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월 11일-20일
9박 10일 뉴질랜드 남섬 캠핑여행
6일,
세계 100대 관광지 1위로 선정된 밀포드사운드 (Milford Sound)
남섬여행의 필수필수필수 코스!!!!!!!!!
필수를 3번 강조해 드려도 부족한 MUST-VISIT 관광지,
밀포드사운드입니다.
남섬여행을 가면 패키지여행이건 캠핑여행이건
무조건 밀포드사운드를 가 보아야 합니다.
밀포드사운드에 안 다녀오시면
남섬여행을 안 갔다고 말할 정도로 밀포드사운드는 반드시 다녀오셔야 할 코스에요.
하지만 밀포드사운드는 여러모로 힘들게 합니다.
우선 Queenstown 에서 직선으로 놓고보면 70km 밖에 걸리지 않는 짧은 거리지만
Te Anau 를 지나쳐가야하는 장장 4~5시간 소요되는 길 밖에 없다는 사실.
그래서 퀸스타운-밀포드사운드 당일치기 하기에는 무척 힘들답니다.
일정상 당일치기를 하셔야한다! 하시면 저는 개인적으로 투어버스 이용하시길 권해드려요.
특히 혼자서 여행하시는 분들은 투어버스 이용하시는 게 기름값도 그렇고 여러모로 나으실 거에요.
앞선 올린 포스팅에도 말씀드렸지만
Te Anau 에서 밀포드사운드 가기 전날 묵으시던가 밀포드사운드 다녀오신 날 묵으시는게
가장 현명하면서도 여유로운 일정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 가지, 밀포드사운드 가는 길은 무척 험하다고 소문이 자자하지요.
제가 다녀온 바로는 길이 생각보다는 험하지 않아요.
(운전자 아버지 말씀으로는 오클랜드-로토루아 길은 더 험하다고.)
사람들이 하두 위험하다고 얘기하길래 투어버스를 이용해야하나하고 걱정을 무척했는데
직접 운전해서 다녀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어요.
위험한 건 호머터널을 지나 약 10분 정도가 아찔하답니다.
(큰 산 하나를 넘는데 그 높이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운전경력이 있으신 분들은 전혀 문제 없으실 거에요.
대신 크루즈시간에 여유롭게 떠나셔서 시간에 너무 쫓기지 마시고
속도 20-30 정도 밟으시면 충분히 안전하게 가실 수 있어요~

Te Anau 에서 Milford Sound 까지의 지도에요.
약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Milford Sound 가는 길에 볼 거리가 몇 가지 있거든요.
위 지도에도 나와있지만
Mirror Lakes
Lake Gunn
Homer Tunnel
The Chasm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Milford Sound 만큼은 아니지만 안 보시면 후회하실
멋진 곳이니 모두 구경하고 가세요.
참!!!! 제일 중요한 것!!!!!
Te Anau 에서 Milford Sound 까지 사이에는 주유소가 없다는 것!!!!
Te Anau 에서 주유를 빵빵하게 하고 가셔야지 마음 졸이지 않아요.
남섬은 이 외에도 주유소가 없는 길이 많으니 큰 도시가 보이시면 그 때 그 때 주유하세요.
저희 가족은 어떤 분들 여행기에 주유소가 안 나와서 똥줄 탔다는 얘기에
하루에 2번 넣은 적도 있을 정도로 꼬박꼬박 주유소에 들렸어요~
10시 반 크루즈를 예약했지만
여유롭게 운전해서 왔더니 10시에 도착했어요.
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어야 이 크루즈 터미널이 나오니 시간 여유있게 가야해요.
저희 가족은 많은 크루즈 여행사 중에
Realjourneys 를 선택했어요.
여러 사이트를 보았는데 이 곳 크루즈가 가장 길면서도 저렴하다는 판단.
인터넷으로 예약하시면 10% 할인됩니다.
하루 전 날 예약하셔야 해요.
Realjourneys Nature Cruise
약 2시간 30분 크루즈이며 타즈만해까지 나가는 크루즈.
성인 $85.00
10% 할인되어 $76.50 입니다.
https://www.realjourneys.co.nz/Main/MilfordSoundNatureCruises/
(저는 2시간 반짜리 긴 크루즈를 선택했지만 다녀와보니
긴 크루즈나 짧은 크루즈나 감동을 크게 차이가 없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2시간 반짜리라 St Anne Point 가 있는 타즈만해 멀리까지 돌고왔는데 살짝 지루했어요.
1시간 반 정도의 크루즈 이용하시면 시간도 딱 적당하며 저렴하게 크루즈 투어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게 티켓이래요.
참 귀엽지 않나요?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니
금방 탑승시간이 왔답니다.
Realjourneys 말고도 약 4 곳의 크루즈여행사가 있는 것 같아요.
밀포드는 연간 강수량 7000m 정도로 1년 내내 굉장히 습하며 (1년 2/3 이 비가 온다고)
기후가 변덕스럽기도 유명한데요,
이 날은 날씨가 끝내주었답니다.
사실.... Franz Josef & Fox 빙하 보러 간 날 비에 시달려서
여행사에 전화해서 일기예보를 물어보고 예약했었거든요.
월요일부터 날씨가 갠다고는 했으나 워낙 기후가 자주 변하는 곳이므로
비가 올 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하고 있었으나
세상에~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가!
기온이 낮아서 추웠지만 이렇게 날씨 맑은 날이 흔치 않다고 해요.
