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사는 올해 스무살 흔녀입니다.
맨날 눈팅만하다가 직접쓰게되니까 어색 민망 무안하네ㅠㅠ
말투거슬려도 오타나도 폭풍서러우니까 봐주세요
정말 일어난 일이 많아서 많이 기니까 길더라도 꼭 다 읽고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아끼는 동생에게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넘기지 마시고
좋은 판단을 내릴수 있도록 조언해주세요
이것저것나는가진게 업스니까 음슴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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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금 한달도 안된 남친이 있음
근데 참 이 짧은시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났음 상상이상으로 많은 일들이
아니다.. 사귀기 전부터 있었음. 이사건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하게 되므로
알파벳을 쓰도록 하겠음 나는 그냥 나, 남친을 A라고 하겠음
나와 같이 일하는 여성분을 B, 또 같이 일하는 남성을 C라고 하겠음
내가 일하면서 손이 많이 차가워져서 같이 일하는 분들의 손이 따뜻하면 가끔 손을 녹이곤했음
A가 유난히 따뜻하고 편해서 애용했음
12월 중순
우리는 친목도모를 위해 4명이 함께 밥을 먹으러 간적이 있음
그때 B는 임자가 있었고 C도 임자가 있었음 그래서 장난식으로 나와 A를 엮었음
난 그때만 해도 아무 감정없이 그냥 장난이려니 넘기면서 놀았음
몇일 후 내생일엔 또 4명이서 밥을 먹었음 그때도 엮는걸 장난으로 넘겼음 ㅋㅋㅋㅋㅋㅋ
난 참 특징이 모임이 있었거나 정말 일이 힘들었을땐 끝나고 문자를 돌리는게 버릇임
그래서 난 수고했다고 오늘 즐거웠다고 문자를 돌렸음
그 다음날 일하면서 손님들한테 나누어주던 물품을 나에게 주는것이였음
조금 설레긴 했지만 넘겼음
12월 말쯤
집에 있는데 A에게 전화가 왔음 둘의 스케줄이 안맞아 몇일동안 못봤었는데 갑자기 전화해서
내목소리 못들어서 허전해서 했다함 ㅋㅋ 난 그날 쉬었고 A는 일했음..
전화를 끝내고 또 버릇을 못이기고 문자를 함 오늘 일하느라 수고했다고 돌렸는데 답장이 옴..
♥를 붙여서 온거임.. 난 설레임.. 아 내가 이사람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낌...
어리다면 어린나이에 사랑이 싹튼거임... 참고로 이분은 나랑 나이차가 5살 이상 차이남
1월 1일
이날을 잊지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나름 마음이 있으니가 경계태세가 있었음
알바생이 온날이었음ㅋㅋㅋ 일하다 보니 알바생에게 이름을 묻고있었음 일하다 둘이 있게되었을때 장난식으로 물어봄 알바생에게 이름을 왜 물어 봤냐고 했더니 '알바생'이라고 부르면 기분이 나빠서 그럴거 같다고 함.. 그냥 난 수긍함
일이끝나고 잠시 쉴틈이 생겨서 그 모임을 함께 했던 B여성분과 음식을 먹고있는데 그날따라 그 음식의 맛이 애매한거임 그래서 누가 만들었냐 얘기가 나온거임 A가 만들었다고 알바생들이 알려줬음. 알바생은 이미 퇴근했음 나와 그 B는 장난식으로 이거 전화해서 따져야 겠다며 말함
B가 카톡을 키길래 장난으로 따지려는줄 알고 같이 하려고 보려고 했으나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피하는거임 이 사람이 왜이러나 생각하고 그냥 넘김 하지만 B가 핸드폰을 잠시 내려둔 사이 카톡이 옴 B는 젓가락질 하고있었음 하지만 난 카톡내용을 봤음 B는 내가 못본줄 알았나봄
우린 이렇게 맛없는걸 먹고있는데 이거 만든사람은 두다리 쭉펴고 자고있겠지?
라고 말함 .. 하지만 난 카톡내용을 봤다고 이사람아.. 카톡 내용은..
나 보고싶어?
