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맛 ㅇ.ㅇ! 베톡이 되었네요 충격적 ;;
솔직히 그냥 훈훈한 느낌에 임팩트 없는글이라 기대는 안했는데 ^-^!! 감사합니다
이 영광은 우리 가족들에게 돌립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긁어모으는 심정으로 글쓴이 홈피도 ..![]()
그리고 .. 사이사이에 흰색 글씨가 숨어있어요 ㅋㅋㅋㅋㅋㅋ .. 찾으셨나요?
드래그 하면서 읽어주시면 더욱 재미있으실 것 같아요 ^-^!!
그리고 약속했던 저희 부모님 사진입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사진은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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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꾸-buck (--)(__)
오래간만에 글쓰는 23흔흔입니다.
라고 말해봤자 아무도 모를게 분명하므로 본인의 소개를 잠시지간 하겠습니다 ^-^
저는 남중남고 나와서 공대에 다니는 23세 흔남입니다.
원래 남남남테크의 삭막함을 느끼던 도중
얼마전 제 주변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썼다가 베톡이 되더니만,
그와중에 제가 마음에 들었던 분들이 있으셨었는지
이여자 저여자분과 썸씽이 있드라구요 ^^ ;; 그래서 요 며칠간 이분 저분 좀 만나뵙고
얘기도 좀 나눠보고 하다가 결국 결실을 맺게 되어서 이제 음슴체는 안쓰기는개뿔
아무도 신경을안씀 투데이는 바닥 요근간 집밖을 나간 역사가없을지경
.. 하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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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나를 강제 선물한다 할사람들 선물할맘 없으면 말도마싑쇼!!!!
바로 음슴체로 꼬꼬하겠음 ..
요즈음 인스턴트 러브라고 만나고 헤어지고 다른남자 만나고 쉽게 잊고 이런걸 반복하는데
사실 필자에게는 전혀 와닿지가 않음.
당장 본인만 해도 작년 2월 21일에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못하는 관계로 아직도 여자친구가 음슴.![]()
(라고 오늘도 비겁하게 변명을 하는 나의모습을 발견합니다 ^-^... 엉엉엉엉엉어엉)
그런데, 이렇게 된 배경에는 우리 가족들의 영향이 지대함.
이제부터, 독특X987,324,288,781 인 우리 가족의 내력을 공개하겠음![]()
1번타자 큰삼촌 : 9년 열애후 결혼
큰삼촌의 에피소드를 하나 꼽자면 전에 큰삼촌이 음식점을 하나 차리셨는데, 그 이유인즉슨 ..
'내 아내의 음식은 은혜로운 맛이기 때문에 이 맛을 경험한 자는 사랑에 빠질수밖에 없다!!!'
but 3년만에 음식점 문닫은건 슬프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웃긴 해프닝임 ㅋㅋㅋㅋㅋ ..
삼촌.. 숙모 음식은 삼촌입에 제일 맛있었나봐요 ![]()
2번타자 작은삼촌 : 10년 열애후 결혼
작은삼촌 또한 에피소드가 있음. 작은삼촌 별장에 놀러가서 작은삼촌이랑 같이 체스를 두고 있었음.
근데 체스 잘 두고있었는데 갑자기 작은삼촌이 체스판을 톡톡 두드리시길래 쳐다봤더니만
힐끔힐끔 작은숙모를 가르키면서
"야 솔직히 니가 생각해도 이쁘지 않냐?"
... 삼촌? 전 여자친구도 음슴첸대요^^^^^^^^^ 왜 날 이리 슬프게 하십니까![]()
3번타자 아버지 : 맞선봐서 결혼, 허나 비범.
비범함. 진짜 비범함. 이런 아버지 진짜 드물음.
원래 우리 아버지께서 굉장히 표현이 없으신 타입임. 경상도 남자의 진수를 보여주듯
남자는 입이아닌 행동으로 말해야 한다가 모토이심.
하지만, 어머니께만큼은 남다름
증말 남다름 ..
ep1) 한번은 잘 드시지도 않는 술을 드시고 나서는 집에 오셔서 화려하게 셋팅을 끝마치셨음
어머니 집 들어오실때에 맞춰서 거실에 무드등 켜놓고 와인 + 케잌 + 촛불 셋팅해둔 아버지 보고는
아니 이양반이 미쳤나 하고는 술먹었으면 잠이나 자라고 화내고 들어가심
근데 어머니 .. 그 다음날에는 웬일로 식탁에 갈비가 다 올라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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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2) 어머니께서는 도도함의 극치인 여자이심.. 아까 에피소드 1에서도 봤듯이, 아무 티를 안내심 ;;
그런데 한번은 아버지께서 지방에 출장을 가셨다가 올라오시는데, 폭설이 내려서 밤새 못들어오심..
