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판에 매일 출첵하는 잉여 고투(2)임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음 난 스맛트폰이 음슴 그래서 음슴체를 씀
뭐 시커먼 속내를 드러내자면-
자랑하려고 올린건 맞음
뭔가 이런게 머릿속에서 튀어나왔다는게 너무 기특함-
뭐 서론 길게 안끌고 바로 편지 제조 과정샷 날림-
321 - 은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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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드지를 두 장을 사옴-
저것은 4절아가임-
사실 글쓴이는 8절을 원했으나 8절은 팔지않는다는 예쁜 문방구 언니 말에-
그냥 조용히 4절을 꺼내옴-
열라 뜬끔없는 소리지만-
흑백논리가 생각나서 그냥 검정색 하드보드지를 선택함-
테이프를 쭈욱 뜯어서 한쪽에 붙이고-
반대쪽도 쭉 붙였음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한 글쓴이의 나름 세심한 테이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틈만 날때마다 써내려간 편지들을 꺼냄
문방구에서 편지지가 예뻐서 샀는데 쓸 사람이 없어서 슬펐던 글쓴이임
타이밍 이스 나우-
편지지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음
사실 저기 맨 오른쪽 하트무니 편지지 바로 위에 편지지는 오선지인데...
글쓴이가 그 위에다 뻘짓을 해놨음-
더러운 발글씨로 오선지를 더럽히기 싫어서 평소 흥얼거리던 음악을 악보로 옮겼음-
뭐 악보를 그렸더니 더 엉망이 됌-
사실 저렇게 편지지를 붙이려고 했는데...
아니이런 두장이 남잖아!!
글쓴이 아이디어 짠-해서
글쓴이 오마니 가계부에서 돈넣어드릴때 쓰시는 봉투를 꺼내옴
서랍도 뒤적거려서 세뱃돈받을 때 받았던 봉투 등 죄다 동원함
그런데 봉투가 모자라다니...![]()
결국 글쓴이는 또 하얀 봉투를 꺼내 데코를 시작함
맨처음에 한게 저 고양이인데...
하고나서 무지 후회함...
왜 내가 이 족발로 저런 그림을 그렸을까 싶었음
그래서 얼른 작전변경
2008년도 달력에 예쁜 일러스트가 많아서 모아뒀는데 빛을 발함!!
열심히 오려 붙임-
예쁜 봉투가 짠- 3개 탄생함!
그리고 이렇게 봉투들을 배열하려고 대충 구도를 잡아봄!
그리고 밑그림을 생각함-
밑그림을 소심하게 샤프로 그림-
그리고 소심하게 싸인펜으로 따라 그림-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심하게 파스텔로 마무리-
사실 색연필로 하려고 했으나...
5시반까지 편지배달을 마쳐야하는 관계로...
미션임파서블놀이를 시작했음
우체통을 다 그렸을 때가 아마 4시 반...
대충 바탕까지 쓱삭쓱삭 마무리를 함
그ㄸ ㅐ는 몰랐는데 하고보니 뜬금없네...;;;
누가 자기집 정원을 저리 밀림으로 만들어 놀까-
이런 생각이 듬...
쨋든 당시엔 그걸 몰랐음
그냥 그저 시간안에 끝내야돼라는 생각뿐-
배경을 다 꾸몄으니-
이제 봉투를 붙일 차례-
봉투 붙인 사진은 너무 바빠서 못찍음-
하지만 컨셉은-
우체통에서 편지가 쏟아져 나오는 그른 컨셉임-
자 이제 수많은 편지를 친구가 순서대로 읽어줘야하는데...
촌스럽게 봉투밑에다가 번호를 쓰기는 싫었던 글쓴이-
또다시 아이디어 짠-
친구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질문을 하여 올바른 답을 찾아가게 해서 순서대로 읽게하기로 함!
