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제가 글을 올린이유는.......
톡커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듣고싶어서....ㅜㅜ
저는 1년가까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1년동안 한번도 바람같은거 핀적없었고 나름대로 믿음을 줬습니다
일주일전에 있었던일입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캠프에 갔습니다.
2박 3일이었는데 둘다 너무 바빠서 제대로 얘기할시간도 없었습니다
첫쨋날밤에 잠이안와서 밖에 나와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저에게 다가오는것이었습니다.
그 분도 잠이 안온다고 하길래 둘이 같이 밖에 나가서
담배하나 피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거짓말했습니다
그냥 잠깐 방문앞에서 얘기만하고왔다고....
그다음날도 그여자분과 계곡에 내려가서 1시간가량 있다가 올라왔습니다
(거기서 뭘했는지는 말하지않겠습니다)
근데 하필 재수없게도 여자친구가 창문에서 그장면을 봤더군요 ㅜㅜ
저는 그것도 모르고 꼬맹이들이랑 물장난치고 왔다고 거짓말을 해버렸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날밤에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새벽내내 얘기하면서 잡았습니다.
다신안그러겠다고 생각안나게 해준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캠프끝나고 돌아와서 여자친구랑 술한잔했습니다.
또 자꾸 생각난다고 헤어지자고하는걸 어렵게 잡았습니다
용서해준다는 여자친구를 집에 보내고
저는 집에와서 그여자애랑 연락을 했습니다.....
자꾸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너무 늦었고 이번주는 안된다고 말하고 잤습니다.
그후에도 여자친구랑 여행갔다와서 계속 연락이 와서
전화도하고 문자도 했습니다.
여자친구한테는 번호절대 안줬다구
진짜 믿어달라고 거짓말을 했어요
그래서 걸리면 안될거같아서 핸드폰을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일주일뒤
결국 모든걸 여자친구한테 걸렸습니다
제가 미쳐 지우지 못한 문자를 보고
그여자애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다고 하더라구요..
만나기로한것과 그동안 문자주고받은것까지..........
이번엔 정말 안볼꺼라네요
여자친구에게 어떤말을해도 마음이 쉽게 돌아오지않을꺼라는건 알고있지만,
정말 마지막으로 용서를 구하고싶어요.
믿음이 0%가 되었다면 다시 1%부터 채우고싶어요..
저에게 안좋은말을 하셔도 좋고, 어떤말을 해도 괜찮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입장이더라고 많이화나고 거짓말만하는 사람으로 생각될꺼같네요..
요즘 여자친구에게 짜증도많이내서 섭섭하게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정말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 꼭 잡아서 정말 많이 잘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