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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세상에 하나뿐이 없는 특별한 생일편지 짠!

민트 |2012.02.18 01:55
조회 2,150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판에 매일 출첵하는 잉여 고투(2)임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음 난 스맛트폰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를 씀

 

뭐 시커먼 속내를 드러내자면-

자랑하려고 올린건 맞음

뭔가 이런게 머릿속에서 튀어나왔다는게 너무 기특함-

뭐 서론 길게 안끌고 바로 편지 제조 과정샷 날림-

 

 

 

321 - 은 짧게

 

 

 

 

 

3

 

2

 

1

 

 

 

 

 

 

 

하드보드지를 두 장을 사옴-

저것은 4절아가임-

사실 글쓴이는 8절을 원했으나 8절은 팔지않는다는 예쁜 문방구 언니 말에-

그냥 조용히 4절을 꺼내옴-

열라 뜬끔없는 소리지만-

흑백논리가 생각나서 그냥 검정색 하드보드지를 선택함-

 

테이프를 쭈욱 뜯어서 한쪽에 붙이고-

반대쪽도 쭉 붙였음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한 글쓴이의 나름 세심한 테이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틈만 날때마다 써내려간 편지들을 꺼냄

문방구에서 편지지가 예뻐서 샀는데 쓸 사람이 없어서 슬펐던 글쓴이임

타이밍 이스 나우-

편지지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음

사실 저기 맨 오른쪽 하트무니 편지지 바로 위에 편지지는 오선지인데...

글쓴이가 그 위에다 뻘짓을 해놨음-

더러운 발글씨로 오선지를 더럽히기 싫어서 평소 흥얼거리던 음악을 악보로 옮겼음-

뭐 악보를 그렸더니 더 엉망이 됌-

 

사실 저렇게 편지지를 붙이려고 했는데...

아니이런 두장이 남잖아!!

글쓴이 아이디어 짠-해서

 

글쓴이 오마니 가계부에서 돈넣어드릴때 쓰시는 봉투를 꺼내옴

서랍도 뒤적거려서 세뱃돈받을 때 받았던 봉투 등 죄다 동원함

그런데 봉투가 모자라다니...찌릿

결국 글쓴이는 또 하얀 봉투를 꺼내 데코를 시작함

맨처음에 한게 저 고양이인데...

하고나서 무지 후회함...

왜 내가 이 족발로 저런 그림을 그렸을까 싶었음

그래서 얼른 작전변경

2008년도 달력에 예쁜 일러스트가 많아서 모아뒀는데 빛을 발함!!

열심히 오려 붙임- 

예쁜 봉투가 짠- 3개 탄생함!

그리고 이렇게 봉투들을 배열하려고 대충 구도를 잡아봄!

그리고 밑그림을 생각함-

 

밑그림을 소심하게 샤프로 그림-

 

 그리고 소심하게 싸인펜으로 따라 그림-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심하게 파스텔로 마무리-

사실 색연필로 하려고 했으나...

5시반까지 편지배달을 마쳐야하는 관계로...

미션임파서블놀이를 시작했음

우체통을 다 그렸을 때가 아마 4시 반... 

대충 바탕까지 쓱삭쓱삭 마무리를 함

그ㄸ ㅐ는 몰랐는데 하고보니 뜬금없네...;;;

누가 자기집 정원을 저리 밀림으로 만들어 놀까-

이런 생각이 듬...

쨋든 당시엔 그걸 몰랐음

그냥 그저 시간안에 끝내야돼라는 생각뿐-

 

 

배경을 다 꾸몄으니-

이제 봉투를 붙일 차례-

봉투 붙인 사진은 너무 바빠서 못찍음-

하지만 컨셉은-

우체통에서 편지가 쏟아져 나오는 그른 컨셉임-

 

 

 

 

 

자 이제 수많은 편지를 친구가 순서대로 읽어줘야하는데...

촌스럽게 봉투밑에다가 번호를 쓰기는 싫었던 글쓴이-

또다시 아이디어 짠-

 

 

 

 

 

 

 

 

 

친구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질문을 하여 올바른 답을 찾아가게 해서 순서대로 읽게하기로 함!

