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아 원래 네이트판에 진짜 글 안 쓰고다른 글 보면서 아 이런 일도 있구나 그렇구나 하면서 보는 편인데 아 진짜 오늘 개념없는 여성분을 만나 어이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오늘 처음으로 자리 양보 거부한다고 욕을 먹었습니다제가 원래 버스를 타면 버스가 텅 비어있지가 않으면 거의 좌석에 앉지를 않습니다제가 자체 성격이 소심한 성격이라 양보하고 싶어도 여기에 앉으세요 란 말 하나 꺼내기가 어려워 우물쭈물 하는 성격이라 이럴 바엔 차라리 아예 다음 불편하신 분들이 타실 때 편하게 바로 자리 잡아서타시라고 서서 가자란 생각으로 시작점부터 종착점까지 자리가 거의 비어있을 정도로 텅텅 비어있지 않는이상은 서서 가는데 오늘 그것으로 인해 욕을 먹었습니다 갑자기 ㅋㅋ이 엄청 나오고 욕설이 나오고 맞춤법이나 뛰어쓰기가 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절제하고 최대한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퍼포먼스 춤 동아리를 만들어서 연습실과 춤 동선을 짜야 하는 터라 아침 일찍 다른 지역으로 갔다가 집으로 오는 시점 이였습니다 버스를 두 번 갈아타는데 한 버스는 고속버스고 두번째로 갈아타야하는 버스는 일반 무슨 버스라고 하죠..아무쪼록 일반? 버스 인데 좌석이 노약자석만 남고 일반석은 자리가 조금 남았길래 혹시나 다음 정류장에서 누가 탈 지 모르니 서서 가자란 생각으로 서서 갔습니다그러다가 다음 정류장에서 막 타시는데 몇분은 저처럼 서계시거나 일반석으로 가서 앉으시거나잠시 쉴 생각으로 노약자석에 앉아계시더라고요
거기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그러다가 다음 정류장에 노약자석에 해당되시는 분들이 타셨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타셨고노약자석에 앉으시던 대부분 아줌마, 아저씨, 애기들?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애들이 자릴 양보했으나그 여자분은 양보 안하시고 그대로 앉아계시더라고요 근데 거기까지 참견하고 제가 뭐라할 껀 안되는 입장이고그 여자분께서 어디가 안 좋거나 힘든 것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그냥 서서 가는데 그 여자분이 내릴 때가 됐는 지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보고 자리에 앉으라는 듯이 양보를 하는 식으로 제스쳐를 하시더라고요 근데 노약자석이고 전 불편한 곳이 없고 그렇다고 힘든 것도 아니고 다음 정류장에 불편하시거나 힘드신 분이 타실 지 모르니 거절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여성 분께단칼에 거절하면 뻘쭘하시고 그러실까봐 감사하지만 앉지 않아도 된다고 말투가 이리 딱딱해 보여도..실제론 성격이 소심한터라 되게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웃음을 잃지않고 약간의 미소를 띄워서 말했습니다
근데 거기서 부터 뭔가 여성분이 어디가 뒤틀리셨는 지 제 뒤에 서서"아 답답해ㅋㅋㅋ""ㅋㅋㅋ서서 가서 뭐할껀데ㅋㅋ""ㅋㅋㅋ아 존x 미련해"라면서 꿍시렁 꿍시렁 거리시면서 뒷담화를 가장한 앞담화를 하시더라고요
제가 잘못한 게 없는데 순간적으로 기가 눌리고 황당해서 고개를 푹 숙이고 왔습니다저 무슨 잘못한 건가요..?다시 보니까 멀쩡하신 분 같으셨어요 20대 초반으로 보이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니 제가 왜 기가 죽었는 지 어이가 없네요....
자작이라고 생각하실까봐 미리 말하는데 자작이라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아요아무 일도 안 일어났는데 괜한 일 만들어서 한국 욕 먹이는 일 만들고 싶지도 않고요톡커님들 시간 빼앗고 싶지도 않습니다 말투가 딱딱해서 어딘가 보기 안 좋으셨다면 죄송해요..
아무쪼록 톡커님들에게 조언 듣고 싶어서요.. 제가 무슨 잘못을 했다면 잘못도 알고 싶고.....저 여성분한테 화나서 제발 이 글 좀 봤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