였음.. 아.. 난 배신감이 들었음.. A가 아니라 B에게 왜 숨기려 들었는가
난 C가 가장 믿음직하고 판단력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C에게만 말했음
몇일후
내가 일이 끝나고 또 다른같이 일하는 여성분과 얘기하면서 털어놓음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거 같다고 했더니 A냐고 물어봄 맞다고함 그렇게 그 여성분과 헤어지고
퇴근하던길에 갑자기 A가 생각남 전화했음 회사 근처카페에 있다길래 난 갔음
정말 그날 너무 추워서 손이 얼음이 되있었음 손도 잡아주고 컵에 손을 대주면서 녹임
그러면서 내가 얘기를 꺼냄
보고싶다는것은 뻥이고 본론은 그 B가 나에게 뭔가를 숨기고 있는거 같다며 얘기를 함
이야기를 듣더니 B가 나에게 왜 숨겼는지 잘 모르겠다하길래 그냥 넘겼음
이런저런 회사얘기하고 이러는데 무의식중에 서로 손잡고 있었나봄 둘다 왜 이러고 있지?
하면서 웃고 그랬음 서로 말할게 떨어져서 말안하고 있을때 A가 그러는거였음
"난 눈치가 없어서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으면 잘몰라" 라고
난 뭘 말하는지 알았지만 피했음
조금더 수다떨다보니 난 이미 시간이 늦었음 하지만 이사람이 정말 좋긴 좋았나봄
칵테일 먹으러 갈래? 이러길래 같이 먹으러감 갈때 팔짱낄래? 이러길래 팔짱도 끼고 그랬음
원래 이사람이 마주보고 뭘 못해서 옆에 앉는걸 편해함 옆으로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주변이 시끄러우니가 귀에대고 그러는 거임 "너 나 좋아해?"
솔직히 좋아하는데 그렇게 물어보면 부끄러우니까 고개를 숙이게됨..
그러다가 다시 물어보길래 확실히는 말못하고 그런것 같다고 함
내가 고개를 못드니까 머리 쓰담쓰담도 해주고 고개 잠깐들면 머리를 귀뒤로 넘겨주기도 함
또 자기가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지낼수록 끌린다고 함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새벽 1시가 넘었음.. 난 택시타고 집을 가고 집에서 난리가 남
난 그래도 이사람과 함께했다는 생각에 아무리 혼나도 참고 견뎠음
그 다음날은 A가 쉬고 난 일하는날이였는데 B여성분이 너 나한테 말할거 없어? 나 섭섭하다~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대화를 하고 있었음 내가 털어놨던 여성분이 B한테 말을 한거임 이런저런 상담하고 그다음날이 되었고 A에게 문자가 오는거임
너도 알다시피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라고, 하지만 난 그게 누군지 몰라서 난 아무것도 모르고 오빠가 무슨말 하는지 모른다고
답장이 안옴 원래 이사람 문자답장 정말 안함 짜증날 정도로 안함
퇴근준비하면서 전화를 했음 사실은..하면서 얘기를 함
자신이 좋아하는사람이랑 만나는데 그사람은 남친이 있다고함 그사람은 남친이랑 정리한다고 하면서
안하고 있다고함.. 알겠다고 하고 끝냄
이사람이 안쓰럽기도 하고 내마음도 아프고 그렇게 느꼈음
B는 알고 있고 같이 퇴근하니 얘기를 해줬음 그랬더니 그게 누군지 알겠다함
누군지 알려달라했더니 안알려줌 계속 부탁하니 말해주면 마음 정리할래? 이러길래
그래야 할것같다고 함 그 언니가 그제서야 입을뗌
내가 처음 털어 놨던 여성분이 밥먹을때 A가 1일에 왔던 알바생이랑 끝나고 연락하라는둥의 이야기를 나누는걸 봤다고 B에게 알려줬다함 그 알바생은 나랑 동갑이였고 남친이 있었음
B가 이제서야 풀리는거 같다며 위로를 함
난 B를 믿고 위로받고 퇴근길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B가 넌 누구라고 생각했냐길래
난 임자있는 여자라고 들어서 언니인줄 알았다고 얘기함(B도 나보다 언니임)
그 알바생때문에 자기가 아끼는 동생한테 미움받을뻔 했다며 장난식으로 억울해함
일하는 사이에 어색하면 안되지만 그 후로 어색한 나날을 보내다가 내가 어색하면 남들도 오해할 소지가 충분히 있으니 편하게 지내자고 해서 편하게 지냄..
