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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불쌍한 남동생 도와주세요.ㅠㅠ(바람난 올케)◆

고민 |2012.02.08 13:40
조회 1,569 |추천 7

 안녕하세요? 실례가 되는건 알지만 가정문제로 궁금한점이 있어 연락드렸습니다.

제 남동생 부부가 이혼하려고 합니다.

처음 올케되는 사람이 저희집에 인사왔을때 저희집안 반대로 올케쪽 부모님께 허락받고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둘이 혼인신고하고 아기를 낳고 6년정도 살았습니다. 현재 딸 2명 있구요. 첫아이 출산후 저희집안에서 며느리로 인정했구요.

 

둘이 첨부터 없는 살림에 시작해서 재산이라고는 없구요. 전세보증금을 큰누나가 해줬구요. 동생이 현재 월급이 300만원정도 됩니다. 올케는 올케말로 대인기피증에 폐쇄공포증, 우울증이 있어 단한번도 일한적 없구요. 오히려 대인기피증을 핑계로 없는 살림에 김해에서 부산 타지역까지 택시를 타고 다닙니다. 근데, 이런 올케가 밤마다 친구들과 노래방과 여관을 들락거리며 술마시고, 남동생 출근할 시간 아침에 집에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남동생이 회사에 철야나 야근 할때면 5,6살된 딸 둘을 집에 두고 혼자 술 마시러 돌아다니기도 하고, 없는 살림에 금목걸이,귀걸이, 옷,신발, 머리..점심을 호텔가서 먹기도 하고, 사치하며 다니고, 거의 매일 술을 마십니다. 그런 사치품과 술값에 동생 월급은 한달 생활하기 어렵구요. 남동생이 올케에게 월급 어디 썼냐고 물어보면 "돈에 관해 물어볼려거든 이혼하자"그런다네요. 상습적으로 외박에 여관까지 들락거리는 올케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더 술마시고 외박하면 이혼한다고 했는데, 이번 역시 그랬나봐요.

 

남동생이 전세보증금이랑 살던집 살림살이 다 놔두고 번털털이로 딸둘을 데리고 나온 상태구요. 남동생이 올케가 진정 반성하면 한번 더 용서 해주려 했는데,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구요. 그쪽 올케 엄마가 첨엔 울면서 자기딸 용서 해달라고 하더니 이젠 자기 딸이 2400만원을 빌려갔다며 그거 갚아라고 남동생한테 연락와서 욕을 하더래요. 2400만원 빌린 내역도 없고, 일년에 연봉 5천이 넘는데, 지금 산지가 6년이 넘었는데, 돈 10원 남은거 없이 은행빚만 1400만원이 있다네요. 그것도 모자라 친정엄마한테 조금씩해서 2400을 빌렸다는데... 그걸 주면 이혼 해주겠다네요. 전세보증금 500도 자기가 가지고요.

 

6년동안 산 정이 있어서 전세보증금이랑 집 가전제품,살림살이 다 두고 나왔는데, 양육비는 못 보태줄 망정 돈 2400아니 2900만원 주면 이혼해 주겠다니 정말 어이없네요. 그리고, 올케가 술마시고 외박하고 여관가고, 못해서 이혼하기로 한건데...

올케 엄마도 보니깐 올케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고, 젊었을때 부터 이남자 저남자랑 살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환갑이 넘은 나이에 벌써 제가 본 올케 새아빠가 2번이나 바뀌었구요. 지금도 거처없이 이남자 저남자랑 살더라구요.

저희집에서 남동생 딸 2명 낳고나서 아들 안 낳아도 되니깐 수술해라고 했는데, 올케엄마가 그랬다네요. "다른남자한테 시집 갈수도 있으니 수술하지마라~" 그랬다네요. 그런 집안에서 아빠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아왔으니 배운게 없는게 당연하지요. 첨에 봤을때 부터 손가락 위에 문신도 있고, 문신 지우다 만 자국도 있더라구요. 손아래 올켄데, 무서워서 6년 넘도록 반말 해본적 없이 지내왔는데, 불쌍한 남동생 더이상 불쌍해서 못봐주겠네요. 남동생 버스비 아끼려고 40분정도 걸리는 거리를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고, 정말 여름,겨울 씻고벗고 단벌신사예요. 항상 넉넉하지 못해 도와주진 못했는데, 올케랑 조카둘이 금목걸이, 금귀걸이에 옷도 몇백만원짜리 사입고 오는거 보면 항상 속이 터졌어요. 이렇게 착한 남동생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돈 10원 안주고, 애들 키울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바쁘시겠지만 댓글 기다리겠습니다. ㅠㅠ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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