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6흔녀 입니다.
지금은 엄마와 같이있어 떨리지않지만
아까는 혼자있어서 그런지 매우떨리더라구요.
요즘 인천,대구,진주 측에서 인신매매경험글이 많이 올라오고있죠.
우리지역과 멀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방금 오전에 강도..? 인신매매..? 비슷한 일이 생겨서 적어보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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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은 아빠,엄마,오빠,나 이렇게 4인가족입니다.
아빠는 오빠와 함께 10시쯤 나가셨고, 엄마는 30분 후에 나가셨습니다.
그때 시간이 약 10:50AM 쯤 됬을 거에요.
저는 혼자남겨져 조용한탓에 티비볼륨 8로 해놓고 개그콘서트를 보다가
모바일로 판에 인신매매글과 톡톡을 보고있었습니다.
약.. 11:10AM 쯤 됬나..인터폰에서 - 티비현관에서 호출이 왔습니다.
그러는거에요.
혼자있기 때문에 당황을 했지만.. 일단 인터폰 앞에 서서 누군가 확인을 했어요.
모자를 푹 눌러쓴 남자가 서있더군요. 턱수염만 보였구요.
인터폰쪽을 쳐다보고 있더군요.
그때 봐서는 택배같은건 들고있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시간 당시 인신매매글을 보고있었거든요.
무서워서 티비를 [조용히] 눌러놓고, 없는척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
도어락 비밀번호를 치기 시작하더군요.
누르고 닫아서 손잡이를 잡고 열려고 하고..
문틈사이로 뭘 집어넣으려는가 탁탁소리가 나고 그것도 안되겠는가 했는지
문을 치더라구요.
그리곤 앞에서 서성거리더니 한번 슥 쳐다보곤 사라졌어요.
저희옆집엔 제친구가족이 살고있어서요, 바로 카톡을 했죠.
카톡내용에 욕이 있는것은 거슬리시면 죄송합니다.
그 상황에서는 욕이 안나올수가 없었어요.
그후에 오후 1시쯤 엄마가 오셨습니다.
바로 물어봤죠.
"엄마, 우리 택배와야되는거있나?"
그랬더니 없다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혼자있었을때 있었던 일을 다 말씀 드렸습니다.
잘했다고 혼자있을때 누가와도 꼭 문열어주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그때문을 열었으면..
제착각일수도있지만.. 그때 열어줬었다면 여러가지 상상이 되네요.
톡커여러분들도 혼자계실때 조심하세요.
혹시모르니까요.
안전제일..?
뭐꼭 추천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추천하시면 부모님만수무강 하십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