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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의 상처로 헤어지게되엇어요

그리움 |2008.08.07 17:43
조회 4,0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지방에사는 20대 청년이랍니다

 

제가 여자친구와 사귄지는 횟수로 5년째군요, 정말 헤어질것 같지 않앗던 저희도

 

일주일전에 이별을 맞이하게되엇습니다

 

주변에서는 저희는 결혼까지 갈꺼라고 확신까지 하고잇엇죠

 

5년동안 수없이싸우고 헤어져도봣지만 이번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정말 마음의 준비를 하고잇습니다.

 

사건이 발생한건 올해 초엿습니다.

 

저희는 여태 사귀면서 피임을 거의 하지않앗어요, 그렇게 지내면서 불임일까라는 걱정과함께 

 

피임에대한 개념자체가 무뎌지기시작햇죠.

 

그러던중 3달전에 여친이 생리를 안하길래 약국에서 테스트기를사서 테스트해보앗는데

 

그 결과는,,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앗습니다.

 

여자친구눈엔 금새 눈물이고이고 저도 머리속이 새하얘졋죠

 

아무튼 그렇게 맘고생하다가 이틀후 병원에가서 수술을받앗습니다.

 

수술비는 제가 친구에게 빌려서 부담을햇구요.

 

그래서 그다음부턴 철저하게 피임을하다가

 

몇주전 , 이게왠일입니까 . 콘돔이 째져버린겁니다-_-

 

이래저래 복잡한심정을 가누고 사후피임약을 먹기로햇죠

 

그것도 여자몸에 아주 안좋다고 들엇거든요. 그래서 여자친구와 저는 다음부턴 관계자체를 자제하기로햇엇습니다.

 

수술후 이런일이또생기니 정말 섹스가 하기가 겁이나더군요, 그래서 여친에게 더잘해주고 노력하려고 마음먹엇엇습니다

 

그런데 일주일전에 , 여느때와다름없이 여친과 농담주고받으며 이야기를 하고잇던중에

 

몇달전 수술비때문에 빌린 친구돈이야기가 나왓습니다.

 

현재저는 친구에게 20만원을 갚은상태고 10만원도 곧 갚을생각이엇죠,

 

그런데 여친이 말을 섭섭하게하는게에요.

 

자기 사후피임약먹을때 자기친구한테돈빌린거 반만보태달라고. 이렇게 말이죠

 

저는 그 얼마안하는돈, 제가 다부담하려고햇습니다.

 

제여친한달용돈이나 제가지금 쓰는 한달생활비나 거진 같습니다.

 

그런상황에서 말이라도 제친구 돈에대해서 말을해주던가

 

아니면 제가 알아서 그친구한테 빌린돈 줄때까지 가만잇던가

 

제가 속이 좁은 탓일수도잇는데 그땐 정말 섭섭하게들리더군요

 

여자친구가 수술뒤 몸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많이 힘들고, 그런거아는데

 

그때 제귀에 왜 그렇게 섭섭하게들렷는지, 여친에게 신경질을내고말앗습니다.

 

여친이 짜증내는것도 그런상황에선 다받아줘야되는것도 알고잇엇지만

 

그렇게 티격태격햇습니다.

 

그티격태격내용은 이렇습니다.

 

"야 내 친구 그때 약먹는다고 돈빌린거 2만원만보태라"

"야 그럼내 xxx 한테 다음달에 돈갚는거 차질생기는데, 니가 4만원다줘라"

"진심이제"

"그래 니도 안다이가. 지금 빨리10만원남앗는데 갚고치워야지, 아니면 니가줄래?"

"머라고? 진심이가?"

"그럼 진심이지 가심이가?"

"그런얘기나오면 내상처건들이는거모르나? 내 미치는꼬라지 보기실으면 그런말하지마라"

 

 

저는여기서 '미치는 꼬라지' 이한단어에 더 짜증이나서 대충이런식으로 싸웟습니다.

 

싸우는도중 심한말이나 비꼬는말은 전혀하지 않앗는데

 

그뒤 여자친구는 다음날 이별을 고하더군요.

 

결과적으로 몇푼안되는 돈땜에 헤어지게됫다는게 너무 허무합니다.

 

지금도 저는 핸드폰만쥐고잇는데 , 5년동안산전수전다격으면서 사겻는데

 

그렇게 돌어서버린 그녀가 너무 야속합니다.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그녀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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