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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를 잘못 전한거같아요..어쩌죠?

25세흔남 |2012.02.12 21:24
조회 233 |추천 1

중간부분과 젤밑부분에 요약부분이있습니다

 

난 흔하디 흔한 25세男으로 여자친구가 현재 음씀.. 그러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나에게 2012년 엄청난 일이 생기고 말았음.

 

그건 바로 어제 밤이었음. 글쓴이와 고등학교 친구인 한녀석이 현재 부사관으로 군복무중인데

 

어제 휴가를 나왔음. 참고로 군대는 매월 10일이 월급날임

 

흔하디 흔한 대한민국 흔男인 글쓴이는 아직 직장인이 아닌관계로 친구녀석들과같이  월급받고 휴가나온

 

친구녀석을 뜯어먹기로 했음. 중요한건 이게 아니었음.

 

평소처럼 저녁 8시넘어 만나서 바로 술집으로 향했음. 글쓴이는 대도시가아닌 그저그런 강원도에

 

한도시에 살음. 그래서 저녁8시에 할게별로 없었음, 그냥 술이나 먹으러 갔음. 테이블에 거무튀튀한

 

남자들끼리(나까지 6명) 모여 앉으니 굉장히 칙칙했지만 난 열심히 분위기를 띠우고 있었음.

 

우리들끼리 얘기하다보니 옆테이블에 여성 두분이 앉아서 대화를나누며 술을 먹는 분위기였음.

 

가까운거리라 들으려고 애를안써도 이야기가 대충 들려왔음. 진짜임 난 이상한놈 아니었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우니 그림을 첨부하겠음 밑에를 보면 이해가 쉬울거같음.

 

그쪽을 보니 테이블 빨간색원으로 그려진 자리에 앉아계신분이 완전 내 스타일었음.

 

말로 표현하기 애매 모호한 매력에 소유자였음.

 

앞자리에 앉은 다른 여자분에 말을 경청하면서 술도잘 못하는지 500cc맥주 한잔 시키고

 

그것도 먹는둥 마는둥 하는거같았음. 이상하게 난 feel이 꽂혀버렸음 문제는 그다음이었음.

 

평소엔 그럴생각도 행동도안하는데 그날따라 난 용기 상승 500% 어떻게든 연락처를 받아보고싶었음.

 

그러나 잘꾸미고 분장하고 해도 될까말까한데 난 그날 고등학교 친구들과 술먹으로 나와서 굉장히

 

프리...후리한 스탈이었음..흑흑 그래서 그 술집을 그냥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먼가 시도라도 안하면

 

굉장히 후회할거같았음...이땐 내가좀 미쳤던거같았음. 그냥 다짜고짜 "첫눈에 완전 내스탈이야 나한테 번호줄래? 나랑사귈래? 나랑 연락할래? 나랑 밥먹을래?" 이러면 당연 난 경찰서행을 할게뻔하고,

 

그렇다고 그냥가서 수줍게 저기 번호좀..이것도 먼가아니었음.. 그래서 쪽지에 번호를 적어주려고했으나, 흔하디흔한 포스트잇따윈 없던거였음,, F편의점에 갔지만 거기서도 안팔았음. 급한마음에 나는 안되는 머리를 열심히굴려서 모 회사에서 나온 곽과자 2개를 샀음. 그리고 한개엔 내 연락처와 함께 꼭 연락주세요와 함께 친절하게 이모티콘^^ 까지 넣어주었음. 이글적을려고  평소엔 돈주고 사지도 않는 M사에 볼펜까지 편의점에서 2개나 구입하였음..ㅠㅠ(2개들이 1묶음으로팔았음)

 열심히적고 육상선수처럼 술집으로 뛰어간 나는 당당하게 그 여자분들 테이블로 갔음..

 

나 " 저기요"  내 말에 그 여자분들 눈이 똥그래져서 오 머 게임하다 졌나머지? 하는듯한 호기심어린

 눈으로 날 쳐다보기시작했음.

 난떨렷지만 얼른 말을 이어갔음.."아 좀전에 옆 테이블에서 술마시던 사람인데요 저희끼리 내기를(우리끼리라기보단 내가 자꾸 옆테이블보던거 눈치챈 친구녀석이 쫑알쫑알대서 용기상승)해서 제가 걸렸거든요. 그래서 이 과자 갔다드릴려고왔어요" 내말이 끝나자 완전 좋다라는 표정으로 박수치며 감사합니다를 외쳐댔음. 그래서 나도 재밌게 노세요 하고 왔음 이때까진 좋았음 분명 제대로 내번호를 적어둔 과자를 내가 맘에들어한 분에게 전했다고 생각했음...아무리생각해도 난 제대로전했음.

