋㅋ

 

물론 사귀는동안에 몇가지 트러블도 있었고 두번의 헤어짐도 있었어요

 

자존심을 버린지 오래됫던 저는 당연히 미친듯이 잡았구요

 

다시 사귀고났을땐 오히려 더 좋아지고 서로의 감정이 깊어지는거 같았어요

 

제가 못난점도 많이 고치고 여자친구한테 맞출려고 노력도 했죠

 

이렇게 서로 부족함없이 사귀고 있을때 제가 여자친구 폰을 봤죠

 

다양한 어플들이 많이 다운받아져 있더라고요

 

물론 그중에 제 눈에 띈건 이젠 카톡만큼 유명해진 하데 였어요

 

혹시나 해서 하데에 들어가 보니 사진등록도 되있고 이상한 남자들한테 쪽지가 왔더라고요.

 

쪽지만 왔을뿐 답장하진 않아서 그냥 가볍게 넘어갔어요.

 

니 프로필사진이 너무 이뻐서 남자들이 개수작 부리잔아 당장지워 ㅋㅋㅋㅋ이런식으로?ㅎㅎ

 

그 뒤에도 가끔씩 하데를 들어가보면 깨끗하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뭐 사귀면서 별로 신경안쓰던 부분이

 

헤어지고 나서야 신경안썼던걸 많이 후회했습니다

 

모든커플들이 한번쯤은 겪어보는 권태기가

 

평생 안올줄 알았던 권태기가 저한테도 오더라고요

 

근데 그 권태기가 하필 여자친구가 이별선언을하기전에 오더군요

 

예전같았으면 당연히 또 잡았을거에요 잡았으면 지금도 사귀고있을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당시 그 상황때는 내가 다시 사귀면 잘해줄수 있을까 이런생각도 들고..

 

알겟다고 했죠 가끔식 서로 연락하면서 지내자고

 

처음엔 잘 지냈어요 친구들 만나서 놀기도 하고 나름 바쁘게 시간을 보냇죠

 

그리고 일주일이 좀 됫나 좀처럼 잊어지지가 않는거에요

 

진짜 너무 후회되고 그때잡을걸 이런생각밖에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를 내서 카톡을 해봤죠 답장이 오길래 나름 주고받았어요

 

길게하지도 않고 간단히 짧게짧게 하면서 서로 나름 연락을 했죠

 

얘가 아직 그래도 관심이 있구나 싶어서 기분좋았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엿어요 카톡답장이 안오고 가끔 답장오면

 

딱봐도 너랑 카톡하기 귀찮아 라는게 느껴질 정도고..

 

그래도 열번찍어 안넘어가는나무 없다고 나름 신경에 안거슬리도록

 

열심히 연락을 꾸준히 해봤죠.

 

그렇게 일주일이 더 지나고 설연휴가 다되가더군요

 

친구놈이 명절때 입을 옷이 없다며 저에게서 옷을 빌려달라더군요

 

뭐 그쯤이야 이러면서 흔쾌히 빌려주기로 하고 만났어요

 

만나서 저는 다른친구 만나러 가기전에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가 저보고 ***이랑 헤어졌냐고 물어보더군요

 

헤어진걸 아는애들은 2명정도 밖에몰랐어요

 

헤어진게 자랑거리도 아니고 굳이 떠들고다닐 필요가 없는거같았거든요

 

근데 그친구가 그런질문을하길래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깐

 

이렇게 말하더군요.

 

"어제 내 친구가 나한테 연락오더라? ***아냐고 그래서 내가 걔 남자친구 있는데?이러니깐

 

하데에서 봤는데 쪽지해서 이름알게되고 남친없다고 그렇게 말했대. 그래서 난 너가 헤어진거

 

알았지.."

 

그때서야 걔가 하데를 아직 하는구나 라는걸 직감했죠.

 

그래도 별로 신경 안썼어요. 설마 벌써 다른남자랑 연락하면서 썸씽타고 그러겠어?걘 아닐거야

 

이런생각이 너무 강했거든요 지금생각하면 제 친구들이 저한테 충고해줬던말이 다 맞는말이네요..ㅋㅋ

 

그렇게 몇일뒤에 하루일과중에 하나인 습관으로 전여친 싸이월드 홈피에 들어가봤어요

 

그런데 왠 남자사진이 떡~하니 붙어있더군요. 그리고 다이어리에는 행복하다는둥 기분좋다는둥

 

달달한 멘트들이 적혀있고요. 그때 딱 제친구가 카톡을 하나 보내더군요.

 

"***카톡 프로필사진 봤어?" 라고

 

바로 폰으로 사진을 보니 홈피에 있는 사진이랑 똑같더라고요 그리고 대화명으로 그 남자

 

이름이 되있더군요.순간 너무 어이가 없더라고요..남들이 보기에 그렇게 짧은 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한순간에 다른사람만나는게 그리 쉬운것도 아닌데..

 

제 친구랑 저랑 둘이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친구가

 

혹시 하데에서 쪽지주고받던 걔 아니냐고 물어보더군요

 

혹시나 해서 제친구한테 카톡을 해봤어요.

 

"***한테 하데했다는애가 &&&맞아?"

 

"응 맞아"

 

솔직히 실망 많이 했어요. 무슨 남자를만나도 하필 하이데어로 만나지..

 

하이데어를 할때부터 애초에 지우라면서 그랬어야 됬는건지..

 

사귈땐 서로를 믿는거라길래 믿었는데..

 

지금도 제 전여자친구는 그 남자와 잘 사귀고있어요

 

전 아직도 제자리를 못찾고있고요

 

혹시나 남친이랑 깨지면 제가 다시 연락해서 잘해보고싶거든요.

 

물론 잘 안될수도 있지만요 ㅎㅎ..

 

여기까지 제 이야기를 이제 마칠게요 그냥 별거없어요 한풀이정도..?

 

긴글 읽어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커플이신분들 좋은사랑 하세요~!

 

 

 

 

 

아 맞다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이 판을 치는세상이죠 그만큼 다양한 어플들도 나왓구요

 

낮선사람들과 대화하는어플,근처에 있는사람과 대화하게 해주는 어플 등등

 

여러가지가 나왔어요.

 

물론 솔로들한테는 이런어플이 재미잇고 나름 도움될지도 모르지만

 

커플분들께서는 나름 조금이라도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진짜 어찌보면 별거 아닌거같지만.. 왠만하신 커플분께서는

 

서로 믿는것도 좋지만 이런어플 자체를 다운받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심심하면 만지는게 폰이고 해보는게 어플인데 그런어플들이있으면 한순간이라도

 

해보게 되니깐요.

 

자 그럼 전 진짜 그만 쓸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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