그러던 1월 중순
또 일하는 사람들끼리 모이게 된거임 4명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8명~9명정도가 모여서 신나게 노는데 B가 나랑 A랑 가까이 앉힘 우리자리가 금연석이라 다들 나가서 피는데 담배를 전혀 안피던 A가 밖에서 피고 들어오는거임 들어와서 이런저런얘기하던중 담배다시펴요?라고 조용히 물었더니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그렇다고함..
또 난 집가는길에 모두에게 문자를 돌림. 모두 답장이 왔는데 B가 여자 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답장이 옴
난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집에 도착해서 전화했음.. 아 나 정말 취했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때문에 미쳤다치고 솔직히 나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내가 오빠 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그러는거 아니라고 했더니 술때문에 미쳤다치고 솔직히 내가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냥 좋다고 이랬더니
자기가 누구랑 사귀었었는지 알더라도 괜찮냐고 그러길래 누구요 그 알바생? 이랬더니
"아니 B..그래도 괜찮아?" 라고 하길래 괜찮다고 했음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지금은 너무 늦었고 술취한것도 있고 하니까 생각해보고 내일 저녁에 얘기하자고 함 알겠다고 하고 끊었음
그 다음날은 A가 쉬고 내가 일하는 날이였음 일이 일찍끝나서 퇴근하는길에 핸드폰을 보니 문자가 와있었음 나도 점점 니가 좋아진다면 이제 오빠만 믿고 따라오라고 힘들게해서 미안하다는 말이였음
기분날라감 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사귀는건 숨기는게 좋을거 같다길래 그러자 했음 그래도 기분은 좋았음 근데 이사람의 고질적인 문제인 연락이 정말 없는건 고쳐지지않음
사귀고 얼마안되 그러는거임 사겨도 사귀는거 같지 않다고 그문제는 둘의 첫키스로 넘길수 있었음
어느날 보니 B언니가 사귀는걸 알고있는거임 A가 B에게 말했다는거임 뭐지?뭐지? 하면서도 넘겼음
옆부서에는 나랑 매우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있음 그언니를 D라고 칭하겠음
D언니가 A에게 관심이 있다며 말함 난 고민을 하기 시작함 어쩌다가 A가 그사실을 알았고
A가 날 안심시키려고 누가 어떡하더라도 내가 좋아하는건 너라고 말함 그래서 D언니에게 사실을 털어놓음 언니는 쿨하게 넘김 이쁘게 사귀라고 함 난 D언니와 더 돈독하게 지냄
또 나는 D언니랑 정말 친한 옆부서 언니랑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음 이언니도 중요인물이므로 E라고 칭하겠음 몇일후 A가 D언니에게 페북친구신청을 함 D언니랑 얘기하다가 언니가 그러는 거임 A가 갑자기
페북친추를 하더니 E언니한테도 친추를 했다함, 근데 정말 이상한건 E언니의 친언니한테도 했다함
둘다 당황함,.. 이사람 뭐지? 하면서 의심을 품게됨
또 몇일후 A가 이제는 선배들빼고 동료들한테는 말하자는 거임.. 난 고민을 했음.. 그래도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는 말에 그러자고 하고 동료들은 알게된상태였음