 

 

 

 

 

1번 질문 역시 식상한 이름임

잘못된 이름을 고르면 해골을 먹음

잘못된 이름은 글쓴이 이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침

 

 

2번 질문은 생일을 물어봄

잘못된 생일은 글쓴이 생일 ㅋㅋㅋㅋ

잘못가면 지옥을 환영하는 문구가 있음

3번 질문은 재학중인 학교를 물어봄

잘못된 답은 글쓴이 학교-

글쓴이 학교를 고르면 뱀이 뽀뽀해줌

 

4번째 질문은 애완동물이름 답하기

잘못된 답은 글쓴이 집 개임-

글쓴이 집에서는 소위 막내딸래미를 담당하는 부모님께 글쓴이보다 소중한 개임-

글쓴이 개를 고르면 글쓴이 개님이 지옥으로 보내줌

 

5번째 질문 역시 식상함

폰이름까지 묻는 시대가 왔음-

롤리팝3는 글쓴이 폰임

글쓴이 친구도 스맛트폰이아님

결론은 둘다 똑똑하지 아니함 

이 문제의 봉투가 확대샷이 나오다니-

뭐 치명적이지만-

어쨋든 여섯번째 질문은 좋아하는 동물임

잘못된 답은 글쓴이 친구가 싫어하는 남자사람이름임-

딱히 생각나는 동물이 없어서 남자사람이름좀 살짝빌림

[사실 이편지를 쓰기전에 글쓴이 친구가 그 남자사람과 같은반이 됐다고 소리치며 전화를 했음]

 

일곱번째질문은 헛웃음이 터져나옴-

교복치마까지 들먹이는 창의력부족 글쓴이임

핑크색은 글쓴이 학교 하복치마 색깔임-

잘못고르면 전신화상입어서 갓 드레싱을 마친 좀비가 프리허그를해줌

 

여덟번쨰 질문은 가족수임-

역시 3명은 글쓴이 가족 수임

잘못고르면 실밥녀가 찐한 뽀뽀를 해줌

 

 

역시 뜬끔음슴한 소리지만

저기 애완동물미포함옆에 x

열라 수학적이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파안

마치 방정식을 풀때 x같음!!!

뭐 사실 손떨려서 그런거지만...-

 

 

창의력 바닥을 친 질문2임

신발사이즈를 물어봄

뭐 240이 맞나 아닌가 가물가물했으나 소재고갈로 그냥 밀어붙임

300은 참고로 글쓴이 발사이즈가 아님,,,

그냥 스파르타가 생각났을뿐...

그래서 300고르면 나름 프랑케슈타인처럼 생긴 아저씨가 먹어줌

 

 

마지막 질문은 바로 이 편지 제작자임

마지막에 확실히 각인을시켜줘야겠다고 생각이 든 글쓴이임

잘못된 답은 글쓴이집 개님

 

이렇게하면 10개의 편지를 다 읽게됌!!

그리고 편지지의 앞장!!

이 때가 아마 5시 15분...

글쓴이 손을 덜덜 떨어가면서 막 편지를 다쓰고-

겉을 꾸미려고 함

사실 검정색 하드보드지에 정석인 하얀 젤리롤을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젤리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쓴이는 찾을 시간이 음슴했기에...

막무가네 화이트를 잡고 마구마구 그리기시작함

마구마구 그리다가 케익의 빵이 찌그러지고-

번지는 사태까지 벌어짐-

 

뒷편은 급조하게 쓴 진짜 생일축하 편지와 함께-

글쓴이가 4년간 묵혀둔 달력 일러스트-

뭐 사실 저 일러스트는 조용히 말하자면,,,

남자친구가 생기면 편지쓸 때 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아껴뒀던거임

그당시엔 무슨생각으로 그런마음을 가졌나 모르겠음

하지만 뭐 그럴 기미가 없고,

이 친구가 더 소중하기에 짠하고 붙임!!!!!윙크 

 

그리고 허전하니까 옆에는 하트를 짠!

 

그위에 급하게 쓴 편지와 함꼐 화이트로 마무리 짠짠-

허접종결편지였음

아쉬움... 시간더있었으면 예쁘게 해줄수 있었는데...

 

 

 

 

비록 허접하지만!

세상에서는 하나뿐이 없는 편지임-

 

그래서 글쓴이는 자랑스러움-

 

[하지만 정작 글쓴이는 저런 편지를 받아본적이 없다는 불편한 진실찌릿]

 

 

 

 

 

 

p.s.

아무튼 글쓴이 친구-

미리 생일 축하함 2월 20일...기쁜하루 보내길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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