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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욜 채선당 불당점 방문했던 사람입니다.그날 저도 많이 불쾌했어요.

|2012.02.19 13:24
조회 8,503 |추천 32

 

 

 

 

 

 https://www.chaesundang.co.kr/customer/board/board_content.asp?t_name=BOARD2&idx=2168&page=6&b_word=&b_kinds=

 

 

채선당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원래부터가 서비스가 엉망이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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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당 불당점은 근처에서 엄마들이 모이기에 좋은 장소라...(위치가 좋고, 넓고, 가격도 저렴하고...) 종종 갔었습니다.

사실 갈때마다 유쾌하진 않았었어요.

불친절한 사장과 종업원 때문이었죠. 여기가 돈 좀 벌어서 이런식인가보다...하는 마음이 좀 불쾌하게 들긴 했던 곳이었어요.

밥을 다 먹고 엄마들과 얘기 좀 하려 하면...양해도 구하지 않고 테이블의 그릇을 확 치워간다던지, 옆테이블의 그릇을 시끄럽게 정리한다든지 하면서 빨리 나가라는 눈치를 주는 곳이었죠. 일반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요.


지난 목요일..친구와 둘이서 점심을 먹으러 채선당을 방문했어요.

사실 별로 가고 싶지는 않았는데, 친구가 속이 안좋아 기름기가 싫다하여 채소와 국물, 죽을 먹을 수 있는 곳을 고르다보니 가게 된 곳이었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대라(1~2시) 사람이 테이블의 1/3 정도 있었어요. 게다가 거의 식사가 끝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요.

상황 상 식당이 그다지 바쁜 건 아니었죠.


샤브샤브를 거의 다 먹어서 죽을 좀 해달라고 여종업원을 불렀어요. 입술이 두껍고 눈매가 사나운 40대 중반 여자였죠.

(사실 지난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의 가해자가 아닐까 싶어요. 그 여자의 행동을 보면 그러고도 남을 거 같아서요)

그 종업원 왈, "테이블에 있는 밥 넣어서 직접 해 드세요."그러고는 휑하니 가버리더군요.

친구와 전 기분이 좀 나빴지만, 그냥 참았어요. 그리고 밥을 냄비에 넣었죠. 근데..상에 있는 계란이 눈에 띄는 거예요. 그걸 넣어야 할 거 같은데 밥과 같이 바로 넣어야 하는지 나중에 넣어야 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몇번 샤브샤브를 먹긴 했어도 죽 만드는 것을 유심히 보질 않아서 기억이 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종업원을 불렀어요. 그 여자가 또 오더군요. 이제부터 1막인거죠.


저 : 계란을 언제 넣어야 하는 모르겠는데, 죽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종업원 : 좀 있다가 넣으면 되요. 알아서 해먹으면 되는데 왜 그러나요?

저 : 여기서도 먹어보고 다른 샤브샤브 집도 가서 먹어보았는데, 보통 죽 해주지 않나요? 바쁜 시간도 아닌데 그냥 해 주시면 안되요?

종업원 : 많이 먹어봤다면서 죽 만드는 것도 몰라요?

저 : (화가 좀 나서) 죽만드는 것을 유심히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그냥 좀 해 주세요.

종업원 : (화난 표정으로 죽을 막 만들고는 자리를 떴어요)


죽을 먹으면서 친구와 기분이 안좋았어요. 그냥 해달라고 했을 때 해줬으면 서로 기분 상할 일이 없었겠죠.

다 먹고 계산을 하다가 젊은 사장의 얼굴을 보니..왠지 말을 해 줘야 할 거 같았어요. 젊은 사람이 잘 해보겠다고 가게를 하는데 종업원 때문에 손님들이 가게를 싫어하면 참 안된 일이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사람은 종업원에게 휘둘리고 본인도 프로정신없는 젊은 사장 같았어요. 평소 거기 다니던 제 느낌으로는...)

그래서 조용히 말을 해 줬어요. 화난 목소리도 아니었죠. 이제부터 2막이에요. 기가 막히죠.


저 : 사장님, 식사는 맛있게 했어요. 그런데 아까 죽을 좀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아주머니가 직접 해 먹으라고 해서 좀 기분이 상했어요.

결국 죽을 해 주시긴 했는데 중간에 옥신각신 했고 그 때문에 기분이 좋질 않네요.

사장 : (당황하며) 어? 누가 그러나요? 죄송합니다.

*** 그 순간 그 여종업원이 제 어깨를 밀치며 제 앞에 바짝 서서는 소리를 질러대길 시작했어요.

종업원 : (소리를 질러대며) 죽을 결국 해줬는데 왜 말을 하고 난리예요? 결국 먹었잖아요? 왜 말을 해요? 왜?

저 : 말을 왜 못하나요? 사장님께 말을 하면 안되나요?

종업원 : 다 먹어놓고 왜 말을 하냐고? 엉?

저: 먹었으니 조용히 있으라는 건가요? 아줌마, 기분좋게 해 주신거 아니잖아요?

종업원 : 뭐, 아줌마? 말 다했어?

저: (기가 막혀서) 그럼 아줌마가 아니면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알려 주세요.

종업원 : 뭐라고?

사장 : (그때까지 멍하지 보고만 있다가) 아줌마, 그만 해요. 아줌마! 손님, 죄송합니다.

종업원 : 그까짓거 먹고는 대단하게 뭘 바라고, 꼴깝을 하네.

사장 : (당황해서) 아줌마, 그만 해요!


전...상황이 이쯤되니...똥물에 들어가는 느낌이라... 친구와 기가 막혀 하며 그냥 가게를 나왔어요.

그 막말 종업원이 계속 등뒤에서 욕을 해대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는데, 계속 더 해봤자 기분만 더 안좋을 거 같았죠.

사장도 그 종업원을 말리지 못했고...저희도 더이상 그 종업원 얼굴을 대면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 가게는 서비스에 예전부터 문제가 많았고..이번 임산부 폭행사건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예요.

가해자가 누군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종업원이 아닐까 싶어요. 아줌마라고 부른 것에 흥분했다는 것도 일치하고요.

거기 문닫는 것, 그 종업원 형사처리에 한표 던져요.

본사에서 일단 폐업공지만 하고 은근슬쩍 넘어간다던가...그 종업원을 그냥 놔둔다던가...하는 것 다 참을 수 없어요.

추천수32
반대수3
베플김현숙|2012.02.19 19:53
안녕하세요 MBC생방송 오늘아침 작가입니다. 선생님께서 불쾌하게 느끼셨던 일의 날짜가 정확히 언제인지요. 그때 당시 선생님이 겪으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꼭 연락 부탁드리겠습니다. 02-6393-4690 / MBC생방송 오늘아침 김현숙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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