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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신매매 조심해요 정말 ★★★★★

흔녀 |2012.02.09 00:05
조회 33,867 |추천 294

안녕하세요 울산에 거주하는 여고생입니다.
요새 여러 지역에 인신매매 괴담이 돌고있잖아요
울산도 여느 지역과 다를바 없이 한창 인신매매 괴담이 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괴담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문장이 길어지니 힘드네요ㅠㅠ
하; 흥분이 가라앉질 않는 관계로 음슴체..

 

 

 

 

 

 

전 그냥 울산여상에 다니고있는 흔녀임
몇개월 전부터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교 인근에 있는 학원을 다니고 있음
학원 수업이 끝나고 나가니까 남친이 데리러 와있었음
원래라면 카페라도 가서 좀 있다가 집에 가는데 막상 만나니 시간도 늦었고 밖은 너무 춥고..
그래서 그냥 집에 가기로 함


그래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고 있는데 도중에 남친이 봉고차 한 대를 봄
집으로 바로 가는 직행 버스가 한 대뿐이라서 10분 좀 넘게 기다려서 타려고 하는데
그 봉고차에서 패딩 입은 덩치 큰 남자 둘이 내려서 우리가 탄 버스에 탐
(..난 못 봄..)


둘 중 한명은 내 뒷자리에 앉고 또 한명은 서있었음

 

남친이 버스타고부터 계속 말이 없길래 기분 안좋은 줄 알고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고 함(봉고차에서 내려 버스에 탄 남자 둘이 마음에 걸려서 생각하느라 말이 없었다고 함)
그 이후로도 계속 아무 말도 없이 창문만 봄(봉고차가 따라오는걸 보고있었다고 함)
그리고 한참을 가다가 한명은 우리가 내리기 바로 전 정류장에서, 한명은 우리와 같은 정류장에서 내림
그리고 봉고차가 잠시 멈췄다고 함


근데 갑자기 남친이 혼자 막 앞으로 가는거임
난 아무래도 뭔가 나 때문에 기분 안좋은 것 같아서 가서 풀어줄까 아님 좀 떨어져걷다가 나중에 이야기할까..하다가 가서 풀어주기로 결정함

그래서 빠른 걸음으로 따라가서 말을 걸었는데 남친 표정이 좀 경직되있었음
(남자와 봉고차가 노리는게 남친인지 나인지 확인하려고 떠본 행동이라고 함. 그 대상이 나라는 것을 확인 했다고 함.. 그리고 남친과 눈이 마주치자 둘 다 갑자기 마스크를 씀)


그런데 버스 정류장과 우리집 사이에 사거리가 있는데 아까 우리가 내리기 바로 전 정류장에서 내렸던 남자가 그 사거리로, 그러니까 우리쪽으로 걸어오는 것을 봄
( 그림으로 봐주세요 .. !!)

 

 

남친은 또 아무 말도 안하고 나를 데리고 빠른 걸음으로 감 ㅠㅠ..
무조건 집에 들어가는 거 보고 간대서.. 나는 집에 들어감

이 때까진 정말 아무 것도 몰랐음


원래 남친은 헤어지고나서 바로 연락이 옴
조심히 들어가라거나.. 집에가서 연락 하겠다거나..

아무튼 내용이 어떻든간에 꼭! 옴..
200일 넘게 만나면서 안그런 날이 없었음 단 하루도!


근데 연락이 없는거임
그래서 난 진짜 나한테 뭔가 있나보다하고 오늘 내 행동에대해 생각을 하고 있었음(..트리플 A형)


15분-20분정도 지나고 드디어 남치니의 연락이 옴
버스에서 계속 말이 없었던 이유, 버스에서 내려 혼자 걸어갔던 이유 모두 그 남자들로 인해 한 행동이라고 함.. 말하려 했는데 평상시 겁이 많은 글쓴이인터라.. 일부러 말을 안했다고 함