이쯤되서 난 A와 B의 풀 스토리를 듣게됨 B가 먼저 A에게 만나자고 했던거고 A는 점점 B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A가 천천히 B에게 천천히 만나자고했음 그래서 A는 배신감이 들고 B가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고 생각하게 됨.. 그래서 서로 어색하게 지내고 있다함 또 이 B가 웃긴게 어느날부터인가 같이 일하는 어떤 오빠에게 꼬리를 치는거임 ㅋㅋㅋ그래서 또다른 오빠가 왜그렇게 꼬리치냐고 대놓고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흠흠... 근데 그 꼬리치기 시작한게 A와 B가 헤어진 다음날부터임 일부러 그런거 같은.. 무튼그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B가 A에게 회사에서 작작하라고 했다함.. 복잡해 여기... 난 이때쯤에 B언니와 왠지 모르게 어색하고 불편한사이가 되어있었음. B는 내가 모든사실을 알고있다는걸 모르는데도 어색했음 아니 그냥 B가 나한테 쌀쌀맞았음
D언니랑 만나서 따로 얘기하는 날이 생겼음.. A와 B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를 모두 듣더니 나보고 빨리 헤어지라함
A는 B한테 줘버리고 빨리 헤어지라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남자한테 데이지 말라고 함
앞으로는 요일별로 말하겠음 최근 일주일 안에 일어난 일이니까 생생함
내가 친구의 상담을 해주다가 난 남자가 아니라 상담의 답변을 못해주는 게 있었음 그래서 난 이걸 같이일하는 다른 오빠에게 물어봤음 친구의 일이니까 이름을 안밝히고 그냥 오빠입장이라면 어떡하겠냐고 물어봤음 이제부터 이오빠를 S라고 하겠음 (특별히 아끼는 사람이니까 S) 근데 이분이 답변은 잘해놓고 이걸 A에게 말했나봄 내가 그런건줄 알고 A가 오해를 했나봄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문자가 온거임 그런걸 왜 물어봤냐고 그래서 오해를 풀긴 풀었음 근데 내일 출근하기전에 잠깐 얘기하자길래 지금 하랬더니 전화가 왔음 일주일 정도만 시간을 갖자고 얘기하는 거임 너무 길다고했더니 5일 정도만 천천히만나자는 거임.. 자신이 확신을 가질 시간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알겠다고 함
★☆★대망의 일요일★☆★
토요일은 같이 출근하는 날이였음 같이 일하는 오빠중에 A가 속을 잘털어놓는 오빠가 있음 그분이 바로 S오빠임, B가 꼬리친것도 이 S오빠임, 근데 S오빠가 장난끼도 많으면서 진지할땐 진지함 내가 장난식으로 아무것도 아닌 일처럼 S오빠한테 말했음
"오빠 장난감은 어떤걸 사야 잘 가지고 놀수 있을까요?"라고 했더니 이오빠 눈치 빨라서 참 좋은게 무슨일인줄을 몰라도 얘가 심각한 문제가 있구나라는걸 간파함.. 그래서 아무한테도 안말할테니 빨리 털어놓으라고함 그래서 내가 오빨 어떻게 믿고 그러냐고 그랬더니 자기도 생각 있는 사람이라고 함 그래도 못한다고 넘겨놨음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하는 믿음직한 C오빠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말했더니 B는 A를 가지고놀고 A는 나를 가지고 노는거라고 함.. 그러면서 욕을 막함 ㅋㅋㅋㅋㅋ아정말 통쾌함 정말 속깊고 멋진오빠임 애데리고 찌질하게 뭐하는거냐고 이건뭐 ㅄ도 아니고 참..한심하게 생각함
그리고 우리 선배는 참 연애상담을 잘해주심 그 선배한테 이름은 안밝히고 상담을 하고 답을 듣고 했음 근데 A가 지나가다가 그것을 봤나봄 내가 일끝나고 핸드폰을 봤더니 마음졸이게 해서 미안하다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문자가 와있었고 잠깐 전화와서 받았는데 일하는중이라니까 이따가 다시 전화한다는 거임
그날 저녁엔 D언니와 만나서 얘기를 했음 이언니는 모두 다 알고있으니 맘편히 얘기했더니 헤어지라고 니가 아깝다고 막 말리는 거임.. 그러다가 언니가 알고있는 사실을 얘기해줄테니 마음 접으라고 하길래 내가 참고 견디든 헤어지든 빠른시일안에 정할테니 알려달라고 했더니 알려줌
