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두달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여친은 20대초반 전 중반입니다
예전에 소개로 6개월정도 사귀다가 헤어지고 1년이 지난시점 전여친 친언니가 저희회사 선배를 만나게되서
그 술자리에갔다가 이런게 인연인가 라고 생각이 들만큼 다시 재회를 하였구요 그렇게 다시 1년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2달전 미리 친구들과 술먹는다 전여친에게 말하고 고등학교 친구들(여자들포함)과 술먹고 있는 저에게
X발 어디냐고 쏴붙이던 전여친에게 친구들 앞에서 창피함과 술김에 그동안 참고있던게 폭팔하면서 질린다는 말과 헤어지자고 하였고 그후로 연락을 안하다가 너무 생각이나고 미안해서 그녀에게 잘못했다고 집앞에가서 무릎꿇고 빌기도 하였습니다 만나진 못하구 무릎꿇고 있다 용서해달라 했는데 자는지 답이없더라구요
하지만 이미 그짧은 사이에 다른남자가 생긴것 같았고 나에게 질린다는
말이 너무상처가 컸다며 지금 남자친구 버리고 나에게 다시돌아가서 현재남자친구랑 사이 멀어지는것도 싫다는 말로 넘기더라구요 그녀와 지금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의 언니후배였고 예전부터 알고지내던 친한 사이라고 친언니가 저에게 말해줬었구요
그녀의 언니에게 상담도 해가며 마음을 정리하였습니다
언니에게 듣자니 절정말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나이가 어리지만 저를 진지하게 만났었다고 말하더라구요 저두 알고있었습니다 저도 진지했고 정말 사랑했습니다 어쩔땐 그녀가 우리 애기먼저 갖자고 이런말을 수십번했구요
저는 그럴때마다 어리니깐 하는말이겠지 하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끊은채 한달이 지나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을때 그녀에게서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받았더니 바로끊고 문자로 잘지내냐 여자친구 생긴거같은데
넌 매력이 있으니 잘될꺼라고 미안해서 전화통화는 못하겠다고 하고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고싶다고 하길래 나여친안생겼고
알겠다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그러자 했구 연락은 안했습니다 또 이틀뒤 발신제한으로 전화와서 받았더니 아무말안하고 끊고 분명 전여친이 맞는거 같은데 저도정말 힘들었습니다 너무 보고싶고 생각나고
퇴근하면 잠이안와 수면유도제 먹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후회도 많이하고 하지만 더 힘들어 하다간 죽을것만 같아서 억지로
잊으려고 많이노력했구요 그렇게또 이 삼주가 지난거같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에 술먹고 전화가와서 잘지내냐 뭐하냐 안부를 서로물었습니다
전여친이 생리가 매우 불규칙하고 양도많아 빈혈이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같아서 그건좀 어떠냐고 괜찮냐고 하니 술먹어서 그런지 그질문에 이상하리 화를내고 끊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시 잠을억지로 청하려고 하는데
4분뒤 또전화하고 화내길래 니가왜 화내는지 모르겠다
일단 그런말꺼내서 내가 미안하다하고 몇마디 더하고 끊었습니다
통화도중에 목아프다고 한게 생각이나던찰나 오늘 그녀집근처를
회사일땜에 지날일이있어 약몇개 사서 문손잡이에 걸고 문자한통
했습니다 어제보니 목아파 보이던데 약사다 걸어놨다고
그러고 좀있다 전화가 왔습니다 해맑은 목소리로 내가 술먹고
정말 미쳤었나봐 미쳤었나봐 이말을 연발하길래 괜찮다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는데 뭐어떠냐 이러고 말았더니 남자친구
얘기들 꺼내면서 어제 남자친구 한테도 전화해서 제얘기를 한거같다
하길래 제가 그럼빨리 전화해서 사과하라 했더니 이미 통화했답니다
남친얘기를 꺼내서 그런지 씁쓸하더라구요 그러고 몇시간뒤에 또 카톡으로 내가술을 끊던지 해야지 미쳤나봐
이러길래 그냥 웃어줬습니다 괜찮아 그럴수있지 뭐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는데 뭐어때 이랬더니 앞으로 자주 술꼬장 부린다고 농담도 하더라구요 카톡은 제가 전여친번호 삭제했고 카톡도 삭제했었는데
이번카톡온걸로 메인사진 보니 남자친구 사진이랑 자기사진 반반씩 섞어놓았고 남김말은 "안힘들어" 이렇게 써놨네요 지금 전여친 남자친구는 운동때문에 멀리살고있고 전여친 언니가 말해줬었고요...저랑 친하거든요..
잊을만 하면 연락해서 절더힘들게 하는 전여친....무슨마음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만 힘들고 괴로워하는거 같습니다
무슨마음일까요....... 하아......연락을 다 쌩까고 잊을만하면 오는전화.... 냉정하게 받지 말아야 함에도 나도모르게 전화를 받고있고 저도 제가 멍청한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오는데 마냥 따듯하지만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