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나 더 업뎃했어요 ~ 곧 500일이라 남자친구 감동 주려고 쓴 글이니
댓글이나 추천 좀 팍팍 넣어주시와요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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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ㅋ 22살 상병곰신입니다 ㅋㅋ
처음 쓰는 거라 글 재주 없어도 이해 좀 부탁 드려요.![]()
(다른 곰신들에 비해 초라하지만, 부모님께 용돈 받는 학생이라 요로코롬만 만들었어요)
만난 지 오늘로 488일 , 500일 날 휴가 나오는 박상병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ㅋㅋ
혹한기 훈련에 찌들어 남양주 산골짝에 박혀 있는 박상병아..
우리 만난 지 어느 덧 500일이 다 되어가네.
무슨 얼라들도 아니고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챙길라 하노..
하고 내가 다그쳐 놓고는
작년에도 너에게 몰래 만든 초콜릿을 줬었지.![]()
그건 안타깝게도 너무 못 만들어서 여기다 인증샷은 못 올리겠구나.
느무 춥다고, 발가락이 다 어는 것 같아 눈 오는 소리가 들리면 이제 두렵다고
진심으로 호소하는 우리 군화야
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내가 꺼내줄 수 없잖아)
저번에 전화로 이런 얘기를 했었지..
사실 우린 초콜릿, 사탕 이런 거 멋지게 안 챙겨줘도 서운한 맘 생기지 않고 ,
쿨하게 그럼 나 저기서 300원짜리 추파춥스라도 하나 사줘 ㅋㅋㅋㅋㅋ
이럴 거 같다고 니가 그랬었는데...
가끔 손발 오글거리고, 두근두근 부끄러워하는 그런 사랑이 부럽기도 하지만
우린 어느덧 친구 같은 편안하면서도, 여전히 뽀뽀 한 번에 설레는...
정말 그런 사이가 되었네.
남들 다 부리는 뿌잉뿌잉
애교마저 부끄러워 못하는 나인데,
그런 나를 너는 참으로 많이 사랑해주었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군화
(결코 김수현 떄문에 해품달을 본방사수하는 건 아냐.
)
워찌되었든 간에, 우리 한결같은 마음으로 믿고,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들(488일)을 만들어 냈구나 ㅋㅋㅋ 크하하
이건 내가 만든 거야. 손재주도 없는데 어찌 만들었다 ㅋㅋ 사랑의 힘은 위대하더구나.
사랑해 박상병 ㅋㅋㅋ
(초콜릿이랑 함께 보내는 편지)
박상병에게
안녕? 복 받은 내 남자야 ㅋㅋ 발렌타인 데이 누가 만든 건지
순간 원망도 했다가,
참고 인내하며 너 줄 생각에 5-6시간을 꼬박 앉아 만들었어 하하
사랑이 부족했다면 아마 "먹으면 다 똑같은데 !!!!! 왜 내가 이러고 있지?" 하면서 방문을
뛰쳐나갔을 거야 ㅋㅋ 무튼 사설은 접고..
혹한기 훈련 힘들었지? ㅠㅠ 어쩜 이 일주일이 그리도 춥던지 크하~ 걱정이 많이 됐어.
몸 상한 데는 없는지 걱정이야. 이 초콜릿들이 이쁘게 도착했을 지도..
곧 휴가니, 힘들더라도 나 볼 생각에 힘내렴 ~!! 하하![]()
내가 살다살다 널 만나서 이런 것도 처음 만들고ㅋㅋ 니는 복 받은 거야~ㅋㅋㅋ
어이없다면 나와 ㅋㅋ 보고 싶다 .......ㅠ
어느덧 상병이네 조금만 참자 (나 열녀문 세워 주라 ㅋㅋ)
아깝다고 안 먹지 말고 ~ (어차피 먹을 테지만.... )
P.S. 아참 이거 해줬으니 나 살 안 빼도 용서해 줄거지? ![]()
500일 기념!! 추천 한 번만 눌러주고 가시면 정말 감사해요 ![]()
추천 수가 많으면 덤으로 남자친구 사진까지 투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