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6주로 7개월차 예비맘이에요.
남편은 연애때도, 아기 가졌을때도 항상 몸매 좋은 여자가 좋다고 했는데..
어제도 남편이랑 어머님이랑 통화하는데
어머님 : **이 배 많이 나왔겠네
남편 : 응 하마같아
아.. 화나서 통화하는 남편 한번 째려봐줬어요.
통화후에, 제가 일어나려다가 갑자기 뜨끔해서 앉아있는데 누운자세(?)로 있었더니
그 모습을 보고..
"아... 진짜 몸매 후지다...."
이러는데.... '여기에 니 새끼 있어서 그래!!!' 라고는 했지만 너무너무 서글퍼요.
계속 본인은 얼굴 못생긴 여자랑은 살아도 몸매 별로인 여자랑은 못산다는둥,
그거 애기배 아니고 살 아니냐는둥...
저 임신전 44kg, 현재 51kg... 개월수대로 정상적으로 몸무게 늘고 있는데...
속상해 죽겠어요.
평소에는 정말 잘해줘요. 먹고싶은거 없냐고 항상 물어보고...
근데 가끔가다 저렇게 몸매얘기에 사람 속상하게 하는데 어떡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