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 아프고 힘들었는데 덕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주셨는데.. 큰 응원에 보답드리지 못하게 됐습니다.
죄송하고 속상합니다..
전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어제 동생분에 문자가 왔습니다.
전남자친구 동생분: 혹시 몇일전에 병원 왔었어요? 전 형 동생이고요
글쓴이: 아.네..;
전 남자친구 동생분: 형 너무 자극 말구요
전 남자친구 동생분: 힘내라고 해주면 고맙겠네요^^ 형도 oo씨 연락 싫지않나봐요 누가
연락왔나 폰 만지니깐 만지지말라고 부끄러워하고 하여튼 뭐 감사해요
저번에 좀 무례했던 건 죄송하구요 계속 형한테 힘내라고 해주세요~
오늘 병문안 갈려고 전남자친구한테 전화해보니..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입니다"
라고 나왔습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전남자친구 동생분한테 문자했습니다.
글쓴이: 오빠폰해지했나요?
전 남자친구 동생분: 자꾸 연락와서 운동 안 할라고하고 그래서 번호 바꿨어요
찾아가지마세요
글쓴이: 제멋대로 연락하고 찾아간건 죄송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아프다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마 없을겁니다. 이해해주세요 오빠한테 방해가 되면 가지
않겠습니다. 옆에서 재활치료 잘 받을수 있도록 도와줄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봅니다.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이제 제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제 경솔한 행동이 오빠한테 자극이 되어서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비참했습니다.
가족분들 맘 이해됩니다. 저로 인해 오빠가 더 안 좋아진다면
나서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오빠한테 도움이 되고자 한 행동이 오빠 치료에 방해가 된다고 해서 속상했습니다.
이제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 밖에 해줄수 없습니다.
연락도 못하고, 찾아갈수도 없으니까요..
저는 오빠가 빨리 나을수있게 힘이되고 도와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후...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저 이제 어떡하나요..
기적처럼 예전모습으로 돌아와줘
자주 놀러올게라는 말 못 지켜서 미안해
대신 오빠가 열심히 운동해서 꼭 나으면 나 보러 온다는 약속은 꼭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