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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 사귀기가 걱정되요.

|2012.02.18 22:29
조회 1,572 |추천 4

안녕하세요. 이제 곧 입학을 앞둔 예비 여고생 입니다.

 

제가 가려는 학교는 실업계 고교인데요,

 

저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학교적응 문제인데요...그 중에서도 가장 걱정되는게 친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 중학 3년동안 친구가 거의 없었어요.

 

중학교 때는 제가 성격이 소심하고 내성적인데다가 어색하고

 

많이 어리버리하고 말도 많이 더듬는 탓에 친구가 거의 없었어요.

 

중학교 때는 그저 말 몇마디 나누는 애들은 있었지만 친구라고 부를만한 애들은 단 한명도 없었답니다.

 

중학교 내내 혼자 다녔구요, 밥 먹을때도 급식실로 안가고 매점가서 사먹었구요...

 

쉬는 시간에는 교실에 혼자 앉아있는게 너무 서러워서 화장실 가있었고요...

 

중학교 내 생활은 정말 괴롭기 그지없었습니다...혼자라는게 서럽고 쓸쓸하더라구요

 

그런 탓인지 제가 사람을 잘 못사귑니다. 뭐 한마디로 말하면 왕따당한거죠.

 

근데 제가 왕따를 심하게 당한 건 아니고...그냥 친구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절 상관하지 않고 전 있으나 마나한 거의 공기같은 존재였습니다.

 

왕따당하시는 분들이나 친구 없으시는 분들은 알겁니다.

 

참을 수 없는 외로움과 서러움을...

 

중학생활 때문인지 저는 그 영향때문에 대인기피증 까지 생겼구요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하는게

 

무서워졌습니다. 졸업식 때도 단체사진 이외에는 반애들하고 같이 못찍었구요. 하하.....

 

 

그리고...고등학교를 앞둔 지금...

 

저는 굉장히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중학교 내내 친구가 없었던 만큼 고등학교 가서도 중학교 생활처럼 비참하게 보내는 건 아닐지

 

정말로 두렵습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또다시 3년을 그렇게 비참하게 보내기는 싫습니다...

 

지난 오리엔테이션 때 저희 반 될 애들을 봤는데...

 

저완 달리 하나같이 다 늘씬하고...옷도 진짜 잘입고 왔더라구요

 

다들 무리지어 재잘재잘 얘기하고 있는데 저 혼자만 우두커니 스마트폰만 만지작대고...

 

.....정말 저랑은 완전히 딴판인 애들같았어요.

 

.........그 날 집에와서 펑펑 울었답니다.

 

....저 또 다시 왕따 당하는 건 아닐지 굉장히 두렵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람들하고 몇마디 나누면 금세 머릿속이 새하얘져버려서 금방 대화가 끊기고 말아요.

 

그리고 분위기는 어색하게 되죠...그 상황에서는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고등학교 가서 애들하고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용기내서 먼저 말을 걸긴..거는데...어떤 이야기를 꺼내볼까요?

 

어색할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ㅠㅠㅠㅠ...제발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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