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대전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의 실체를 봤습니다.

제이닝 |2012.02.14 02:15
조회 162,725 |추천 488

 

안녕하세요.

대전에 와서 6년째 거주중인 25살의 이직 준비중인 여성입니다.

매일 매일 판을 보는데 글을 써본적은 별로 없는 관계로

글솜씨가 서툴더라도 이해바랍니다.

 

제가 사는 곳 바로 옆이 지하철 역이 있는 관계로

저는 시내를 나가거나 약속이 있을때면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곤합니다.

요즘 지하철을 보면 개념없는 사람들, 또 노약자석을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자리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기사들을 볼때마다 불쾌감을 느끼곤 햇습니다.

 

며칠전 대전 지하철에서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으로 핑크색 좌석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주위 친구들이 요즘 결혼하는 친구들도 많고,

또 임산부도 있어서 그런지 이젠 남일 같지도 않고 잘됏다고 생각햇는데

댓글들을 보니 또 개념없으신 노인분들이 그 자리에 앉을꺼다 이런말이 많더라구요,

그러겟구나 생각햇는데,

제가 어제(2월 13일) 면접이 있어서 지하철을 타게 되었습니다.

낮쯤 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고 빈 좌석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그와중에 핑크색 의자에 할머니가 대놓고 앉아계셧습니다.

할머니 옆자리도 비어있고, 다른자리도 많이 비었는데 말이죠,

그냥 혼자서 아, 정말 이건아니다 이런생각만 하면서 음악을 듣다가

잠시뒤에 그 자리를 보니 앉아계시던 할머니는 내리셧고,

또 그자리엔 할아버지가 앉아계시더군요.

핑크색 좌석이고 좌석 위에 임산부들을 위한 자리라고 쓰여있지만,

그 좌석은 그냥 일반 자리라는게 현실입니다.

노약 좌석 처럼 그 자리는 임산부들을 위해 비워놔야되는데,

그 좌석은 그냥 자리일뿐이고,

임산부 글씨를 보지도 않고 다른 빈자리가 있는대도

앉아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

이건 정말 개선되어야 될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현실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 저도 3~4년뒤 결혼을 한다면 임산부가 될텐데,

여자 입장으로써 이러한 문제점이 하루빨리 해결되엇으면 좋겟습니다.

 

 

모바일로 보다가 비슷한글이 있어서 클릭했더니 톡이네요.

제 글에 대해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고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그건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차이라고 봅니다.

지하철에 자리가 많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앉아계셧다고

그게 왜 잘못된 거냐고 하시는데요.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겟지만,

자리가 많다가도 금방금방 사람들이 타다보면 만석이 되지 않나요?

그렇다 보면 정작 필요한 임산부들은 자신들을 위한 배려석에 못앉기 마련입니다.

그건 즉, 노약자석이 비엇다고 해서 일반사람들이 노약자석에

앉는거나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임신 초기거나 아직 배가 많이 안부른 임산부가

임산부 좌석 앞에 서 있다고 사람들이 임산부인걸 알아보고 그 자리를 비켜줄까요?

무작정 악플다시는 분들! 그럴바엔 노약자석 임산부석을 뭐하러 만들겟습니까.

그냥 일반좌석으로 모두 만들어야겟죠?

어쨋든 이러한 작은 문제라도 해결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겟네요.

악플러분들~ 제가 쓴글이 사회문제가 아니라는데 사회문제 맞구요,

악플러분들 덕분에 사회문제가 하나 더 추가되고 있습니다!

 

 ------------------------------------------------------------------------------------------

 

악플러분들~ 제가 말햇듯이 이건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입니다.

톡된거 알고 싸이 공개하고 싶었는데

대전에 연고지가 있디보니 아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공개못했는데

이제 판이 내려지는 이상 공개할게요 ㅎ

그냥 구경이나 와주세요^^

대전사시는 분들 친구 환영입니다^^

www.cyworld.com/ssun3046

 