근데 나는 여기부터가 더 무서움..
원래 그 덩치들이 노린 건 나였음
근데 날 데려다주고 나가니까 집 앞 관리실 쪽에 봉고차가 있고 덩치들은 남친을 쳐다보고 있었다고 함;
평소 남치니의 성격으론 덩치들과 한바탕 전쟁을 했을건데.. 남친은 오히려 도망갓다고 함
왠일로 안싸우고 도망갓냐고 하니까..
그 덩치들 걷는게 좀 이상햇다는거임
마치 패딩 안에 뭐라도 있는듯이 부자연스럽게 걸었다고 함


남치니가 뛰자 그 남자들도 뛰어오고 봉고차도 따라왓다고 함
(2개월 전쯤 다리 수술을 해서 많이 힘들엇을거임..)

뛰다가 뛰다가.. 택시 잡아타고 집에 도착해서 연락한거라고 했음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집까지 갔는데..
남친한테 이 말을 듣자마자 온 몸에 소름이 돋고 심지어 잠도 못자겠음

만약 오늘 내가 혼자였으면.. 내가 지금 집에 있을수 없겠지ㅠㅠㅠㅠㅠ이런 생각도 들면서;
가위 눌릴 거 같음.. ㅠ.ㅠ

 

 

 

휴 그러니까 결론은..

 

인신매매 조심해요 진짜로

밤 늦게 돌아다니지 맙시다

 

 

 

자작 절대 아니구요 .. 이런 일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뜻에서 올립니다 !

너무 흥분해서 해품달도 못보고 글 썼어요ㅠㅠ..

 

이런 얘기 많이 들으면서도 나한테 일어날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아직까지도 너무 무섭네요;

이런 일 꼭 누구라고 정해놓고 생기는 거 아니고 자기도 언제든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항상 조심 또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294
반대수10
베플|2012.02.09 16:01
저이사람 남자친구인데요 요즘 인신매매 글이 많아져서 않믿을수도있어요 그런데 왜그런글이 많아지겠습니가? 세상이 점점 더더러워 지고 험악해지는게 지금 현실의 세상입니다 지역에서지역으로 점점 이런 일이많아지고 있습니다. 님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님들도 사람들이고 님들앞에 이런일이 나타날수있습니다. 이런일 방지하기 위하여 이런글을 적어 놓은 사람보고 테클걸지 마싮시요 님들앞에 이런 위급한 상황이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쓸데없는말로 이상황 넘기시겠습니까? 이런사람들은 사람들 않가리고 잡아갑니다 모두 피해않가게 조심하십시요 그게 님들의부모님이될수도있고 여자친구가 될수도있고 친구들이 그런일을 당할수도 있습니다. 조심합시다
베플ㅎㅡㅎ|2012.02.09 20:03
읽으면서 뭔가가 훈훈했다 추천 나만그런가..ㅠ
베플18女|2012.02.09 15:23
글쓴이친구고 글쓴이랑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으로서 이 글 퍼질수있게 추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밤늦게 학원다니는 고등학생으로서 바로 집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하니 더 무섭네요 오늘도 학원가면 자정넘어서 오는데 늦은시간이지만 부모님께 꼭 마중나와달라 부탁해야겠어요 ! 제가 맨날 판을 보는데 인신매매,장기매매 요즘에 자작글도 많더라구요 .그냥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제 친구한테 그런일이 일어났다는게 믿기지가않아요 ㅠㅠ 진짜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진짜 진짜 조심하세요 남녀모두요 ㅠㅠㅠ 그리고 어떤 판에서 읽은건데(출처를 못찾겠네요ㅠㅠ) 요즘엔 할머니,어린이 이런 수법 말고도 여자분께서 오셔서 피팅모델 하지 않으실래요 ? 이러면서 가까운데 사무실이 있다고 데려가는 것도 조심하세요 ! 또 어제 저녁에 라디*스*에서 사유리씨가 나오셨는데 연기 해볼 생각 없냐 , 연기를 잘 할 것 같다 이러고 계약서에 서명하게 하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장르가 성인?19금 그런거일수도 있다네요 순진한 사람들 꼬셔서 뭐하는건지 ..아무튼 모두 조심조심 또 조심하세요!!! (진지해서 궁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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