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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가사분담 갖고 따지는 인간들 참 웃기다..

ㅇㄴ |2012.02.18 00:48
조회 21,241 |추천 32

돈 벌어다주면 아내는 무조건 집에서 가사를 책임져야 한다니...

이런 글 볼때마다 육아할 때 드는 비용은 미리 모아놓고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사, 육아는 부부의 부담입니다.

남자분들 혼자 살 때는 집안일 안하고 직장만 다니셨나요?

둘이 살면 둘이 하는 게 맞는 거임.

집안일이 하기 싫으면 키퍼를 써야죠.

출산하고 육아하는 거 돈 벌어오는 일은 아니더라도 엄연히 중노동임..

옆에서 애 낳고 키우는 거 보면.. 하나만 키워도 뼛골빠지고 특히 애 성질 까다로워서 잠 안자고 

자주 아프고 하면 정말 답없음..

 

 

생활비 갖다주기 때문에 아내는 가사를 전부 해줘야 한다고요?ㅋㅋㅋㅋ

 

그럼 아내한테 제대로 프로페셔널하게 집안일 하라고 하고

가정부+베이비시터 월급을 주세요. 최소 한달에 250은 줘야죠. 생활비를 주지말고요.

 

왜 자기 유리할 대로 선 좍 그어놓고 나는 일해서 돈 벌고 / 너는 가사일 다 하고

이렇게 따지나요.

그렇게 계산대로만 따지면 어떤 여자가 미쳤다고 그 박봉에 애 봐주고 님 집안일을 다 해주나요?ㅋㅋㅋㅋ

저능아가 아닌이상???

 

 

결혼은 계산이 아니라 서로를 위한 거 아님?

다 좋아서 둘이 결혼한거지 억지로 결혼한 거 아니잖아요. 가사를 '분담'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참 웃기고...

 

막말로 와이프가 결혼전에 애 낳고 나면 직장생활 못할 거 대비해서 돈 좀 모아놨다가

애 낳고 나면 반반 정확히 계산해서 생활비 내고 살아야

그 때서야 본인 설거지 빨래 스스로 하실듯?

무슨 애도 아니고.....내가 돈 벌어오니까 너는 육아가사를 책임지라니...ㅋㅋㅋㅋ

거기다 사람들 다 보는 인터넷 상에다 내 마누라 욕해주세요~ 하면서 떡하니 글 올려놓고...

부끄러운 줄 좀 아세요

진짜 세계적으로 이런 사상 가진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듯..

그렇게 성격 이상하고 이중적인 일본인들도 이런 고민 애기하는 건 못 들어봤음

마누라가 자주 투덜거린다고 불평하는 건 봤어도

나 돈 벌어가는데 왜 집안일 하라 하냐고 하는 경우는ㅋㅋㅋㅋㅋ

 

 

 

 

 

 

 

 

 

 

 

 

 

 

+ 산수를 못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서 공식을 적어드립니다ㅋㅋㅋㅋ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계시네요 ㅋㅋ

 

 

간략하게 부부가 한달 공동부담할 비용

 

공과금 및 부식 생활비 150

베이비시터 200

가사도우미 150

 

각자 부담해야 될 금액은 500 / 2 = 250씩이네요 그쵸??

 

아내는 걍 돈도 아낄겸 전업주부하겠다고 하니 생활비만 75 내면 되겠군요.

근데 남자는 자기몫을 걍 아내한테 의뢰하고 난 걍 밖에서 돈 벌어다가 주겠다고 하시는군요?

 

그럼 350 / 2 + 75 = 175 + 75 = 250 내면 되겠네요

 

근데 평범한 집안일 안하는 흔한 남자들 아내한테 저 돈 쥐어주면서 가사 전담하라고 하면

절~~~~대 싸움안나죸ㅋㅋㅋㅋㅋㅋ

 

맞벌이하면서 돈으로 둘이 틀어막기는 돈이 열라 아깝고

걍 아내한테 맡기고 싶고 자기는 안그래도 힘든데 직장만 다니면서 돈 벌고

대충 필요한 생활비는 주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걍 중국인 가정부하고 사세요

 

 

 

 

 

 

 

 

 

 

추천수32
반대수62
베플|2012.02.18 02:29
재미있는 생각인데요 계산이 틀린것 같네요. 1. 먼저 전업주부는 시장에서 구한 것이 아닌데 시장논리를 내세우는 것이 틀렸습니다. 일 못한다고 짜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무작정 시장가로 계산하는 것은 적절치 않네요.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2,3일에 한번씩 오도록 하는데요, 계속 집에 있는 다고 풀타임으로 계산하는 것 역시 부적절 하네요. 집에 있는 시간이 전부 노동하는 시간은 아니지요. 2. 지금은 다 포함해서 500이지만 나중에 애가 크면 베이비시터 필요없으니 남편이 지불해야 할 돈은 생활비75+가사도우미75=150. 그런데 애가 크면 학원도 가고 옷도 사기도 하고 많이 먹기도 할 텐데 100정도 든다고 한다면 한달에 지불해야 할 돈은 거기서 반인 50을 차감해 100. 근데 양육비는 점점 늘어나게 되겠죠. 애가 한참 커서 대학이라도 가게 되어 등록할때 500이 든다면 반씩 분담해야 하니 250. 150받는데 250을 내야 하니 그 달은 남편에게 100을 줘야 하는 군요. 3. 보수 책정에 문제가 있는데요,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남편보다 훨씬 길고, 집에서 더 밥을 많이 먹을테니 생활비 분담 부분을 다시 책정해야 할 듯 하네요. 4. 각자 분담은 확실히 했으니 남편이 사망한다면 당연히 유산에 대한 소유권은 없는 것입니다. 님이 설정한 상황은 자본가와 노동자에 불과합니다. 남편은 자본가가 되고, 부인은 노동자가 되는 것이죠. 왜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남편한테 불만이 있을 수는 있을 지언정 자기 스스로 왜 노동자로 전락시키는지. 님의 행복의 방식이 이런 것이라면 어쩔 수는 없지만....
베플또또|2012.02.18 01:26
이러니 여자가 욕을 먹지... 나도 여자지만 참...챙피하다.
베플냐하|2012.02.19 02:12
왜케 악플이 많지? 내 생각엔 글쓴이님 하는 말이 맞아요. 의도가 뭔지도 알겠구요. 그니까 나는 돈벌어다주니 집에서 손하나 까딱안해도 된다라는 마인드의 남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인거잖아요. 전업주부면 전적으로 집안일을 하는게 맞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집안일이나 육아는 남자가 하.나.도 할필요없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거죠. 그리고 육아부분에서도 아빠가 전혀 개입하지 않았을때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 돈만 벌어다주면 아빠 역할 다한거 아니야? 이런 남자들.. 그런 마인드의 남자들은 자식이 자기땜에 잘못돼도 할말없어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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