1번 질문 역시 식상한 이름임
잘못된 이름을 고르면 해골을 먹음
잘못된 이름은 글쓴이 이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번 질문은 생일을 물어봄
잘못된 생일은 글쓴이 생일 ㅋㅋㅋㅋ
잘못가면 지옥을 환영하는 문구가 있음
3번 질문은 재학중인 학교를 물어봄
잘못된 답은 글쓴이 학교-
글쓴이 학교를 고르면 뱀이 뽀뽀해줌
4번째 질문은 애완동물이름 답하기
잘못된 답은 글쓴이 집 개임-
글쓴이 집에서는 소위 막내딸래미를 담당하는 부모님께 글쓴이보다 소중한 개임-
글쓴이 개를 고르면 글쓴이 개님이 지옥으로 보내줌
5번째 질문 역시 식상함
폰이름까지 묻는 시대가 왔음-
롤리팝3는 글쓴이 폰임
글쓴이 친구도 스맛트폰이아님
결론은 둘다 똑똑하지 아니함
이 문제의 봉투가 확대샷이 나오다니-
뭐 치명적이지만-
어쨋든 여섯번째 질문은 좋아하는 동물임
잘못된 답은 글쓴이 친구가 싫어하는 남자사람이름임-
딱히 생각나는 동물이 없어서 남자사람이름좀 살짝빌림
[사실 이편지를 쓰기전에 글쓴이 친구가 그 남자사람과 같은반이 됐다고 소리치며 전화를 했음]
일곱번째질문은 헛웃음이 터져나옴-
교복치마까지 들먹이는 창의력부족 글쓴이임
핑크색은 글쓴이 학교 하복치마 색깔임-
잘못고르면 전신화상입어서 갓 드레싱을 마친 좀비가 프리허그를해줌
여덟번쨰 질문은 가족수임-
역시 3명은 글쓴이 가족 수임
잘못고르면 실밥녀가 찐한 뽀뽀를 해줌
역시 뜬끔음슴한 소리지만
저기 애완동물미포함옆에 x
열라 수학적이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방정식을 풀때 x같음!!!
뭐 사실 손떨려서 그런거지만...-
창의력 바닥을 친 질문2임
신발사이즈를 물어봄
뭐 240이 맞나 아닌가 가물가물했으나 소재고갈로 그냥 밀어붙임
300은 참고로 글쓴이 발사이즈가 아님,,,
그냥 스파르타가 생각났을뿐...
그래서 300고르면 나름 프랑케슈타인처럼 생긴 아저씨가 먹어줌
마지막 질문은 바로 이 편지 제작자임
마지막에 확실히 각인을시켜줘야겠다고 생각이 든 글쓴이임
잘못된 답은 글쓴이집 개님
이렇게하면 10개의 편지를 다 읽게됌!!
그리고 편지지의 앞장!!
이 때가 아마 5시 15분...
글쓴이 손을 덜덜 떨어가면서 막 편지를 다쓰고-
겉을 꾸미려고 함
사실 검정색 하드보드지에 정석인 하얀 젤리롤을 써야함에도 불구하고
젤리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글쓴이는 찾을 시간이 음슴했기에...
막무가네 화이트를 잡고 마구마구 그리기시작함
마구마구 그리다가 케익의 빵이 찌그러지고-
번지는 사태까지 벌어짐-
뒷편은 급조하게 쓴 진짜 생일축하 편지와 함께-
글쓴이가 4년간 묵혀둔 달력 일러스트-
뭐 사실 저 일러스트는 조용히 말하자면,,,
남자친구가 생기면 편지쓸 때 해줘야지- 라고 생각하고 아껴뒀던거임
그당시엔 무슨생각으로 그런마음을 가졌나 모르겠음
하지만 뭐 그럴 기미가 없고,
이 친구가 더 소중하기에 짠하고 붙임!!!!!
그리고 허전하니까 옆에는 하트를 짠!
그위에 급하게 쓴 편지와 함꼐 화이트로 마무리 짠짠-
허접종결편지였음
아쉬움... 시간더있었으면 예쁘게 해줄수 있었는데...
비록 허접하지만!
세상에서는 하나뿐이 없는 편지임-
그래서 글쓴이는 자랑스러움-
[하지만 정작 글쓴이는 저런 편지를 받아본적이 없다는 불편한 진실
]
p.s.
아무튼 글쓴이 친구-
미리 생일 축하함 2월 20일...기쁜하루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