 이때가 10시반쯤이었음 기대반 설렘반으로 친구녀석들과 놀다가 노래방에 갔다 머이리저리놀다가

새벽1시 20분쯤 집에갈려고 하는데 잠깐 화장실가느라 두고갔던 핸드폰에 부재중전화 모르는번호가 찍힌거임!!!난이때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음. 바로 전화를 할까? 아니야 그건아니지? 문자를할까? 설레이기 시작햇음 25살처먹고 설레이긴 간만이었음...난 용기를내서 누구세요? 라고 보냈음...

지금생각하면 멍청한짖이었음....여튼 물어보니 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장이 날라왔음..어의없었음..머지? 그래서 난 용기를내서 잉? 이라고 답장을 보냈음 그러자.. 이번엔 누굴까용? 이라며 나름 귀여운듯한 글을남겼음... 내가 보기엔 굉장히 좀 단아하고 조용할거같은분이었는데 문자내용이 굉장히 ㅋㅋㅋㅋㅋ연발에 용체를쓰는거보니 살짝 불길한 느낌이 들었음...

설마......설마......설마.!!!!!!!!!!!!!!그건 아닐꺼야 난 분명 제대로 번호적은 과자를 준거같은데..

왠지 바뀐거같은느낌이 들기시작했음......난 얼릉 그 연락온 번호를 저장하고 카톡을 확인했음 젝1 메인프로필에 자기사진이 없었음 근데 남긴말이 재미난당 이렇게 적혀져있었던거임.음 만약에 제대로 전달했고 그분도 호감이와서 문자를보낸거라면..남긴말에 재미난당이 나 때문이아닐수도있지만 긍정적인거같았음.

난 아무렇지 않은듯 문자를 보냈음 헙 혹시 아까 흰색옷에 안경?!!!!!(그때 그분이 흰색옷에 안경을쓰고계셨음.)

 그 뒤로 답장이 안오기시작했음.....난.....굉장히 초조해지기 시작했음..먼가 일이꼬였다..

 

내가사는 동네는 나름 작은동네라 나중에 어떻게 만나게될지모름 별신기한 경우가 다일어나는 도시임너무 시간이 늦어 잠들었기를 바라며 잠을 청했음 설렘반 걱정반 그냥 불면증반으로 7시반에 알바를 나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5시넘어 겨우 잠에들어 6시10분경에 일어났음.

스피디하게 준비하고 알바출근길에올랐음...스키장 콘도 리조트 등등 있는곳에서 하는 알바였음.

오전엔 정신없게 일하면서도 속으론 불길했고 먼가 심란한 마음이었음. 11시30분경 카톡을 들어가서 다시 한번 그 번호에 주인에 프로필을 확인하니 이번엔 자기사진도올라고오 남긴말이 내답장이었떤 잉?

근데 중요한건 사진이었음 확대해서 자세히 뜯어보아도..아무리 보아도 보아도보아도....................

그때 내가 관심있던분이아닌 그 앞에있던 분이었음 이때부터 난 거의 정신분열에 공황장애이었음

번호를 잘못전달한건 둘째치고 본인에게 번호준줄알고 좋아하였을 그 분이 흰색옷에 안경? 이라며

자기친구에게 줄려던걸 잘못받았다고 알았으니 얼마나 열받았을까?

나는 점심시간에 일단 연락을해서 설명을하고 양해를구하고 빌기라도하고 밥산다고 유혹이라도해서

다시 그친구에 번호를 어떻게든 얻고싶었음 그만큼 절실했던거임 12시가 점심시간인데 그 30분이 내겐

마치 1년같았음...그리고 굉장히 초조했음 흑흑..

 

뒤에이야기는 2부에서 이어집니다...긴글 읽어주셔셔감사합니다 흑흑 알바퇴근해서 글쓰는데

지금도 심란하네요........ㅠㅠ 

 

1부요약: 1.군 부사관인 친구녀석이 월급받고 휴가나와 술을사기로해서 술을먹으로술집을감 

            2. 술집서 옆테이블에 여자 두명중 한분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젔음 나만그런듯

            3. 연락처를 전하기위해 과자에두개를 사서 전화번호를 하나에만적고 전달하였음

            4. 엉뚱하게 앞에앉아있던 다른분에게 연락이옴.

