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톡톡 글만 읽다가 오늘은 쫌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글을 써보렵니다ㅋ
오늘 오후 6시경에 일이있어서 버스를 타고 가던중에
버스정류장에서 버스가 경적을 한참을 울리더군요
항상 정류장 부근은 주정차 차량때문에 난리잖아요?? (참고로 광주 두*동)
오늘도 버스정류장에 렉서스한대가 비상등을 켜고 서있더라구요
저도 운전자지만 이제 1년차에 여자라서 버스가 빵빵거리면 무서워서 얼른비키는데
그 차는 비키는 시늉도 안하고 계속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버스기사님이 문열고 욕을 좀 하셨습니다 ㅋㅋ
정확히는 모르겠고 욕은 욕이었는데(대충 ㅆ 들어가고 ..ㅋ)
그렇게 한 2정거장 넘게 갔으려나?? 버스에서 내려서 신호건너려고 기다리는데
갑자기 그 렉서스가 뒤따라왔는지 버스앞을 가로막고 서더니
운전자가 내려서 "이 새끼야 왜 욕해? 니가 뭔데 욕하고 지*이야?" 계속 그러더라구요
기사님은 문을 안여셨지만 안에서도 같이 욕하고 계시는 느낌이었어요ㅋ
승객한분도 일어서서 같이 뭐라고 하시는거같고ㅋ
그러다 기사님이 문도 안열고 내리지도 않으니까 그 렉서스 뒷 트렁크를 열더니
설마 했는데 야구방망이를 꺼내더라구요.. ㅡㅡ
완전 *또라이다 싶었습니다..
버스기사님들 욕하는것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야구방망이까지 꺼내서
앞유리에 들이대고 "안내려? 내려 이새끼야 니가 뭔데 욕해? 왜 지*이야?"
위협하는 모습이 정말 가관이더랍니다. 제가 카메라로 찍으려 핸드폰을 열었는데
좀 민망했을까요? 아님 그정도만 하려고 하셨던 걸까요ㅋ
야구방망이를 집어넣고 다시 가던길 가더라구요, 대신 차 넘버는 저장했습니다 ㅋㅋ
뭐랄까, 렉서스 몰고 야구방망이 꺼내서 버스기사님한테 난리치던 그 모습.
짜증이 확 밀려오더군요, 제가 좀 정의로운(?) 면이 있어서....ㅋ
암튼 번호는 저장해서 만천하에 알려보려했지만 그러지는 않기로 했구요
그 렉서스 모시던 아저씨 이 글 보시면
그런 몰상식한 행동은 안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글을 씁니다.
사람이면 누구나 어쩔수 없이 정류장에서 잠시 정차를 할 수도 있겠지요 ㅋ
대중교통 수단이 우월한 한국 도로교통 상황에서 그렇게 버스가 빵빵대면
비켜주는 시늉이라도 하시던지,,,,,,
저는 또 사진 안찍은게 왜이리 아쉬운지..ㅋ
차만 좋은거 몰면 뭐하나요? 행동이 무식한데, 막 야구방망이 들이대고 뭐하는 짓인지 ㅡㅡ
때려 죽이겠다는건지 뭔지..ㅉㅉ
물론 저뿐만 아니라 평소에 욕하는 버스기사님 좋아하시는분 아무도 없을테지요
이 좁은땅에서 차를 몰고 다닌다는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구요
특히 버스,택시 무법지대이긴 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욕은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무섭 ㅠ
그런데도 제 3자로서 바라본 입장에서 버스기사님,, 참,, 지못미??ㅋ
개인적인 입장에서 볼 때 수입차 몰면 더 그러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소수가..)
렉서스건 BMW이건 어쨌거나,,
좋은차 운전한다고 해서 다 야구방망이를 들이대지는 않으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