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5년연애... 이렇게 끝인가요?

글쓴이 |2012.02.12 15:20
조회 1,170 |추천 0

 

 

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사귀면서 특별히 크게 싸운적 없이 잘 지내왔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기네요..

 

 

 

남자친구와 저는 사정상 서울 부산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구요

남자친구가 취업준비중이라 더욱 볼 시간이 없어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남친 핸드폰 문자를 봤는데

친구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합석(헌팅?)을 하여 놀았더라구요.

대판 싸웠지요.

이게 뭐냐, 왜 나한테 거짓말 했나.. 더한 진도는 나갔느냐..

 

 

제가 생각하는 그런 것 까지는 하지 않았다 했습니다..

헌팅한것은 미안하다.. 사과도 받았구요..

제 남친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 생각했기에

저도 이번일은 없던 것으로 하겠다며 넘어갔습니다..

 

 

 

 

며칠전 오랜만에 만나 데이트를 잘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러다 제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남친 네이버에 들어가보겠되었습니다.

(남친 몰래 들어간것은 100프로 저의 잘못입니다...)

 

 

 

각종 마사지, 안마방 사이트에 가입을 했더라구요.

저와 데이트를 한 다음날 이였습니다.

카페지기에게 수위게 어떻게되느냐? 라는 쪽지까지 보냈더군요..

 

 

 

가슴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다른 날도 아니고, 데이트를 잘 마친 다음날 저런곳에 가입을 하다니요..

막말로 제가 관계를 거부하는 것도 아니고 만날때마다 합니다..

 

 

한달에 한번 하다보니 성욕이 안 풀려서 그렇다치더라도,,

지금 우리가 자주 못보는 것은

나 때문에 아니라 남친의 취직준비때문인데,,

제가 무엇을 그리 서운하게 했길래 저런 쪽으로 눈을 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친에게는 이 사실을 아직 얘기하지않았고

제가 싸이 다이어리에 비슷한 뉘앙스의 일기를 썼는데

그것을 봐서인지 어째선지 3일째 연락두절입니다.

 

 

늘 제가 먼저 못참고 연락했는데

이번만큼은 꾹 참고 있습니다...

 

 

 

톡톡에 남친이 바람을 폈어요.. 하는글을 자주 봤는데

그때마다 헤어지지못하는 여자를 보고

어쩜 저렇게 바보같을 수가 있나 당장 헤어져야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막상 제가 그 입장이 되니 쉽게 결정이 안내려집니다.

바보천치같이 아직도 남자친구를 사랑해요...

허나 한번 더 용서를 해준다면 나를 정말 호구 병신으로 볼까.. 싶기도 하고..

실수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늘 저에게 당장 결혼하자고 얘기해주던 사람인데...

 

 

첫사랑이라 그럴까요? 헤어진다는 자체도 너무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들 다 그렇다는데 한번 더 기회를 줘야할까요.. 헤어져야할까요..

너무 힘이 드네요 ㅜ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