추천수488
반대수37
베플오징어좋아|2012.02.15 01:36
솔직히 지하철 타면서 느끼는건데 요즘 노인분들 다는 아니지만 몇몇분들이 너무 한거같다는 생각이 자주들어요 밤새일하고 갈거리가 길어서 앉아서 자고있는데 일부러 가방이나 그런걸로 머리툭툭치고 비키란식으로... 이건 아닌거같아요
베플ㅇㅅㅇ|2012.02.15 01:32
.임신초기가 제일 중요한데..배가나오지않아 아무도몰라봐주고..그런데 비켜달라고 할수도없고..나이든 할아버지분들같은경우 임신초기가중요하다는걸 아시는분도 얼마안되실듯.. 겉보기 아무렇치도않은데 그누가 비켜줄까요..?비워놓는게 맞는것같은데.... .----------------------------------- 저의 생각을 잠시 끅적였을뿐인데..베플이라니..;;감사합니다.당황스럽기도하네요..^^;; .저는 지금16개월아이와 임신17주된 임산부에요~ 둘째라그런지 벌써 다 알아볼만큼 배도제법 나왔구요.. .솔찍히 전 고등학교 이후로 버스를 타본적이없고..;(이후 항상 자가운전 이용했네요). .저희 지역엔 지하철이 없기때문에;;..제작년 첫아이 임신서울박람회길에 타본적밖에 없습니다~ 그때 젊은 남자분께서 제 불룩~한 배를보고 자리를 비켜주시더군요..^^. .저와 저희신랑 서로 고맙다 감사하다를 반복하며 인사했네요~ 앞에서 계시는동안에도 고마움에 그분 얼굴보고 마주칠때마다 번갈아 웃었네요^^;.. 그리곤 그분 왠지 자꾸만 쑥스러우셨는지 내리실것도 아닌데 미소지으시며 끝 문쪽에 가서 서계시더라구요~^^;그리하여 처음 임신했을때 지하철에서 그런배려를 받고나니..그에 대한(지하철등 임산부배려에대하여) 생각이 참 좋았는데.... .그후 몇년간 임신과 육아를 반복하면서 여기저기 인터넷 카페활동을 많이 하고있는데요. .그런데 거의 하루에 한두번꼴로 꼭 올라오는 글들이 있습니다. .. 바로 지하철 버스 임산부석..그리고 노인분들..모두 본인의 입장에서 글을 적었을지는 모르겠지만..정말 비양심적이고 막되먹은 행동을 하시는분들..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저도 임산부의 입장이다보니..다른 임산부들의 입장에서 적어보았던거구요~ 댓댓글중에..초기가 중요하면 나가지도 말라고하시는데... 그럼 나중에 본인의 배우자분도 초기엔 외출 금지 명령이라도 내리실껀가요? 그리말하자면 못나가고 집에만 있는것도 얼마나 스트레스 인지...무엇보다 스트레스가 더무서운법인데..오히려 살살 외출도하고 바람쐬고 엄마마음이 편해야 아기한테도 좋아요~ 임산부..임신 초기부터~출산전까지!의 모든분들을 통틀어 칭하는 말입니다. 그러니 임산부 핑크좌석 또한 임신 초기분들도 포함된 자리이구요 - 막무가네 어르신들도 많은 요즘~비켜달라 말한마디 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ㅠ 그러니 임산부석만은 임산부를위해 배려해서~ 임산부가 아닌경우 비워두는게 맞다 생각한다 이말이구요.. 누구말대로..눈치빨리 배안나온임산부가 다가와도 알아서 비켜주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그런데..그런분들 만나기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이란말입니다... 무튼..말이 두서가 없으나..읽어주심에도 감사합니다..^^;; 모든 임산부 엄무님들~다들 건강히 예쁜아가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베플ㅡㅡ|2012.02.15 10:56
그냥 차라리 우리나라도 외국처럼 대중교통 양보 문화가 없어졌으면 좋겟다. 그래야 양보 못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안나쁘지. 임산부나.노인들이나 양보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똑같은거 같은데- 전에는 버스 타는데 어떤아저씨 딱보기에도 힘드셧겟다 느낄만큼 짐을 진짜 엄청많게 들고 타는데 내가 자리 앉으시라고 양보해줬더니 엄청고마워하고 사람많은데 내릴때 나 데리고 오면서 여기앉으라고 하던데. 차라리 애초에 임산부 ,노인들 가려서 하는 양보문화 없으면 저자리가 내자린데 양보안해주나 이런생각도 안들고 의식하지 않으니까 서로서로 기분이 더 안나쁠 듯ㅡㅡ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