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올해 수능 보는 1994년도생이야, ㅎㅇ
우리 이제 마지막 십대잖아...ㅠㅠㅠㅠ
아무리 갑이라도 초면에 반말 싫다는 사람 있으니까 존대쓸께
님들은 20살 되는 거 좋아요??ㅠㅠ
하.........진짜 시간 너무너무너무 빨리 간것 같지 않음???ㅠㅠ
난 중딩때, 초딩때, 심지어는 5살때 금강산 갔던 것도 모조리 생각 나는데
내가 벌써 10대의 마지막이래요!!!!!!!!!!!ㅠㅠ
내가 생각했던 10대는 나처럼 이렇게 초라한 10대가 아니었는데
전 대치동 학원가에 살면서 학원 스트레스 받았던 것 밖에는 생각 안나네요
님들은 마지막 10대인데 뭐 후회되거나, 그런거 없나요?
좀더 놀걸, 좀더 공부 할걸, 이런걸 해볼껄...
물론 19살이면 공부하고, 입시지옥의 정점을 달리고 있어야 할 때지만,
그런걸 떠나서 뭔가 마지막으로 이건 해봐야겠다- 하는 그런거요.
우리 어렸을 때 어른들이
넌 몇년생이니?^^ 하고 물으면 94년생이요!!~
그럼 어른들이 "어머, 그럼 넌 88올림픽도 못봤겠네???와...정말 어리구나!!"
했잖아요...ㅋㅋㅋㅋ
근데 제 사촌동생 중에 2000년생이 있고 2004년생이 있는데
걔네가 저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ㅋㅋㅋㅋ난 2000년생이라서 그런지 1000년도에 태어난 사람들은
조상님들 같애 ㅋ 누나 1994년생이라서 완전 엄마뻘로 보여 ㅋㅋㅋ"
그러고 ㅋㅋㅋㅋㅋ
"누나누나!!~2002 월드컵이 그-렇게 대단했다매??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런식으로 놀리는 거에요!!!ㅡㅡㅋ
난 2000년 이후로는 시간이 멈춘 것 같은데,
2002월드컵도 못본 제 막내 사촌동생도 이젠 초등학교 2학년이네요..하 ㅋ
10대도 이렇게 빨리 가는데......ㅠㅠ20대는 얼마나 빨리 가겠으며..
우린 이제 공부에 허덕이다가 10대판을 떠나야 되네요
그리고 곧 있으면 2000년대생들이 10대판을 점령하고는
우리 80-90년대 생들을 기성세대 보듯 하겠지요ㅡㅡ
게다가 ㅋ
지금 나오는 여자아이돌들은 다행이도 아이유 언니나
설리,수지, 민지,크리스탈, 손나은, 포미닛 소연 막 이런 우리보다 한두살 많은? 아니면
동갑인 애들이 많은데
곧 있음 우리보다 어린 애들이 가요계를 점령하고 우린 ........
이모팬? 삼촌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때는 군인 아저씨
지금은 군인오빠
좀지나면 군인친구
더지나면 군인동생
완전지나면 군인아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마지막 10대라는 게 너무도 아쉽네요
초등학교때는 교복 입고 다니는 중학생 언니오빠들 보면서
특히 전 '반올림' 보면서 ㅋㅋㅋ중학생 언니오빠들이 정말 커보였는데
고딩 되니까 중학생이 웃겨보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생 언니오빠들이 정말 커보였던 중딩시절이 있었는데
고3되서 고1 신입생들 보면 또 너무 애기같고 ㅋㅋㅋㅋㅋㅋ
하ㅏㅏㅏ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솔직히 술마시거나 클럽,나이트,소개팅? 뭐 그런 어른들 세계엔
별로 환상없고 관심도 없어서 그런지 20대는 그저 책임쳐야 할 일 투성이인
부담스러운 나이로밖에 생각이 안드는데..
난 그냥 편하게 교복 입고 얌전히 학교 다니고 싶은데..저만 그래요??ㅠㅠㅋ
너무 10대를 후회되게 보낸 것 같아서 속상하고 우울해요 요즘..ㅠ
우리 이제 교복입을 날도 1년밖에 남지 않았구요...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 교복 입고 다니는 애들 보면 부러워서 눈물 날 것 같아요ㅠㅠ
어떻게 하면 마지막 10대를 후회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
그냥 10대이고 싶다, 교복 벗기 싫다,시간 너무 빨리간다,
10대시절 한게 없에서 너무 후회된다 하시는 분은 추천
아니다 빨리 20대 되고 싶다, 10대에 미련 없다,
얼른 자유롭고 싶다 하시는 분은 반대
94년생 빠른 95년생
우리 모두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