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백년만에 써보는 글이라서 처음에 뭐라고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용...ㅜ.ㅜ
그것두 '사랑과이별' 이란 카테고리에 쓰는건 처음이라서 ..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인 나름 생각이 성숙하다면 성숙하다고 건방좀
떨어볼 갓스물탈출한 남자어린이입니다 !
이별에대한 아픔때문에 너무답답한 마음에 주위사람들한테 털어놔도
별다른 속시원한 답이 안나와서 여기다가 글을써보려구해용
취기에 쓰는글이라 이야기 앞뒤가 안맞거나 문법이 어색할수도있어요
이해해주시면 ...굽신굽신
그전에 ... 스 압 주 의!
그애를 처음알게된건 작년 가을쯤이었어요
랜덤채팅(돛단배)로 알게 되었지요 ㅋㅋ 그 당시 친구들이 하길래
심심해서 하다가 알게되었는데요 그애랑 저랑 둘다 아주 참어린나이죠...(그아인 저보다 2살어리구요)
랜채로 얘기를하다가 카톡으로 넘어와서 이야길하는데 서로 사는곳두가깝구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다는걸 알아가게되고 말도 잘통하고 서로 사진두자주보여줬는대
서로가 맘에들었구 정말 오랜만에 썸을타고있었지요
좀 이해가 안가시구 공감이 안가실진 몰라두 만나보기도전에
서로 연인들만한다던 모닝콜 , 자기전에 전화, 애정표현 등 서로 이미 사귄다는느낌을
가지고있는지 좀 시간이 지났지요
여의도 불꽃축제할때 잠깐 둘다 그근처있길레 30분도 안되는시간 얼굴본이후부터
그런기분이 서로든것이죠 ㅋㅋ...
(지금쓰면서 보니 몆번 만나보기도전에 그런느낌을 가졌다니 역시 아직은 어리네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일을하는데 월급이 나와서 옷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신이나가지고
예정에도 없었지만 갑자기 그애한테 제가 "택시타구 너네동네 갈테니 잠깐이라두 만나자!"
해서 갑작스럽게 그전에 잠깐 얼굴만본게 아닌 서로에게 짧더라두 시간을투자해서 만났기때문에
만나서 이야기를하는데 서로 막 어색하구 어딘가 그당시 나이보다 더 풋풋한느낌이들었어요
그당시 상황으로는 서로 아무것도 바라지않을만큼 서로에게 푹빠진 상태랄까요..
그러다 두어번 더 보구 제가 "어차피 사귄다는느낌은 둘다 드는건 사실이니까 공식적으로 내가고백할까"
란식으로 이야길 꺼냈는데 그애가 공식적인 고백도 자기가 할꺼라고 저보고 잠자코있으라네용
덧붙여 말하길 자기가 오빠를 진지하게 만나두 되는지 신중히 판단하고싶단생각에 저는 알았다구
하구 기다렸죠
하다가 결국엔 자신의 판단을 믿어보려구 저한테 사귀자고 말을했어요
누구나 그렇지만 그걸 듣는사람 입장에서는 그때뿐만큼은 정말 세상을 다가진?기분이 들지요 ㅎㅎ
그렇게 이쁘게 연애를하고있던중
주로 제가 꺼낸 이야기떡밥이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중 내가제일특별했던게뭐야!?"
"나만나기전에 사귄남자들중 제일 괜찮았던애보다 내가더 낳은점말해줘!!"
" (제일좋았었다던남자애이야길듣고난후) 으 내가 걔 이기고만다!! 또 내가 걔보다 부족한점같은거있으면말해줘!! "
"가끔가다 그랬던애들 생각이안나?"