지금 A가 E언니랑 연락하고 있다고 D언니는 내가 너무 안쓰럽다고 느껴져서 E언니랑한테 얘기하고 둘이 계획 짜고 A물먹일 작전중이였음 E언니는 정말 착한사람인거 같았음 E언니가 A와의 카톡내용을 찍어서 D언니에게 보내준걸 봤더니 가관이었음..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는 둥의 말이 있고 자신이 원래 일요일에 오후출근인데 너보려고 아침출근으로 바꿨다는거임
진짜 얼탱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는 문자 한통 두통도 안오던 사람이 실시간으로 카톡을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애교부릴거 다부리고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재밌는건 이사람이 내 스케줄표는 잘 안봤나봄ㅋㅋㅋㅋ나도 아침출근이거든요^^
D언니는 참 날 아끼는거 같음 집보낼때도 택시 잡아주고 가고 제발 상처받지않았으면 한다고 다 챙겨줌.. 무튼 이날 저녁에는 S오빠와 A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회식을 하던날이였는데 난 안갔음
집가면서 S오빠에게 문자를 했음 원래 S오빠가 아침출근이였는데 바꾼거임
오빠 내일 아침출근이냐 했더니 맞다고 함 진짜 맞냐고했더니 맞다고하면서 왜물어보냐길래 내일 내가 아침출근이라 그랬음 그러고 문자를 그만두고 기다리기로함 ㅋㅋㅋ 아침출근이 바꼈다는 S오빠의 문자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여분뒤 문자가 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조 바뀔거 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오빠 눈치 참빠름 ㅋㅋㅋ 속앓이 하지 말고 털어놓으라고함그래서 오빠 못믿겠다고 했더니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남한테 말은 안한다며 자신한테 말하라함 그래서 마음을 열고 말하기로함 하지만 회식중이니까 내일말하던가 조금이따가 전화로 하기로함 ㅋㅋㅋ 그날따라 진짜 자려고 해도 잠이 너무 안와서 이런저런 생각에 머리가 아프게 뜬눈으로 지새고 있던중 A가 전화를 한거임 아까 그 선배랑 무슨얘기 했냐구 물어보길래 그냥 이런저런거 얘기했다고 했더니 또 자기가 왜좋냐고 물어보는거임 ㅋㅋㅋ 아오자꾸물어봐 ㅋㅋㅋ 그냥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그런데도 그냥 좋은데 어떡하냐고 했음.. 그러다가 내일 출근하냐고 물어보길래 아침출근이라고 했더니 살짝 당황하는 눈치임 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이인간아 ㅋㅋㅋㅋ 오빠 아침출근이지? 라고했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계속물어봄 ㅋㅋ 그냥 난 어쩌다가 안거라고 해도 계속 어떻게 알았냐고 신기해함 ㅋㅋㅋ 무튼 내일보자며 전화끊고 또 잠못드는데 S오빠가 전화를 한거임 ㅋㅋㅋ 잠깐 화장실에 왔다는 거임 E언니랑 A사이에 있었던 일을 대충 얘기했더니 알고있었다고 해서 그전에 것도 다아냐 했더니 다 안다는 거임, 난 내가 뒷통수 맞은거 같다며 얘기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울었나봄 S오빠는 울지말라고 하면서 정리하라고 함
난 생각좀 해야겠다면서 고맙다고 했더니 울지말라고 계속말해주고 전화 끊음
근데 조금있으니까 S오빠에게서 문자가 왔음.. 내 얘기를 흘려듣지않고 내마음을 이해해주었나봄
내말을 들으니까 열받는다면서 욕이 섞였지만 내가 화난걸 이해해주고 있음 난 괜히 이 A와 S오빠의 사이를 안좋게 한건 아닌가 하고 미안하다고 나때문에 너무 많은사람이 피해보는거같다고 했더니 전부터 짜증났다며 날 위로해줌 말투는 툭툭 내뱉어도 내 기분을 생각해주고 내편을 들어주면서 말함
