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은 잘 모르는건데 좀 더 대화추가하자면
남자분이 했던 말중에 "사귀자며. 그새끼 너한테 사귀자했다며"
"과거는 과거잖아 겨우 중학생때 일이고"
이런대화도 있었어요
아 주말알바인데 왜 나는 오늘도 나가야하는걸까
왜 알바언니 남친이랑 데이트라 대신 나가줘야하는걸까
왜 나는 남친이 없을까
초콜릿도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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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슴살녀임
1년정도 주말알바를 한 카페가 있는데 거기에 단골 커플이 있어요
여자분은 꽤 이쁘게 생기셨고 남자분도 나름 훈훈하게 생기셨고
매번 메뉴갖다드리면 감사합니다 이러면서 인사도 해주고 나갈때도 미소지어주시던분이였음
1달에 2번이상은 오던 커플들이고 볼때마다 반갑고 서로 훈훈하고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동경하는 커플들이였는데 방금전에 들어올땐 분위기가 확 다르더라구요
저한테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는 표정은 같은데 고개돌리자마자
눈매가 확 날카로워지고 딱보기에도 기분나쁘다는 표정이였는데
앉더니 서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난 니가 그러는거 정말 싫어. 적어도 말은 해야하는거 아니야?"
"내가 남자만나러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만나는거잖아"
"그게 친구냐? 너한테 마음있는 남자가 너한테는 친구냐? 말이 되냐?"
저런말을 꽤 왔다갔다 주고받더라구요 그것도 꽤 목소리가 좀 크게.
점장님께서도 단골커플이 저러니까 주의주시지못하고 "어머어머왜저러니 쟤네(남자분임ㅋ)" 이러시고
그리고 여자분이 다시
"나한텐 너뿐이라고 너. 그러니까 제발 믿으라고"
"그럼 믿게 제발 그녀석이랑 만나지말라고."
그런데 저기서 갑자기 "아 신발 그러면 헤어지던가. 뭘 그렇게 못믿는데"
이렇게 말하자마자 남자분이 갑자기 주문하셨던 커피를 쫙 마시더라구요
그리고 여자분은 "알았지? 그냥 친구사이야"
라고 말하자마자 남자분이 일어나셔서 저한테 다가오더니
"저희 테이블 값이요" 하면서 만원짜리 내시고 잔돈도 안받고 가시더라구요 (6천원이였어요)
여자분이 놀래서 "잠깐어디가!" 하면서 소리치면서 가방챙기고 나가는데 남자분은 벌써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가고 여자분은 폰꺼내면서 계단으로 내려가고 장난아니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친구사이니까 믿어달라는걸 안믿어준 남자랑
남자친구가 만나지말라는데도 그런말안해주고 믿으라고만 한 여자
어느쪽이 더 잘못한거같아요?ㅋㅋ 점장님은 막 남자가 좀 믿음이 없네
막 이러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