우리가 탈 크루즈.
아침에는 승객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작은 배였어요.
이제 탑승을 합니다~
탑승하면 이렇게 각 나라언어로 안내책자가 마련되어있어요.
물론 한국어도 있어서 부모님 보시라고 가져다 드렸답니다.
크루즈는 예약할 때 런치나 스낵을 옵션으로 주문할 수 있는데요,
(돈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여러 후기를 읽어본 결과 맛이 별로라여 저희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기본적으로 커피 또는 차를 제공해요.
아시안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녹차도 있고~
아침이라 추웠는데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몸을 녹이기로 했어요.
내부에는 이렇게 편한 좌석이 준비되어있지만
제대로 감상하시려면 꼭 밖으로 나가세요.
이 날 추웠는데 온 가족이 밀포드사운드를 제대로 감상하려 추위를 꿋꿋히 이겨냈지요~
커피 한 잔 하면서 이제 밀포드사운드로 향합니다.

저희가 탄 밀포드사운드 크루즈 운행지도에요.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Mitre Peak 를 지나 St Anne Point 가 있는 타즈만해 멀리 나가
U턴해서 돌아오는 루트에요.
밀포드 사운드는
뉴질랜드 남섬의 남서부에 위치한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위치해 있는 가장 웅장한 협만(Fiord)입니다.
협만이라는 것은 빙하의 작용으로 인해 만들어진 육지 깊숙이 들어간 좁고 긴 만을 뜻해요.
빙하가 녹고 얼고를 반복하면서 계곡이 U자형으로 점점 더 깊게 파이고
지금과 같은 계곡 양측에 수직 절벽이 만들어 졌다고 해요.
밀포드사운드는 타즈먼 해에서 15km 내륙까지 이어지고
사방이 1200m 이상의 울창하고 무성한 우림 절벽으로 둘러싸여져 있답니다.
'세계 8번째 불가사의' 라고 묘사될 만큼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밀포드사운드는
국제적인 유명세를 타게 되었고 현재 매일 수 천명의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밀포드사운드는 1812년 존 그루노라는 물개잡이 선장에 의해 발견되었는데
그의 고향의 이름을 따서 밀포드 해븐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이후 존 로트 스트록스라는 선장이 밀포드사운드라는 현재명칭으로 바꾸어 불렀다고.
사실 밀포드사운드는 처음 발견된 1812년 전에도 유명탐험가인 제임스쿡 선장에 의해 관측되었는데
거친 바람과 가파른 산악지대때문에 만약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힘들거라며
그냥 지나쳤다고 하네요.
제가 담아온 웅장한 대 자연의 작품, 밀포드사운드를 구경하세요~
날씨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밀포드사운드 간 날 이렇게 날씨가 개어서 정말 운이 좋았어요.
(밀포드사운드를 기점으로 계속 날씨가 좋았다는~)
Stirling Falls
스털링 폭포
1년의 2/3은 비가 온다는 밀포드사운드는
일시적으로 폭포를 형성하기도 한다는데요,
우기에는 1000m를 넘는 폭포도 있다고 해요.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온 후라 폭포가 다른 맑은 날 보다는 크다고 하네요.
Bowen Falls
보웬 폭포는 밀포드사운드에서 식수를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사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물은 실제로 보았던 것과는 달라요...![]()
아무리 잘 찍어보려고 해도 제 사진기술이 부족해서인지
눈으로 직접 보는 것과는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물만 직접 찍어보았어요~
실제로 보면 이렇게 진한 옥색이에요~
크루즈를 타고 가다보면 이렇게 물개들도 관찰할 수 있어요.
배가 가까이 가던 말던 사람들이 사진을 찍던 말던
상관치 않고 잠만 자는 물개들~
계절이 맞으면 펭귄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날씨는 추웠지만 저는 추위보다도 사진이 우선이기에
참고 사진을 열심히 찍었답니다.
유명 웹사이트 TipAdvisor 가 뽑은 세계 100대 관광지 1위,
또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불리우는 뉴질랜드 남섬의 필수 관광지,
밀포드사운드 (Milford Sound) 였습니다.
![]()
To be continued...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 시내 투어
http://www.cyworld.com/miss_sweetk/7164347
뉴질랜드 맛집, Queenstown 가장 맛있는 버거, 퍼그버거 (Fergburger)
http://www.cyworld.com/miss_sweetk/7167350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두 호수, 하웨와호수 & 와나카호수 (Lake Hawea, Lake Wanaka)
http://www.cyworld.com/miss_sweetk/7159341
세계에서 가장 쉽고 가까이 볼 수 있는 뉴질랜드 빙하, 프란츠 조셉과 폭스 빙하
http://www.cyworld.com/miss_sweetk/7153820
더 많은 여행이야기
LA 엘에이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속 산타모니카
http://www.cyworld.com/miss_sweetk/7086659
내 인생 최고로 맛있었던 버거, Hardrock Cafe 시티워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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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도 반한 갈릭레스토랑, The Stinking 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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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충격을 준 인형가게, 아메리칸 걸 플레이스 (American Girl Place)
http://www.cyworld.com/miss_sweetk/7131722
NY 뉴욕
뉴욕여행 팁/뉴욕 맛집 총 리뷰/뉴욕 추천볼거리 모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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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와 맘마미아 관람후기 및 티켓 저렴하게 구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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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섹스앤더시티' 속 컵케익,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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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쇼핑, 정말 저렴한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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