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3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후 우...윗집에 대한 어이없는 감정으로 이 글을 씁니다...ㅠ
예의없는 윗집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 저희 가족은 작년 3월에 이사를 왔어요.
이사를 온 다음날 저는 공부를하고 가족들은 점심을 먹고있었습니다.
전날에도 새벽에 애기 우는 소리가 들려 그냥 윗집에 애기가 사는가보다
나도 조카가 있으니 저정도는 이해해야지 하고 넘겼어요 어쩔수 없는 거니까요...
그런데 아침이 되고 점심이 되고 저녁이 되도록 애기가 쿵쾅 쿵쾅 뛰는 소리가 장난이 아닌거예요...
저희 가족은 그걸 참고있다가 2주후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엄마가 고구마를 가지고 올라가셔서
좋게 웃으시며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이사오셨단 얘기를 먼저하시며 소음에대한 이야기를 아주 좋게 서로 웃으시며 끝나고 오셨습니다.
윗집 분들은 30대 중 후반정도 되시는 젊은 분들인데 엄마가 예의가 바르고 착하시다고
그렇게 까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그리고 나서도 윗집 소음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걸 참고산지도 1년이 조금 안된 시간이 흐른후 이번해 설날이 되었습니다.
저희 엄마는 현재 투병중이시라 서울로 왔다 갔다하시며 치료를 받고계십니다.
아빠도 몇년전 큰 수술을 하시고 회복중 이신 상태이구요
그래서 친척집에 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설을 지내게 되었어요.
설 전날부터 윗집에 가족들이 모인 듯 했습니다. 아이 두명이 뛰는소리가 아닌 더 늘어난 발자국 소리와 어른들 고함소리.. 새벽 3시까지 술을 드시고 소리를 치시는소리.. 정말 참기가 힘들었습니다.ㅠ
그리고 그 다음날 어김없이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더라구요. 또 술드시고...
결국 저는 올라갔습니다.ㅠ
엄마가 설날이라 가족들 모인거니까 우리가 오늘까지만 참아보자고 내일 올라가자고 하셨지만 저는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아픈 부모님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결국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올라가서 정중하게 " 죄송합니다. 저 밑에 층에서 올라왔는데요. 설날이라 시끄러운건 이해하는데 지금 저녁이니까 조금만 조용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이렇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조용히 시키겠다고 말씀을 하시는거예요
.
그래서 집으로 내려와 새벽 2시가 되고 자려고 눈을 감았죠. 그런데 장난아니게 소음이 심해지는 거예요
정말 참기힘들어 올라갔더니 이번에도 미안하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내려와서 그렇게 큰차이는 느낀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틀정도후 위에 사시는 아저씨께서 저희집에 한과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설날에 좀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시며 사과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 정말 예의 바르신 분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저희도 롤케익을 사서 올라가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또 드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결국 일이 터진거 같네요. 지금요...하 진짜 눈물이 나네요 분하고 분해서...
오늘 저녁 10시쯤이되자 갑자기 북 장구 꽹과리치는 소리가 들리며
어떤 여자분이 "우어어어어!~썩 물럿거라 잡귀들아" 이런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뭐지...tv소리인가 라고 생각하며 참고 있었죠. 그런데 그 소리가 한시간동안 지속되어 너무 힘이 든거예요..ㅠ 말이그렇지 아파트에서 이작은 집에서 북 꽹과리 장구를 치시며 소리를 치시고 쿵쾅쿵쾅 이리저리 방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고 쇠그릇등을 바닥에 던지시는데, 밑에집은 진짜 ..그 소음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ㅠ
엄마가 굿을 하는거 같다고 하시고, 생전 한마디도 안하시던 아빠가 윗집 왜저러냐고 오늘 무슨 날이냐고 하시며 뭐라고 하시는겁니다.
엄마하고 전 윗집하고 감정상하는걸 원하지 않아서 경비실에 연락을 드렸죠. 그랬더니 경비아저씨가 아무소리도 안들린다며 그냥 다시 가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무 시끄럽다고 경비아저씨에게 다시 말씀드리며 같이 올라가서 벨을 눌렀습니다.
벨을 누르니 그집 아저씨가 나오시더라구요.
아저씨: 아니 경비아저씨 있잖아요.
이렇게 얘기를 하시며 나오시다가 절 보시고 약간 당황하시더라구요
그러다가 갑자기 표정이 확변하시면서
아저씨: 어이 학생 좀 너무한거아냐? 지금이 몇시인데 시끄럽다고 윗집 찾아와서 난리야?
우리가 맨날이래? 어쩌다 한번가지고 왜그래? 고3이지?
나:(약간 기분이 상했습니다.) 네 고3 인데요. 그럼 지금이 몇시인데 굿을하세요?
아저씨: 우리가 맨날 이러냐고
그러자 그집에 사시는 분이 아닌 어떤 여자분이 나오시더니 절 걍 죽일듯이 쨰려보시면서 미안해요 이러시는 거예요.
아줌마: 아니 우리가 좀전에 시끄럽게 굿한건 맞는데 어쩌라구요
ㅋㅋㅋ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러자 덩치큰 아저씨 한분이 나오시더니
덩치 아저씨: 뭐래. 아 신고하던 말던 알아서 하세요 이러더니 문을 쾅닫고 들어가버리는 겁니다.
밑에서 다 듣고계시던 엄마도 화가 나신듯 했습니다.
경비실 말고 관리실에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하니
그집도 우리 소속이고 사모님댁도 우리소속인데 어떻게 하냐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
진짜...저희는 그래서 말씀을 드렸죠. 윗집 아랫집인데 얼굴 붉히고 살아서 뭐하겠냐고 저희집을 콕집어서 말하시는것 보다 주위에서 민원이 들어왔다고 말씀을 해주시면 안되겠냐고.
그랬더니 쌸랴쌸라 계속 말 반복하시더니 끊으셨어요.
그리고 엄마가 이미 일어난 일이니 뭘 더 어떻게 하겠냐고 더 생각하지 말라고 그냥 있어보라고 하셔서
쇼파에 앉아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윗집에서 더 쿵쾅거리며 온 그릇들 물건들을 바닥에 내팽게 치는소리
위에서 밑에집 찾아가서 가만 안둔다는 소리등 진짜 말도 안되는 난리를 치는거에요.
이 집이 그렇게 오래된 집도 아니구요. 이런 집에서 그런 소리들이 다 들릴정도면 정말 크게 말씀 하시는 겁니다. 그게 다 느껴질 정도예요. 하 정말 어떻게 하죠... 돌아버리겠어요
저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부탁드려요 진짜...하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ㅠ 해결책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