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센치입니다. (__)
지금밖에 찬바람이 토네이도처럼 흉흉불어서
무지하게 추운 가운데 이한치한 정신을 살려
저번주에 곰'ㅅ'님과 다녀온 의외로 너무나도 멋진 겨울 풍경을 자랑했던
제천 의림지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작년 가을에도 다녀와서 포스팅했었는데 http://www.cyworld.com/Julysm/6924284
그 때도 물론 좋았지만 저번주에 가보니 우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더 좋았던 것 같아요!
겨울이라고 너무 안돌아댕겨서 ㅠㅅㅠ 간만에 기차도 타고 싶고 그렇다고 너무 멀리가긴 좀 그렇고~해서
부담없이 서울에서 가깝게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해남 땅끝마을을 다녀오려다 (쿨럭-_-;)
의림지, 황기해물짬뽕도 아닌 빨간오뎅을 직접 너무너무 먹어보고싶다는 곰'ㅅ'님의
요청하에 제천으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청량리 역사는 백화점과 연결되어 깨끗한 분위기를 자랑하지만..
구 청량리 역사는 또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었는데 말이죠..
주말이면 항상 MT나 여행을 가기 위해 친구, 연인, 가족들로 역사안이 북적북적대고
귀퉁이 귀퉁이마다 일행이나 열차를 기다리는 청춘들로인해 활기찼던 모습..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잃어버린 풍경중에 하나겠죠?
그런 모습을 보고있자면 왠지 제가 여행가는 것도 아닌데 설레기도하고 부럽기도하고 했었는데 말이죠^-^;
저는 영수증 승차권보다 요렇게 예전티켓이 왠지 더 좋아요 ^-^
예매를하고 자동발매기에서 발권하면 지금도 요렇게 예전티켓으로 발권하실 수 있습니다!
제천은 중앙선라인에 있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에요!
대전으로가는 충북선, 강릉으로가는 태백선, 영주-안동-경주-부전(부산)으로가는 중앙선+동해남부선이
나뉘는 곳이죠^-^ 중앙선을 타고가다보면 북한강이 이렇게 나타납니다!
복선전철화되기전에는 한강길 쭉따라 팔당댐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터널로가서
볼 수 없게 됐네요..
요즘에보면 하늘이 참 맑아서 밤에는 항상 별이 보이고
낮에는 하늘의 푸른 기운이 온세상을 뒤덮고 있어 오히려 더욱더
쓸쓸한 겨울느낌이 물씬 나는 것 같아요!
제천역 도착!
이 뒤에보면 1박2일 초창기 때 김종민씨가
우동먹다가 기차를 놓친 그 가게도 있습니다^-^
지금도 팔더라구요~ 가격은 2,500냥되시겠습니다!
사진보시면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곳을 먼저 들렀다가 갔어요^-^;
제천가면 꼭꼭 들르는집입니다^-^ 따로 포스팅 할게요!
두번은 쓴 것 같은데.. 몇 번을가도 맛난 집입니다 -_-;
와우~ 포스팅쓰고 있는 지금은 상당히 춥지만 저번주말은 그렇게 춥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얼어있을줄은 몰랐는데 산으로 둘러쌓여있어서 그런지 저수지가 꽁꽁 얼어서
운치있는 모습에 곰'ㅅ'도 저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감탄사를 우와~~~~ @.@
요로케 비교해서 보시면 되겠네요! 아래는 가을에 다녀왔을 때 사진입니다^-^
겨울사진은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고 가을사진도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죠?
얼마나 꽝꽝 잘 얼었는지 어떤분은 저수지를 횡단해서 걷는 사람도 있고,
저 끝에선 얼음썰매도 타고 있더라구요 @.@ 망원렌즈가 아니라 더이상의 확대는 불가능 ㅠㅅㅠ
의림지는 낮에봐도 좋지만 밤에도 야경이 멋있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슬슬 전등이 켜지기 시작했네요 +_+
방금 사진에 나온길의 왼쪽으로가면 다리가 하나 있는데
거기에서 왼쪽을보면 이렇게 긴 폭포가 나와요~
실제로는 좀 더 어두운데 카메라를 다루는데 아직도 미숙해서 ㅠㅅㅠ 밝게 나오네요 다..
이것보다 조금 더 어둡 -_-;
저 눈쌓인데는 다 물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다들 동굴앞에서 찍더라구요 +_+ 찰칵!
의림지는 김제의 벽골제와 함께 무려!!!!! 삼한시대에 지어졌다고해요.
충청도를 다른말로 호서지방이라 부르는 것도 이 호수를 기준으로 서쪽에 있다한 것이
말의 유래라고 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이 곳 건너편에 있는 소규모 놀이동산(?)같은 곳도
영업을 하는 것 같았어요! 저녁이라 그런지 공기손님뿐이..
이제 어둑어둑해졌으니 집으로 가야죠!
하지만 또 들를 곳이.. +_+
뱃속에 짬뽕이 아직 소화되진 않았지만 ㅠㅅㅠ
그래도 이 녀석이 들어갈 공간도 생겼고.. 곰'ㅅ'님이 아주아주 간절히 원하던 이 곳에서
3천원어치 때린 뒤! (말이 3천원이지 따로 포스팅할 때 보시면 엄청납니다-_-;아시는분들은 아실듯..)
그래도 시간 맞춰서 예정했던건 다 하구 왔네요^-^;
간만에 당일치기 나들이 너무너무 좋았어요 @.@
여러분들도 기차여행이 하고 싶으시고,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곳(청량리발 2시간가량소요),
멋진 풍경과! 맛난 먹거리도 있는 곳을 찾으신다면 제천 한번 다녀와보시는 것 어떨까요?
이상 김센치였습니다^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