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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림

오갓 |2012.02.14 22:41
조회 183,118 |추천 310

사람한명 병신만드는거 참 쉽네요.

 

 

댓글읽어보고 엄마가 잘못들은걸수도있어서

 엄마한테 다시 물어봤습니다.

마취안하고 수술하면 더싸게해주냐고

그랬더니 그랬다고 했구요.

정말로 수면마취랑 주사마취 둘중에 하나 하려고했는데

의사쌤이 그냥 마취안하고 하면 더싸게해준다고 했을수도있구요

 

제가 들은걸써도 안믿으면 뭐어쩌자는건지

그냥 글내릴께요

그리고 웃긴건 뭔지알아요?

그 23녀 님 베플되기전까지 댓글은 전부다

뭐그딴 병원이다있냐 자기도 ㅍㄱ할때 마취안하고 해야한다

그런말이었는데

그베플올라오자마자 전부다 자작이다 뭐 이초딩아 공부더하고와라

등등 이런글만 올라오구요

 

사람은 참 간사해요

자작이라고 믿을분은 자작이라고 생각하시고

제말믿으실분은 그런병원 가지마세요

그냥 처음부터 제가 하고싶었던말은

그런병원은 없어져야한다는 말이었는데....

아무튼 물의일으켜서 죄송하구요.

안녕히계세요.

 

 

추천수310
반대수60
베플|2012.02.16 01:13
동물도사람처럼 감정있습니다 소중히대해주세요.----------------------------------------------------------엇베플감사합니다 집내놓고가욯
베플|2012.02.16 01:48
현재 수의사인데요. 성전환수술이 아니라 중성화수술, 흔히 거세라고 하는 수술이야기 하시는것 같네요. 덧글에서 왜하냐고들 하시는데 아래에 한분말씀대로 암컷의 경우는 중성화수술(난소자궁적출술) 실시시에 유선종양(암)이나 자궁축농증(자궁에 고름이 차는병) 예방이나 더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많이 시술합니다. 수컷의 경우는 수컷자체의 웅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의해서 종종 폭력성을 보이거나 과도한 승가(올라타서 교미하려는 행동)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 종종 시술합니다. 아무리 작은 수술이라도, 동물마다 고통에 대한 감수성이 다르긴 합니다만 고양이의 경우는 특히 예민해서 조금의 환경변화에도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동물인데 마취조차 하지않고 중성화수술을 하겠다는건 도대체 수의사로써의 기본적인 자세부터가 안되있는것 같네요. 제가 지금 수의사법에 대한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법률상으로도 동물보호법상 동물에게 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취 처치를 한다음에 해야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고통에 감수성이 높은 소의 중성화(대부분은 거세) 인 경우에도 마취는 필수불가결한조건인데(무엇보다도 동물이 고통에 날뛰기때문에 보정이 힘듦) 고통이나 환경변화에 예민한 고양이의 경우 보정조차 쉽지 않을텐데 마취도 하지않고 어떻게 수술을 한다는건지 참..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무슨 신의손도 아니고.. 그런곳에서 치료받을 환축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지는 뭐 굳이 설명 안드려도 아실것 같네요. 아니 이미 다 설명했나... 암튼 그 B병원은 가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베플|2012.02.16 19:09
지금은 망했는지 어쨌는지 사라진 삼O동 모 동물병원에서 일했던 간호사인데요 정말 기겁했던 사연 ㅡㅡ 한 9개월 정도 됐던 애프리푸들이였는데 여자아이였구요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한창 수술중 마취가 풀려서 갑자기 강아지가 비명을 지르더군요;;;;;; 흔히 듣는 깨갱깨갱이 아니고 끼아아아아 이런 소리로 저 진심 개가 그런 소리 낼 수 있는거 처음알았구요 당황해서 재마취 들어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여쭸는데 무시하고 끝까지 그 끔찍한 비명 들으면서 집도 하시더군요 레알 당황............ 중간에 개복(배 짼)한채로 강아지가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진짜........... 아 진심 충격이였음 두번째 사건 보통 단미(꼬리 자르는거)는 생후 10일? 정도 된 아가들만 마취 없이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신경발달이 덜되서) 근데 3개월이나 된 강아지 꼬리를 ㅡㅡ;;; 아 그거 뭐지 그 찝는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아무튼 그 찝게로 집더니 그냥 절단 ㅋㅋㅋㅋㅋㅋ 수술 후 강아지가 쇼크상태로 몸을 부들부들 떨더라구요 제가 정신적 충격으로 못버틸거 같아 한달하고 그만뒀습니다 그 병원 솔직히 사이트에 폭로 하고 싶었지만 명예훼손 기타등등 법 갖다대면 그 드러운데다가 벌금까지 갖다바쳐야되니..... 못했네요 걍 거기 어때요? 이런글 볼때마다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이 정도로만 했음.. 아무튼...... 정신나간 동물병원이 진짜 있긴 있습니다 자작 아니고 진짜로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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