이런식의 이야길 자주하곤했죠 ㅇㄹ
(근데 이런식의 대화 정말 위험합니다, 뼈저리게 느끼지만정말로요 저보다 이글 읽는분들이 더잘아실꺼라생각합니다)
알고보니 저만나기전 제일 괜찮았던 남자가 저만나기 바로 전남자친구였던거구
그애 주위사람들이랑 그 전남친 주위사람들이랑 인맥적으로 정말 밀접한 관계구
서로의 소식을 안들을래야 안들을수가 없으니 거기다가 제가 자주하는 말이라는게
또 저 자신을 스스로 그 '전남친' 이랑 비교하며 평가하는 식의 이야길꺼내니
그애도 걔 나름 저만바라보고싶은 생각은 깊은데 자꾸 생각나게 하니
또 그애랑 저랑 다투던날엔 또 그 전남친생각이 나기 마련이죠 그것때문에 정말힘들어했구
저는 그걸 이해해주며 그런이야길 자제하구 있었지요
그게 지금의 이별에 핵심이 되구 그애가 전부터 아르바이트를 하고싶어서 아르바이트를 구했다,
바쁘다, (또 그당시 제가 하던일은 야간편의점이구 그애가 하는일은 주간 홀서빙이라연락할시간두 많이 부족했구요)
하구 그애나 저나 집안사정이 (금전적인, 가족간에화목,자기자신안에 내면의갈등 등) 여러모로 힘들구 만날여건이 안될 이유들이
갑자기 너무많아 진거에요 해도 저는 지금도, 그때도,
걔생각 뿐이구 너무 주기만하는 사랑방식과, 해바라기같은 마음인 순애보만 주고있었고
지금도 그러고싶은 마음뿐입니다.. 서로 31일 에서 1일 되는달 서로 새해복 많이받으라는말 주고받은 연인사이는 또 걔가처음이니 너무너무 행복했구요
사귀는당시에도 그애가 심술부리거나 찡찡대거나 화내거다 무슨말을 해도 다이해해주고 이뻐해주고 사랑해주었죠 사랑하는 사람한테 이해해주고 져주고 화안내는게 뭐 아깝나요 ..ㅎㅎ
어쩌면 제가 못난탓도 있지만 역시 그것만으론 모자랐던것일까요..?
결국에는 그애가 먼저 헤어짐을 택하자는 말을 꺼내더군요(그전에도 서로힘드느니 그러자는이야길꺼냈지만 그때는 겨우겨우 잡았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서로때문에 힘드느니 더이상 잡아도 제가 그아이행복을 막는것같아서 그이야길
받아들였어요... 그리구 서로 마지막으로 전화하구 서로의 앞날에대한 좋은일만을 기하며
결국엔헤어졌습니다 ..
그이후 저는 눈만뜨면 주위사람들한테 늘어놓는 아쉽고 그리운감정과 아픈마음늘어놓으며 술먹구 망가지구 인상두 퀭해지고 하는 일들이 주된 생활이되었어요
그리구 친누나한테 그이야길 꺼내는데 이게또 공교롭게도 누나도 저랑 비슷한이유로 헤어짐의아픔을겪고있었더라구요..
친누나 경우는
누나랑 누나남자친구였던분이랑 서로싸우다 헤어졌는데 누나남자친구였던분도 저랑똑같이 누나한테 순애보를 보여주고 누나는 주로 심술부리는입장이었지요 여느때처럼 그냥싸워서 홧김에 누나가헤어지잔말을했다가 결국엔 헤어지고 그뒤 몆주동안 그남자친구이셨던분은 힘들어하구 누나는잊구살다가
뒤늦게 이번엔 누나가그일들을 후회하며 힘들어하구 그누나남자친구였던분은 거의다 잊은것같은상황이
지금 제상황이랑 맞아떨어지는 시기였죠
누나도 누나나름힘든대 제가또 철없이 누나앞에서
"누나가 생각하는 그형이 딱내맘과같구 지금내가 생각하는 걔맘이 딱누나마음만 같다면 양쪽다 얼마나 행복하구 좋을까?"
그러다 남매가 서로 같이 우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되었구요..ㅋㅋ..
이야기가 잠깐 산으로 흘렀네요
여튼 저는 그렇게 망가진생활을 하다가 사겼을 당시에 꽉채워서 준다던 (연애일기같은)
스프링공책으로 된 다이어리같은게 있구 그 애도 쓰던 다이어리가 있었는데
제가 쓰던 전해주지 못한 다이어리보면서 맨날울고 그다이어리만 보면 미치겠어서
결국엔 제가 그애한테전화해서 만나서 이야기좀하구 서로 다이어리 교환은 하구 얼굴좀보구끝내기로
하고 만나기로한날이 왔죠
만나러 가는길에도 멍청하게두 "서로 얼굴보면 뭔가 그애 마음이 바뀌지않을까" 하는생각으로 갔습니다
그치만 막상 만나서 서로 카페같은대 가서 그냥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형식적인 대화랑
나는 어떻게 망가졌는지 그리구 그 애한테는 전남친이랑 어떻게 됬는지에 대한 너무 털털하다면 털털한분위기의 대화를했습니다 다행이 전남친이랑은 잘안됬다네요 .. 그리구 전남친이였다는 애랑다시연락하면서 그 전남친이 막 짜증낼때 "OO이오빠라면 내가무슨말을 해도 귀여워해주고 져줬을텐데.."라는생각잠깐 해봤다고 말을하더라구여그애가 ...
