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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미FTA 말바꾸기 동영상 화제

부르스타 |2012.02.14 01:27
조회 125 |추천 4

민주당, '한미FTA' 말바꾸기 동영상 화제



written by. 박남오

 민주통합당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한미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사실상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한명숙 민주통합당 당대표를 비롯한 야당 인사들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r과 관련한 말 바꾸기를 풍자하는 동영상이 다시 한번 인터넷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동영상에 맨 먼저 등장한 정동영 상임고문은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2007년 4월 참여정부시절에 타결한 게 맞다. (하지만) 그 때는 잘 몰랐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샀다.

 다음으로 등장한 민주당 손학규 전 대표 역시 2007년 4월 3일 “한미 FTA를 계기로 국론통합에 나서야 한다” 등 한미 FTA 필요성에 대해 여러차례 강조한 바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2007년 4월 13일 MBC에 출연해 “한미 FTA는 최선을 다한 협상이었다고 생각한다. 결과에 정말 만족한다”고 밝히는 등 과거 한미 FTA에 적극적인 찬성입장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미 FTA 협상 당시 참여정부를 이끌었던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역시 동영상에 등장해 “한미 FTA는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한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한미FTA 발효절차 중단 촉구대회’에 참석해 “이렇게 굴욕적인 매국협상이 지금 국민들의 삶을 피폐화시키고 있다”며 “이제 힘을 합쳐서 날치기 통과된 매국적인 이 협상을 원천무효라고 규정하고 발효중단을 촉구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영상은 앞서 등장한 네 명이 최근 반대 입장을 밝히는 영상을 보여준 뒤 “우리 대한민국이 왜 아름다운지 아느냐? 우리들만의 보이지 않는 약속을 정해놓고 지키기 때문”이라고 비꼬며 “말 바꾸지 말자”고 끝을 맺었다.
박남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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