월요일
무튼 이날 밤을 새고 회사를 감 정말 일찍감 ㅋㅋㅋㅋㅋ 가서 아침출근인 A와 만났지만 서로 어색돋았음 정말 어색했음 하지만 난 굴하지 않고 뻔뻔했음 아무렇지 않게 일을 하는데 어느새 내 뒤에 와서 서는거임 난 왜요?할말있어요? 라 했더니 갑자기 미안하다함 마음졸이게 해서도 미안하고 다 미안하다며 다음부터는 안그런다함 나는 또 마음이 약해져서 이번만 넘어가 주는거라며 넘김 대시니 얼른 정리하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 그날 하루종일 나한테 시달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S오빠는 눈치로 풀렸다는걸 알고선 둘이 비꼬듯이 A놀림 ㅋㅋㅋㅋㅋㅋ 하. 지. 만 . 난 E언니에게 혹시나 하고 부탁을 했음 만약 A가 언니랑 정리하려고 하면 한번만 붙잡아보라고 부탁했음... 난 A가 마음을 확실히 정리하는지 보고싶었음.. A랑 나랑은 퇴근하고 잠깐 얼굴보고 헤어짐 나는 부모님집으로 가서 멀리멀리 갔음
그다음날이 발렌타인데이였으므로 준비를 했음
화요일
발렌타인데이므로 난 부모님집에서 A를 만나기 위해 쉬는날에 회사가서 무거운 초콜릿을 선물함..ㅋㅋ 장난이아니고 그냥 무겁다는 수식어밖에 안붙는 초콜릿임.. 무튼 그때는 아무 탈없이 하루를 보냈음
수요일
이날은 내가 아침출근하고 A가 쉬는날이였음 난 일이 끝나고 A를 만나러 가던중 E언니한테 어찌됬냐며 물었더니 ㅋㅋㅋㅋㅋㅋ 그랬음.... E가 잡았더니 진짜 잡힌거임 ㅋㅋㅋ 한마디로 정리는 개뿔 거짓말을 친거임 ㅋㅋ그러면서 정리 했다며 그러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불신이 점점 커지고 카페에 가서 A의 노트북을 하다가 난 너무 피곤해서 잠깐 어깨에 기댄채로 잠들었다가 깻음 ㅋㅋㅋㅋㅋ 근데 눈을 힐끔뜨고 뭘하나 봤더니 즐겨찾기에 네이트가 있는거였음 거기에 들어갔더니 이름세글자를 검색한것에서 익숙한듯 한 미니홈피를 들어가는거임 난 누군가 하고 이름을 잘기억해둠
목요일
같이 일하는 선배랑 이야기하다가 A의 이야기가 나옴 ㅋㅋㅋ 자신한테 가끔 연락이 온다함 ㅋㅋㅋ 어쩌다가 그 선배는 A가 바람폈다는걸 알게되었고 나와 그선배와 C오빠는 같이 그사람의 이야기를 함 ㅋㅋㅋㅋ 셋이 내린 결론은 여자를 참 좋아한다는 거임
E언니가 퇴근하는길에 나에게 할말이 있다며 찾아왔음 하지만 난 일하는 중이라 일끝나면 연락하겠다함 일끝나고 연락했더니 나와 E언니말고도 우리 옆옆부서에 있는 언니도 있다함
하지만 이언니는 그냥 중간 매개체 였음 우리 부서에 가끔 오시는 여성분이 계심 그 여성분은 S오빠가 항상 이쁘다하고 다른 분들도 이쁘다고 하는 분이였는데 A가 여기저기에 그 여성분이 이쁘다고 함 이분을 F라 칭할거임 ㅋㅋㅋ 나와 S오빠가 A를 그렇게 놀리던 월요일엔 A가 F분한테 말걸다가 나한테 걸림 ㅋㅋㅋㅋ 귀걸이 어디서 샀냐고 왜 물어보는데 이자식아 ㅋㅋㅋㅋㅋ 무튼 이제 E언니도 포기했는지 나한테 정리하자고 함... 저녁에 집와서 S오빠에게 연락해서 F이름을 물었음 모른다함
이제 정리해야할것같다고 말했더니 정리할게 뭐있냐며 시크하길래 나때문에 피해자가 많은거 같다고 그걸 정리해야겠다고 하고 오빠한테도 미안하다고 했더니 일단 니만나오라며 자신은 피해자가 아니라며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다른사람은 내비두라고 함 ㅋㅋㅋ
이오빠도 정리하는게 나았다고 생각하나봄
안그래도 이날 C와 S오빠가 얘기하다가 S가 나 불쌍하다고 했다함...나 언제부터 불쌍했지
금요일
이날 그냥 짜증나고 화도나서 짜증같은걸 많이 냈음 그래서 일하다 울기도 했음
저번에 말했던 선배말고도 다른선배가 오늘 아침출근을 했는데 그 스파직원분한테 추파던지는걸 봤다고 함 ㅋㅋㅋㅋㅋ 그선배도 같이 A는 아니라며 말림 ㅋㅋㅋ
근데 밥먹으면서 A한테서 연락왔었다는 선배랑 얘기하다가 선배가 A한테서 왔던 카톡 보여줄까?
