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라니아'라는 7인조 여자 그룹을 아시나요?
인지도가 좀 없지만 엔터톡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알것 같아요.
지금 빅뱅과 비스트의 글씨체를 합쳐놓은 것 같은 라니아의 로고가 문제가 되고 있더군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제목의 표절논란이 묻힌 아이돌은 앞에서 계속 언급한 라니아입니다.
라니아 표절논란에 대해 아시나요?
라니아의 데뷔곡 'Dr. FEEL GOOD'에 표절논란이 제기된 것인데요.
저 역시 그 곡을 듣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라고 생각하고 어떤 노래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라니아의 닥터 필굿이 제 귀에 조잡하긴 하지만 기본 멜로디는 좋게 들렸던 이유를 찾았습니다.
평소 제가 좋아하던 옛날 팝 중에 빌보트차트 2주 1위를 차지한 유리스믹스의 'sweet dream'의 하이라이트와 닥터 필굿의 하이라이트가 놀랄만큼 흡사한 멜로디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니아는 표절논란도 나지 않은 채로 첫 활동을 마무리하고 'pop pop pop'이라는 곡으로 다시 컴백했습니다.
일단 닥터필굿의 뮤비와 스위트드림의 뮤비를 올리겠습니다.
여러분의 귀로 듣고 판단해 주세요.
처음이 닥터필굿, 두번째 영상이 스위트드림.
.....제 귀에는 너무나 비슷합니다만 여러분은 어떠세요?
사실 제가 들어본 표절 확정이 되지 않은 비슷한 곡들중에는 가장 비슷한 곡이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리메이크라는 사람들도 많은데 리메이크 아닙니다.
닥터필굿의 제목 자체가 KOR ver.이기 때문에 리메이크라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같은 앨범에 ENG ver.도 있기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스위트드림의 한국버전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위트드림의 리메이크버전도 아닙니다.
리메이크라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군요.
사진 맨 윗부분 보시면 작사가, 작곡가 등에 대한 표시가 안내되어 있는데, 그에 따르면 작곡가는 테디라일리 외 3명입니다.
그 3명이 원곡의 작곡가라서 리메이크 된 것 아니냐구요?
만약 리메이크라면 리메이크에 대한 표시가 있습니다.
그 예로 빅뱅의 '오아오'라는 곡은 '스캇맨'이라는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인데요,
곡명 옆에 괄호가 있고 그 안에 OT:skatman이라고 되어있죠?
여기서 OT가 리메이크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지오디의 대표곡 중 하나인 어머님께는 표절논란이 나자 리메이크 곡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작곡가가 박진영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 리메이크 콕으로 바뀌자 박진영은 편곡자로 기재되었습니다.
여기서도 OT가 보이죠?
아마도 이 표절논란이 아는 사람들끼리만의 논란이 된 것은 라니아의 낮은 인지도("라니아?그게 뭐야?닥터필굿이라는 곡이 있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와 유리스믹스의 스위트드림이 80년대의 히트곡이라 라니아의 주 팬층이나 관심 연령대인 10대, 20대 초반의 연령대가 알기에는 좀 오래되었다는 점이 작용했기 떄문이지 않을까요?
또한 라니아는 데뷔 전부터 테디 라일리가 프로듀싱하는 그룹으로 알려졌는데요.
(테디 라일리는 소녀시대 'THE BOYS'에도 참여하여 국내에서도 꽤 유명하죠. 하지만 세계 3대 프로듀서라는 것은 말도 안돼는 SM의 언플입니다. 세계 3대 프로튜서 검색하면 테디라일리밖에 안 나와요. 나머지 두명은 유령인가요..게다가 마이클 잭슨 프로듀서로도 언플을 했으나 실제로는 퀸시 존스가 훨씬 많은 곡을 작업했고요. 퀸시 존스 후에 온 프로튜서가 테디입니다. 게다가 그때부터 마이클 잭슨이 거의 모든 곡에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직접 참여했죠. 테디라일리가 참여한 앨범은 2장 정도입니다.)
테디 라일리는 라니아의 데뷔앨범 프로듀싱에만 참여했습니다. 물론 닥터필굿에도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테디라일리의 스타일이 아시아권에서는 대중의 귀에 어필하기 힘든 스타일이라는 느낌입니다.
테디라일리가 그레미상을 2번 받은 유명한 프로듀서지만 요즘 라니아. 소녀시대, 곧 데뷔할 SM의 EXO까지 프로듀싱하며 한국 가요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게 저는 그냥 세계적인 프로듀서가 참여한 곡, 그룹이라는 언플을 하기위한 기획사들의 속셈으로 느껴지네요.
-테디라일리 관련:
http://cafe.naver.com/gagaquee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2690&
앙무리 테디가 80년대 곡에 모티브를 둔다고 하지만 이번 곡은 모티브라고 보기에는 너무 심하게 비슷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라니아 표절논란에 대해 정리 했는데요,
여러분의 의견 댓글로 많이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