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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 있는 두 부류의 아줌마

ㅁㄴㅇㄹ |2012.02.12 23:20
조회 809 |추천 0

백화점에는 두 부류의 아줌마가 있음

 

먼저

백화점개장 20분전부터 풀메이크업에 두툼한 털옷을 두르시고

삐까뻔쩍한 외제차를 끌고와서 셔터앞에서 기다리겠다는 아줌마와

 

그보다 더 일찍 백화점에 와서

상품진열대에 먼지를 털고

무릎을 꿇고 매장바닥을 닦으시는 아줌마..

 

명품관에서 149만 9천원짜리 물건을 구매하시는 아줌마와

직원식당에서 2700원짜리 식권을 끊고 급하게 식사하시는 아줌마..

 

백화점에서 알바를 하면서 느낀 점인데

백화점이라는 한 공간에서는 정말 극과극의 모습을 볼때가 많음

 

어쨌든......대한민국 모든 아줌마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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