그러길래 봤음 자기입으로 내가 자기 좋아하는것 같다고 자꾸 연락온다고 선배한테 말한거임 ㅋㅋㅋ
그러면서 고딩들....이러는 거임 ㅋㅋ 솔직히 무시하는거 같았음 ㅋㅋㅋㅋㅋ 그것때문에 화나는게 배가 되버린거임 ㅋㅋㅋㅋㅋ
저녁쯤 A가 슬그머니 오더니 아까 왜울었냐고 함 난 그냥 나한테 화나서 그냥 울었다고 신경쓰지 말라고함 수긍하면서 자리 옮기는데 자기도 모르게 짜증을 표출한거임 아오!!! 하고 소리를 치길래 난 정색을 하면서 짜증내는 거냐고 뭐냐고 함..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자기도 모르게 그런거라고 짜증난거 아니라며 내옆으로 와서 사과함 나는 못참고 말했음.. 내가 모르는척 넘어가줄때 알아서정리하라고 내가 모르는거 같냐고 어리다고 무시하는거 아니라고 했더니 말이 없어 졌음 그렇게 말해놓고도 화가 덜풀렸는지 테이블에 엎드렸더니 어디 아프냐고 다가와서 잠깐만 옆으로 데려갔음 사람이 안보이는 쯤으로 가서 왜그러냐고 그러길래 난또 못참고 말함 다른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내가 오빠 감싸주고 있다고 이럴때 정리하라고 더이상 나 고딩아니고 무시할만큼 어리지 않다고 어리다고 아무것도 모르는거 아니라고 했음.. 알겠다고 함
끝나고 핸드폰을 봤는데 한시간 정도 못보냐는 거임 난 이날도 부모님집에 가느라고 늦게 가면 안되는 거였음 근데 한시간 일찍끝나서 문자했더니 답장이 없네.... 근데 한시간이 지나서 문자가 온거임 다음에 보자고 ㅋㅋㅋㅋ 난 이미 집가는 전철안인걸??/ㅋㅋ
밤에 갑자기 문자가옴 ㅋㅋㅋㅋ E빼고는 다 오해라며 오해를 풀려고 함 ㅋㅋ 난 답장안함
또다시 문자가 오는거임 B랑헤어지고 당황하고 공허해서 그 공허함을 나로 채우고싶었다함 난 답장안함 ㅋㅋㅋ
또 문자가 옴 ㅋㅋㅋ 착한나한테 사랑받을 자격없다고함 자신은 나쁜놈이라고 따로 얘기할시간도 없다고 슬퍼함 ㅋㅋㅋ난 답장안함
E언니랑은 계속 얘기하고 있었음 근데 사람마음이라는게 끝까지 놓지는 못했음.... 마음이 있는거였음
토요일
너무피곤해서 열두시에 인남 ㅋㅋㅋ 근데 아홉시에 문자가 와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지자며 우린 안맞는거 같다며 더큰 상처받기전에 끝내자고 자신한테 질릴거라며 ㅋㅋㅋㅋ
난 답장을 못했음.... 하지만 난 E언니와 계획중에 잡기로함... 이렇게 쉽게 끝날거면 좋아하지도 않았을 거라며 주변에도 알리지 않았을거고 상처받을거 견디려고 만난거라고 애절하게 잡았음 ㅋㅋㅋ 그랬더니 얼굴보고 말하고 싶다고함...난 지금까지 스마트폰이 아니였으나 이날 스마트폰을 삼 ㅋㅋㅋ신나서 E언니와 폭풍수다를 떠는데 E언니의 카톡프로필을 A가 따라한다함 ㅋㅋ 봤는데 진짜 따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E언니를 좋아하는거 같음 ㅋㅋ 근데 어느샌가 나한테 문자가 와있었음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뭐라고 하냐고 자기가 잘못한 행동이 있으니까 궁금하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뭐긴뭐야 바람폈으니까 욕하지ㅋㅋㅋ 무틍 아직 답장안했음 난 어쩌면 좋을까요
나랑 E언니는 지금 A물먹일 작전중이라 지금 헤어지면 안되는 거임.... 아..어뜩해야 현명하게 끝낼수 있을까요... 톡커님들을 믿겠어요...
부디 정말 긴 이글을 읽어주신분이 있었으면 하네요..... 아..어떻게 끝내지
아무튼 다른분들은 아픈사랑말고 이쁜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