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가격에 대한 노스페이스와 YMCA의견.. 진정한 문제는...?
요즘 연일 터지는 노스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로 이리 저리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노스페이스는 아웃도어브랜드 중에 누구나 인정하는 우리나라 NO1 브랜드임은 틀림이 없죠?.
그래서인지 모든 아웃도어브랜드의 이슈들을 노스페이스가 다 떠 안고 가는듯한 느낌이랄까?
얼마 전 YMCA에서 발표한 아웃도어 제품 가격비교가 굉장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외국보다 50% 이상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당했다, 소비자가 봉~이냐는 분노(??)여론등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세로 각광받고 있는 노스페이스가 대표적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데요.
(노스페이스보다도 더 가격이 차이나는 브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션분야에 종사중인 내가 노스페이스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보려합니다.
노스페이스 패딩에 대한 YMCA의 발표와 노스페이스 측의 의견 그 속을 들여다 보면, 아! 하고 수긍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명칭만 같은 뿐 다른 스펙의 제품이란 것입니다.
일반 RIPSTOP 소재인 외국 제품과는 달리 한국의 아콘카구아는 독자 개발한 광전자 DOWN 소재로, DOWN(오리털)과 믹스한 광전자 FIBER(있는 그대로의 깃털의 느낌에 광전자 FIBER의 기능을 더한 HYBRID 소재)는 인체에서 발산되는 원적외선을 흡수, 증폭시켜 신체로 환원함으로써 체온 밸런스를 유지하고 항상 자연적인 따뜻함을 유지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즉, 제품의 이름만 같을 뿐 성능이 달라 가격도 다르다는 것이지요.
한국
미국
디자인
충전재
광전자 FIBER와 덕 다운이 결합된 특수 소재
일반 550 필의 구스 다운
겉감
초경량 15데니아 RIPSTOP 소재
일반 RIPSTOP 소재
디테일
벨크로 타입
밴드 타입
실제로 이 제품은 산악대원으로 활동하는 필드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유명합니다.
(실제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탐원대원들도 착용한다고 합니다.)
사실, 명품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브랜드가 본사에서 제공하는 제품들 외에 각 나라의 특색에 맞게 제품을 재가공 or 판매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때문에 다른 스펙으로 다른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은 설사 그 명칭이 동일하다 하더라도 같은 기준에서 단순히 가격만을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광풍이 불기 시작하기 전 한 국내 브랜드의 제품이 국내의 출시가격과 해외의 공급가격이 터무니 없이 차이가 나 역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가격차이에 대한 논란이 끈임없이 제기됬었고,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유독 왜 대기업제품들에 한해 이런 논쟁이 일어나는지 아이러니 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나의 의견은 노스페이스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YMCA에서 잘못된 자료를 가지고 너무 크게 일을 만든것이 아닌지...
또한 이런 사소한 문제보다 국내 대형 전자제품 자동차 브랜드의 행태들을 더 심각해게 생각해봐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