그러다 이제 각자 집으로 갈시간이 될때쯤 그애가 저한테 자기때문에 힘들지말라고
자길 차라리 나쁜년이라생각하라고 오빠한테 받은사랑이해배려 너무다 고맙게생각하구
지금껏 오빠한테했던 감정 마음 거짓된거 하나두없었다구 자기가 정말 나쁜짓이지만
전남친잊을라고 딴남자 만날꺼라구 전남친 잊을라고 만나는 '도구'가 오빠이기싫어서
돌아갈일은 없을꺼라구 자기한테 오빠는 충분히 가장특별했던 사람중하나로 손꼽힐꺼라구
말을하더라구요
(전남친이랑 잘안됬어두 서로 진심인마음가지고 만날여건이 안된다는걸알구 사겨도 저한테 잘해줄자신없어서 헤어짐을 택한거기때문에 저말들에 의심하는마음 하나든적없구요)
물론 저도 그말들이 와닿았어요 이건 이글 읽는분들이야 이해가 잘안가실수도있구 저만알수도있지만
또 어떻게보면 웃긴말이지만 제가 지금까지 만난여자들중 제일 특별한 감성을 갖구있구
말하지도않아도 다알구 이해하기에 지금 말한 저말들 마저 거짓된거 하나없다는걸 잘알기때문에
반발은커녕 제가 말했죠
그런거 말해 모하겠냐고 내가 스스로 그렇게 느껴야 너때문에 안힘들지 않겠냐
하니까 그애가 "오빠가 바보인건지 내가 연기를 못하는건지..."
역시 자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제모습이 싫어서그런지 일부러 저렇게 톡쏘게 말했던거였더라구요
이런식으로 말을하다가 시간이 늦어서
걔집앞까지 대려다 주는길에 제가 웃으면서 정말 멍청한 말을해버렸어요
내가 힘든모습 보여서 너도 힘들다면 앞으로 그런모습 안보일게 하지만 나 기다릴꺼야 너가무슨말을하더라도
즐겁고 유쾌하게 기다릴꺼야 평생을기다릴꺼야 너가 나중에 딴사람이랑 결혼하게된다면 까짖거 뭐나혼자 홀애비로 살다가 죽지뭐 이말들 자체가 너한테 부담되겠지만 부담갖지마 언제든지 돌아와도되 즐거운마음으로 기다릴게
이렇게 말하니 그애가 저보구 ㅂ신이냐구 안돌아간다구 기다리지말라구
그래도 제가 확고하게 말하니까 결국엔 알았다구 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정말로 끝이났어요
며칠간은 저나름 즐겁게 기다린다구 생각했는데 친누나도, 주변사람들도 ,친구들도,
"OO아 .. 그냥 힘든거 털어놔 너솔직히 괜찮은척하는거 너무 티나"
이런식의 말을들으니 즐겁게 기다린다는 제 생각 그냥 아주잠깐뿐만의 제가 제자신한테 속이는 거짓말이였다는걸 깨달았어요
지금까지도 너무 힘들고 밖에서 제 생활 하면서 무슨이야기를 하던 그애랑 접목이 되면서
걔랑있었던일 해보고싶었던일 해봤던일들과 추억들이 자꾸 머릿속에 한꺼번에 오버랩되면서
도저히 구제불능상태인 제 생각이 지금 저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봐야겠단 생각에 새로운 여자소개를 5명이나 받았지만 처음엔
좋게 연락하다가 결국엔 끝에가서 한다는 이야기가 그 애이야기랑 제가 힘든이야길하면서
다 연락두 끊키는게 일상이구요
아무레도 새로운 사람도 즐거운 생활도 그어떤것두 그아이 빈자리를 채울수도 없구
그리구 21살이면 아직도 한참어린나이지만 자꾸 생각이 나이든척 해서 죄송합니다만 ..