 

2부 바로쓰기로 했음. 내가 글을안쓰니 머리정리가 안되는거같음.

 

점심을 대충때운뒤 나는 말할멘트를 고민에 또고민했음...그리고 대충 정리가된뒤 전화를 하기로햇음

문자나 카톡시 왠지 성의없어보일까 걱정되었음.

초조한 마음으로 전화를걸었음 신호 몇번안갔는데 바로받았음...(이때까지만해도 아그래도 안받진않네.. 받긴받으니 일단말이라도 해보자)

나""안녕하세요 혹시 지금 통화되세요?"

女"여보세요 근데 누구세요?

이때 좀 패닉이었음..아니 모르나...왠지 목소리와 말투다 난 이미 니녀석이 실수한걸알어..

별기대안한다 이런삘이었음

나:"아 어제 술집XXX에서 과자드린 남자인데요"

女:"아 네 근데 제가 지금 통화가좀그런데요?"

아무리 들어보아도 내가 마음이그래서인지몰라도 목소리톤과 말투가 굉장히 사나웠음..

난이미 내귀엔 아무것도 들리지않았음 그저 준비한 말만 후다닥 뱉고싶었음.

나:"아..저 제가 그런경우가 처음이고 긴장을 많이해서요..."

女:"아 제가 지금 안되니깐 죄송합니다" 뚜뚜뚜

........................................................----------------------------------....................

버럭쳇뻐끔통곡

이게 내가 그당시 느낀감정임 제대로 전달되서 차라리 그분에게 까였음...이정돈 아닐텐데..

물론 내가 잘못한경우지만.... 왜 자기 친구와 잘되보려는사람에 싹을 아예 잘라버리는걸까요?

 여튼 이이야기를 들은 그당시 술자리 같이있던 친구녀석은 이런 가설을 세웠음.

 

1. 넌 분명 제대로줬다지만 실수로 두개의 과자를 잘못바꾸어주었다.

2. 넌 제대로 줬지만 테이블위에있던 과자를 안먹고있다가 집에갈려고 한명이 챙겨주다가 섞였다.

3. 니가 맘에들어한사람은 너에게 관심이없어서, 오히려 그때 너에게 쥐똥만큼이나 호감을느낀 그 앞에 계신 여자분이 번호를 받아서 연락을하였다

4. 그냥 자기들끼리 재미로 연락해보았다가 시들어서 그런다

5. 둘중 누구에게 전화번호줄려고했는지 헷갈려서 아마 너일거야하며 내가 호감을느낀분이아닌 분에게 주었다..

 

머가되었든 난 슬프고, 내친구들은 웃퍼하는 나에이야기...

정말 처음에 연락처를 전해드릴려고했던 그분과 연락해보고싶은데 어떻게 좋은방법 없을까요??

베스트톡되면 전화연결한번 더해보겠습니다 ㅋㅋ

혹시나 이글을 보게되실 그 두여자분에게 일단 저에게 연락왔던 앞에 앉아계시던 여자분 죄송합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나중에 밥한번 살게요 나름 웃고넘길 해프닝아닐까요?

(혹시 판보고 기분이나쁘시다면 더욱죄송하고 문자주시면 바로 자삭하겠습니다)

연락처를 꼭 드리고 싶었던 분 이 글 보신다면 친구분에게얘기해서 저에게 연락주시면 안될까요?

저 나쁜놈아닙니다...만족 정말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이렇게 보내기엔 너무 후회될거 같아서 이렇게 글이라도 끄적여봅니다

 

3줄요약 할줄몰라 이렇게 4줄요약하겠음

4줄요약

1.. 술집에서 옆테이블 맘에들었던 여성한테 과자에 연락처를 적어서 전하고 기대했음.
2. 그런데 기다렸던 연락은 안오고 앞자리에있던 다른 여성분에게 오게되서 슬펐음.
3. 그 여성분도 내가 연락처 잘못주었다는거 알고 빡쳐서 심란했음.
4. 난 그때 그여성분에게 다시 연락하고싶은데 방법을 몰라 네이트에 톡올렸음.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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