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의 많은 빅뱅팬들, 혹은 지드래곤 팬들이
용준형이 지드래곤을 따라하는 것의 가장 큰 문제점을 모르는 것 같아 올립니다.
물론 용준형, 비스트 팬들과 여기있는 빅뱅/지드래곤 팬들의 반응이
예상은 됩니다만
그래도 알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에 대해 밝히면
지드래곤 팬질 4~5년
그외 별개로 힙합 들은지 한 4~5년 된 것 같습니다.
따로따로 시작했습니다. 뭐 힙합 들은거에 대해 태클 걸릴까봐 밑밥 까는거 맞습니다.
벌써 한달도 더 됐네요
연말 무대에서 용준형이 옥택연 등과 함께
힙합 무대를 가졌었죠?
저도 그걸 나중에 봤습니다.
정말 눈에 거슬릴 정도로 용준형이 지드래곤의 제스쳐를 따라하더군요.
여기 판에서 팬들은 이 얘기가 나왔을때 제스쳐는 차치하고라도 옷입는게 비슷하다 라는
식으로 문제 제기하는것을 직접 봤습니다.
제 생각은 그 반대 입니다.
옷입는건 기성복이니 뭐 정 추구하는 스타일이 같다고 끼워 맞추면 어떻게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제스쳐는요? 지드래곤 딕션은요?
손짓 표정 다 따라 하더군요.
용준형 팬들이 팬이라는 한꺼풀만 벗고 일반인의 눈으로만 보더라도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드래곤 제스쳐, 딕션 다 어디서 공짜로 뚝 떨어진거 아닙니다.
데뷔후 여러 인터뷰나 방송에서 알 수 있듯 본인의 노력의 산물이죠.
패션도 마찬가지고요.
옷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제스쳐 딕션 따라하는거 진짜 지드래곤 팬질 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거슬립니다. 그리고 지드래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너무 화가 날 것 같군요.
물론 제가 지드래곤도 아니고 용준형도 아니니
따라한 건지도 모르고 화가 실제로 날지, 안날지도 모르겠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이런 논란이 서로에게 도대체 무슨 이득이 있습니까?
용준형도 앞으로 뮤지션으로서 활동하는데 큰 마이너스 이미지로 작용할 것이고
지드래곤도 나름대로의 스트레스와 침해당한 것에 당한 화가 나겠죠.
그리고 용준형씨
어떻게든 이런 논란을 접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랩퍼로서, 또 앞으로 뮤지션으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면
개인의 스타일, 랩할때의 모션(방송에 나올테니까)이나 딕션, 플로우 같은 건 필수입니다.
모방은 거기서 멈추면 안됩니다. 그걸 발판으로 자기의 스타일을 만들어야죠.
솔로곡과 앨범이 나왔던데 아직 들어보진 못했지만
잘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