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서울에사는 22살 남자라고만 밝혀두겠다
반말은미안하다 하지만 독자에게 무턱대고 반말을하는것이아닌 불투명한미래에대한 불만이라고만하겠다
물론 내인생의 미래.. 그것가지고 불만을갖는것부터가 잘못된일이란거 잘안다,
하지만 정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씁쓸할뿐이다.
내가 이야기하고자하는것은 남자라면 당연히거쳐야하는 제1의관문 "병역" 이다
그렇다
필자는 군대에 아직가지못했다.
아직 군대에가지못한이유는 어려서부터 좋지않은 허리로 고생을했었다
결국 중학생때부터 측만이와서 지금은 45.44도의 척추측만 환자이다
20살이 되던해에 신체검사를받았다.
어느남자들이나 공감하듯 군의관의 진심어린 진실성이란 보여지지도않는
한마디로 "대충대충" 의 신체검사를 받게된다.
척추측만에대한 병역처분의법을 말하자면
0도~10도 현역
10도~20도 마찬가지로 현역
20~39도 공익
40도이상 면제 라고 알사람은 알것이다
처음에 병역의의무에 관해 나는 집안사정도별로안좋았고 군대안가면 쪽팔리겠거늘하여
공익이라도가야할생각으로 검사를받았다
CT상으로는 34도정도가나와 공익처분이되었는데 그때 나는 고개를갸우뚱하면서도
이게 내운명인가보다하고 훈련소를갔다가 4일만에 귀가조치를받았다
6시기상때 허리통증이심하여 도저히 남들과똑같이 일어날수가없었다
당연히 남들과는 5분에서 10분정도차이가났는데
빌어먹을 분대장이란 현역새퀴들은 허리아픈게 뭔 대수라고 안일어나면 기합을주겠다고
그때 아무말못했던 나도 ㅄ이지만 지들은 현역이라는 자부심에 공익들을 깐다
인권침해라 중대장한테 신고할생각해봤자 나는 개찌질이되고 모든훈련병들의 눈치를보겠지
소대장이란작자는 이대로계속 훈련소에잇다간 군장도못매보고 훈련병실격당해서
강제 퇴소도 당할생각해야한다는 협박아닌협박때문에 그에따른 스트레스도 너무나심했고
그나마 나의사정을아는 동료들은 이대로있을바에야 귀가를해서 면제받는편이낫겠다고
말해주니 얼마나 고마울따름이었는지 말이라도그렇게해주니 조금이나마 위로가되었다
결국 4일만에 귀가조치를받고 3개월이란 잉여스러운 생활을보낸뒤 재검을받았다
그런데 또 똑같은 군의관에 똑같은 처분때문에 그자리에서 군의관과다툼을시작했다
다툼이 일어난이유는 병역법상 측만도가 40도가넘지않으면 니가 계속 귀가를한들 어쩐들
절대로 면제를줄수없다는것이다. 물론좋다 난 그떄까지만해도 34도라생각했으니
하지만 재검을받은뒤 하루만에 한달뒤에 입영하라는 문서가날라오고
억울해서인지 병무청지정병원에가서 엑스레이를찍었다
빌어먹을 병무청은 왜 비싸디비싼 대학병원에서 검사를받으라는건지
의료보험도 들리지않은 나같은 인간은 그냥 나가뒤지라는건지
원래는 mri를 찍어야했지만 엑스레이만을 찍을수밖에없는현실이 정말 씁쓸하디씁쓸했다
내 담당교수는 또 특진교수라고 특진비도 더받고 ,,, 아무튼 결과를 듣기위해갔더니
언제부터 허리가이랬냐며 엑스레이사진을 보는순간 아득해졌다
병무청 쓰레기 CT에서는 그렇게 측만도가 심하지않았거늘 역시 첨단기계는 달랐다
엑스레이사진만으로도 확실하게 내척추가 보여졌고 측만도를보니 45.44도가나왔다고 한다
그럼 병무청 CT는 애초에 잘못됫다는건가? 병무청과 대학병원의 기계수준이 확연히다른건가?
교수가말하길
이건 그대로 방치해서는안된다고 지금이나마 나이도어리고하여 근육이 척추를 지탱해주고있지만
반드시 좋아질일은없다고 최대한빨리 수술을해야될시점이라고 하지만 수술은 잘생각해보라며
지금나이에 만에하나 안좋은사태가일어난다면 내인생을 망치게될수도있다며 하지만
심각한수준이라며 나를 혼란시켰고
나는 병무청에대한 억울함과 여태까지 잉여처럼 짓밟혀버린 나의 소중한시간에대해
그리고 쓸떼없는 잉여환자라고 무시해버린 나라에대해 분노가 치밀었다
그래서 병사용진단서와 관련 CD자료를 갖고있고 이걸로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지금현재는 중앙신체검사소에 가기를 기다리고있고
나는 중신검에서도 쓰레기같은대접을받는다면 나는 더이상 살아갈가치가없는 진짜 잉여겠지
나는 병역때문에 이고생을썩고있지만 물론 다른남자들도 나와같은 친구들이많겠지만
또한 병역이아닌 국가에대한 다른일로도 고생을하고잇는친구들도있겠지만
결국 국가가 우리에게 바라는건무엇인가
도대체왜 우리가 대한민국썩은나라라고 불러야만하는가
도대체왜 교육을받을수도없었던 청춘들이 잉여라고 욕을먹고살아야하는가
도대체왜 국가는 청춘들을 버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