더군다나 핸드폰은 꺼졌고 ;; 어머니 그렇게 우시는거 평생 처음봤음
"나 이양반 없으면 못사는데 .. 정말 못사는데 .." 하면서 엉엉 우시는데,
아들들 속까지 아주 발기발기 찢어놓으심 ㅠㅠ
아버지 다음부터는 꼭 핸드폰 자동차 충전기 들고가리다 하시면서 사과하심 ㅋㅋㅋㅋㅋㅋ ;;;
(여기에다가 톨게이트 영수증 인증은 기본이었음 우리 아버지 확실하신분!
)
4번타자 형 : 8년째 열애중 ..
마지막 타자이자 종결자임 .. 사실 이 톡을 쓰게 된 계기라고 할 수 있음
우리 형을 보면서 느끼는 점은, 아 정말 이사람은 한사람 아껴줄 줄을 아는구나 .. 라는 점임
일단 고2때 만나서 현재 25살이 될 때까지, 증말 이쁜사랑 하고계심.
더군다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가 되는 관계임.
일단 형은 현재 국내 최고 명문중 하나인 K대생에다가 누나는 경희대를 나와서 삼성전자에 입사하심.
이정도면 윈윈이라고 할만하지 않음?![]()
더군다나 형은 지금 군대에서 병장이고 3개월 남았는데 아직도
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깨꺠꺠꺠꺠꺠ㅒ꺠꺠꺢ㄲ꺠
이정도로 깨가 쏟아짐.. 곰신이면 다른남자 만난다? 그런건 다 핑계임을 깨달아버림 ..
근데 또 그렇다고 우리 집안 특징상 바깥에 나가서
스킨쉽을 한다든가 애교를 떤다든가 하는 티내는 그런건 전혀없음.
하지만 음 .. 뭐랄까 .. 눈빛에서, 말투에서 표정 몸짓 모든곳에서 느껴짐.
아 이남자는, 이여자를 사랑하고있구나
아 이여자는, 이남자를 사랑하고있구나
사실 우리 형은 솔직히 어디 나가면 "연예인인가요?"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엄청난 미남임
키도 178에 떡대 있는 체형이라서 외모로 보면 참 잘났다 싶음.
근데 누나는 솔직히 빼어난 미모타입은 아님. (물론, 내면은 정말 그렇게 읃듬일수가 없음.)
읃듬읃듬 어라 어감좋네?
게다가 한번은 누나가 살이 조금 많이 찌셨던 적이 있었는데,
형 친구들이 누나랑 같이 봤는데
그 이후에 형 친구들이 형보고 "야 솔직히 너가 아깝다" 라고 했음
그때 형이 빙긋 웃으며 한 말은 내가 나중에 내 여자를 보고 친구들이 뭐라하면 꼭 하고 싶어서 외워뒀음
근데 그런말 해줄 여자친구가 음슴ㅋ
"OO아. 넌 너가 부모님보다 더 잘나가게 되면 '솔직히 제 부모에 비해 제가 아깝네요 좀' 이라고 할거야? 아마 아닐거라고 생각해. 마찬가지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누가 더 아까운게 아니라 그냥 그 관계 자체가 소중한거 아닐까? 앞으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설령 하더라도 맘속으로만 하는게 낫겠어"
하 .................... 우리형 이런남자 ...................... 자랑스러운 남자 ..............................
이런 가정환경에서 자란 필자는, 인스턴트 연애가 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함.
만난지 2달 됐는데 막 질렸느니 뭐니 하는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냥 사랑이 아니었다는 생각뿐임.
만약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아직 두세달밖에 안되었는데도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그냥 질렸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반성을 해주시길 바람.
마지막으로 사랑에 대한 명심보감의 글귀를 이글 읽으시는 톸커님들께 얘기해주고 싶음.
만약 남이 나를 중히 여김을 바라면
내가 먼저 남을 중히 여기는 것보다 나은것이 없느니라
빨간 동그라미 누르면 복받는다는데 .. 눌러주실거임? ^-^
이런남친
이런여친이랑
우리 가족처럼 평생평생 연애할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말이지!! ![]()
만약 톡되면 .. 우리 부모님 소싯적 사진 한번 올려보겠음!
참고로 우리 어머님께선 .. 지역 최고의 미인이셨음 ^-^!!! 궁금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