자랑은아닙니다 .. 제가 고2때 욕구불만에 자퇴를하고 그나이부터 이것저것 정말
이글 읽는분들이 생각하시는것보다 더많은 안해본일이 없습니다 ... 퇴폐한 일빼구는 정말 이나이동안
주위 제 또래보다 생소한 일두 많이해봤구요 막일두 해봤구요 그 흔한 알바도 많이 해봤구요
어린나이부터 사회생활에 적응이되서 그런지 안그래도 애늙은이같은 관념을갖고있다고 생각하는대
스무살이되고 더이상 미성년의보호를 안받구 제행동에 제가 책임을져야될 나이가 됬다고 느껴지구
혼자있는시간에 자아성찰두 자주하구 저 나름 생각이 정말 성숙해졌다고 느낀이후에 처음만난여자가 그애여서 그런지 그전의 미성년자일때 수없이많구 철없던 불장난같은 연애랑은 다른 정말 모든걸 다 주고싶은 사랑을느낀건 그애가 처음입니다 .... 처음느낀 감정이라 제가더 힘든거일수도있지만 처음느낀 진심가득한 이 감정 이마음
또 다른 누군가에게 다시 처음부터 저를 설명하면서 주고싶지않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정말 강하게 드네요
가끔가다 제가 너무 술을많이 먹구 걔한테 연락하는 실수를할때면 그리웠다는말이 그렇게 듣고싶지만
오는말들은 그냥 가끔가다 생각이난다 좋은사람 놓친건아닌가하는 생각들떄두있지만 그리운적은아직까지없고 오히려 자기때문에 힘들어하는 오빠생각이랑 자기같은애가 뭐라구 자길 못잊는 오빠한테 미안한마음이 아직까진 먼저라는 말만 오네요
요즘은 그런연락마저 안하지만요 ....
하루에 수도없이 힘든마음이 미니홈피 배경 메뉴 가사에 의미가 담긴노래로 어둡게 바꿨다가
혹시나 그애가 제홈피 와서 저힘든 모습보구 자기도 힘들까봐 또 노래랑 다이어리랑 스킨등등
즐거운분위기로 꾸몄다가
또 새벽에 저혼자 잡생각하다가 힘든마음에 또 홈피를 어두침침하게 바꿨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줏대없이 반복하는것두 요즘 제 일상이네요... ㅎㅎ
그애 미니홈피를 들어가면 요즘 바뻐서그런지 별다른 내용은없구 가끔가다 다이어리에
남들이 남자친구 있어서 부러운게 아니라 언제나 자기편이 되주고 자기를 이해해주고 기댈수있는 사람이
있어서 그게부럽다 는식의 글이 올라오더라구요
확실히 알아요 제가 싫어서 헤어진건아니지만 왜 그애편만 그애만이해해주고 그애가 언제든 기대도되는 사람이 ;저'라는걸 정말 몰라서 그런글을쓰는건지 아님 제생각이 틀린건지
걔생각이 어떻든 아직까지도 혼자서 멍청하게 기다리구 있구
아직까지도 시간이 흐른뒤 미안한맘에서 그리움으로 바뀌진않을까
저희 친누나 처럼 나중에가서라도 후회하진않을까 하는생각에
아직까지도 멍청하게 기다리고 있네요 ... 너무 해바라기같은 사랑을해서 제가 손해를 본거같다고 주위사람들은 말하지만 그것마저 좋은걸 어떻게 할말이없네요 ... 하지만 주위사람들의 말해주는 답으로는
뭔가 귀에들어오는게 없어서 더많은 사람들의 조언 또는 비슷한경험을 듣구 싶어서
이렇게 글올리네요
사람마음이란게 참 야속한게 ..ㅋㅋㅋㅋㅋ 그아이도 가끔가다 네이트 판을 한다더군요
부디 이글이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얻어서 그애한테도 보여지면 좋겠단 이기적인 생각이드네요...
지금 제 심정으론
아무말이라도 듣고싶습니다 !
자꾸 저만 특별한 케이스라는걸 강조하는식의 글때문에 혹시나 안좋게 보이셨다면
톡거형누나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봐주실꺼라고 믿겠습니다 !! ㅜ.ㅜ
달달한 말이든 희망이생기는 말이든 단념이 답인거같은말이든 쓰디쓴말이든
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글을 보구 생각나는 말 어떤말이라도 좋으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취기에 쓰는글이라 맞춤법이나 단어선택이나 문법이 어색해보이는 부분이있을수도있지만
이해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