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 3개월 딸래미를 키우고 있는 어뭉임돠^^
진짜부탁입니다..어린나이에 아기 낳은거 우리나라에서 물론 잘못된거지만.
그래도 나쁜마음 안먹고 이렇게 아기 낳아서 잘 살고있씁니다..
좋은 시선으로 바주세요 정말 진심으로 부탁드려요..
그럼
다들 쓰는 음슴체+음뜸체로 고고고고
자연분만,무통O
2011월 11월 7일 AM4시에 남편님과 함께 야식을 먹고
이제 자겟다며 누워서 자는데 배가 살~살~ 아파오기시작함.
난 평소에도 가진통이 있었기에 그냥 참고 잠을 청함..
잠을 자려는데 계속 배가 떙기고 아프기 시작해서
폰 시계를 보니 15분,13분,14분,11분... 진통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서 뭐지 싶은 마음에
또 눈을 감고 잠..
그러고 5분도 안되서 잠에서 깨서 뒹굴뒹굴 했듬.
AM10시 남편님에게 배가 아프다고 함. 이상하다고 병원가자고 함.
그러고 나서 화장실로 고고고 그 아픈와중에 볼일을 보는데..
허걱;; 출산후기에서보던.. 이슬이 팬*에 묻어있엇뜸
(나,글쓴이는 항상 판에서 출산후기를 본 1인이였뜸)
그래서 놀래서 "오빠, 이슬비춰따.."하니까 어여 병원가자고 준비하라함.
나는 오빠한테 목욕하고 가자고 조르고 나서 그아픈와중에 머리도깜고 샤워도 함.
(판, 출산후기에서 아기낳고 몇일 못씻는다는걸 보고.. 샤워한거임)
샤워다하고 평소에 틈틈히 준비해둔 각종 출산용품을 넣어둔 캐리어를 끌고
병원으로 고고고고
그때시간 PM2시00분경.
병원이 집에서 40분거리였뜸. 가는동안 출산의 두려움과 공포로.. 떨고있었뜸
남편이 괜찮다고 겁먹지말라해서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었뜸
PM2시40분 병원도착.
미리전화해놓고 간거라 가자마자 의사쌤과 내진을 시작함.
의사썜이 내진을 하더니 자궁이 50%나 열렷단다. 진짜 어떻게 참았냐고 놀라신거임..
불과 3일전 검진때 아기가 안내려왔다고 11월11일 예정일에도 아기 못낳을것같다고
운동좀하라고.. 그렇게 나를 혼내셨었음..
근데 정말 신기하고, 대견하다면서 남편은 입원수속하고. 나는 분만대기실로 가라하시는거임
정말.. 그얘기듣고 폭풍겁쟁이가 되었뜸.
혼자 걸어서 분만대기실에 가서 옷다갈아입고
침대에 누워서 링게맞고섬 있었뜸
그때 시간보니 PM3시10분이였뜸
(참고로, 내가 다니 병원은.. 분만대기실,분만실 모두 가족출입금지였뜸..
간간히 분만대기실 면회10분.. 그게다였뜸..진짜서럽고 슬펐뜸..ㅠ)
자궁50%열려있다고 간호사가 막내진을하는데.. 손을 막넣는거아니겟뜸?
진짜 화나는줄알았뜸..!!!!!!!!!!!..그리고선 제모와..관장을 하기시작햇뜸
다들 민망하고 기분이상하다고하는데 그래도 난괜찮았뜸
관장도 10분다참고 화장실가서 30분앉아있었뜸.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간호사가 분만촉진제맞고.
혼자서 분만대기실에서 진통과 싸우고 있는데
간호사 내진을 하더니 80%열렸다고~ 무통맞을꺼냐고 물어서
당연 맞는다고했뜸 .ㅋㅋㅋㅋㅋ(난 겁쟁이니까)
무통주사맞는데 나보고 새우등을 만들라는거임. 그게뭐죠?하고 벽을보니
그림으로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었뜸
그대로 따라햇뜸 그때그모습 지금생각해도 참우낌.ㅋㅋㅋㅋ
그러고나서 PM5시10분 아가머리가보인다고 간호사 그랫땀
나보고 호흡하는거랑 힘주는거 갈키주고는 분만실로 이동고고
나의 담당의사쌤이 허겁지겁 오드니 힘주세요~ 아기가 힘들어한다 엄마야~ 등등.
오만 겁주는 말은 다하시는거임.ㅠ 나도겁이 나뜸
그래서 있는힘껏 힘을두번 주니 아기가 쏘옥~ 진심 몬가 내몸에서 쑤욱~ 빠져나왔뜸
PM5시31분 3.16kg
지금의 나의 딸래미가 나에게로 오게되었뜸.
임신했을때 늦게 알아버려서 아가한테 태교한번 제대로 못해주고.
병원검진도 제대로 못받게해서 너무너무 미안했던 1인이였기에.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나는 "아기,손발다 5개씩 제대로 있쬬?"
라고 물어밨떤 기억이...
정말이지 제대로된 환경에서 울딸래미가 태어난게 아니여서
너무 미안하고 지금도 제대로 잘 챙겨주지는 못하지만
나쁜마음안먹고 이렇게 알콩달콩 잘살고있는 우리 3식구를 보면서
흐뭇해하고 잇뜸.
그러니. 저희 딸과 저희부부에게 비난과 나쁜시선은....보내지말아주세욤
부탁임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이제 울 딸래미 사진투척하겠뜸^^
나도 이거하고싶엇뜸
난 특별히, 2.1 로 하겠뜸
2
1
퐝!
태어나고 바로 찍은 사진
D+2 태어난지 48시간 되뜸
근데 눈을 뜨고 잇어서 나랑 남편이랑 신기해 해뜸
태명이 똥글이였는뎀ㅋㅋㅋ 진짜 태명처럼 똥끌똥끌해뜸^^
D+10 조리하면서 찍은 우리딸
얼마나 작고 이쁘던지 완전 인형이였뜸^*^(나..딸바보임)
D+20 하루하루다르게 커가는 울아가뉨임ㅋㅋㅋㅋ
밤낮이 바껴가꼬 고생엄청하던..기억이....ㅋㅋㅋㅋ
D+30 딱 한달쨰되는날ㅋㅋㅋ
잠을 많이자고 먹기도 많이 먹고..그래도 이뻐죽겠땅
D+50 울딸래미 50일기념촬영하러 갔을때
진짜 너무이뻐서 죽어버리고싶었뜸..;;ㅋㅋㅋ
(사진기사님 스마일 매너ㅋㅋ)
D+61 두달째 모습임ㅋㅋㅋ
진짜 하루하루 달라지는 아가임ㅋㅋ 밤낮도 돌아왓꾸
먹는양도 많이늘지않아서 이때부터 편해진거 같음
최근모습들임ㅋㅋㅋ
혼자아침에 일어나서 기분좋은 모습임!!
정말 깨물어주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
가끔은 청소하고 와서 보면 이렇게 빙글빙글~
혼자서 자리배치 놀이중임ㅋㅋㅋㅋㅋㅋ
울이쁜아가 잘크라고 마음으로 응원많이해주시구욤..ㅠ
진짜 좋은시선으로 봐주셧음좋게슴돠~!
혹시..저희부부 아시는분들도.. 보시겟죠?ㅋㅋㅋㅋ
놀라지말고 재밋게바주세욤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난 다시 어뭉이로 돌아겠뜸욤ㅋㅋ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