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여자 입니다.
불과 1시간 전에 당했던 일을 쓰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똑같은 피해가 없길 바라면서요.
제가 오늘 늦게까지 친구랑 놀다가 집으로 돌아가는길이였습니다.
위치는요.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성서 초등학교에서 망원 우체국으로 가는 방향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 건너편에 있던일이랍니다.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오토바이가 한대가 제 앞에서 서더라구요.
바로 헬맷을 벗더니, 경북 고등학교가 어디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성산동 근처에는 경성 고등학교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아무런 의심을 안한채 경성 고등학교는 있어도 경북 고등학교는 다른 지역이라고 얘기 했죠.
그러더니 자기 핸드폰을 꺼내더니 핸드폰이 배터리가 나가서 전화가 안된다고 전화기를 빌려달라고 했죠.
정말 급해보여서 저는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은채 핸드폰을 빌려주고 말았습니다.
그러더니 어디론가 막 전화를 걸더라구요. 전화 안받는다면서 계속 끄고 걸고 끄고 걸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계속 차가 지나가는걸 보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택시가 안오는걸 확인하자 바로 달아나더라구요.
소리를 질러보았지만 이미 핸드폰을 가지고 나른상태였죠.
바로 손님 태운 택시가 왔는데 잡아도 안세워주고..
저는 순간 너무 놀래서 바로 앞에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서 양해를 구하고 바로 분실신고를 했습니다.
아 순간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말까지 더듬게 되고 너무 황당 합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피해 당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정말 살다살다 이런 피해까지 보네요.
제 핸드폰은 작년 5월에 개통한 갤럭시2였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쓰니까 이런 사기도 다있네요.
다행히 분실신고는 했지만.... 전화번호부가 문제더라구요.
지인들한테 전부 연락을 할수가 없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안나오네요......
정말 어떻해야 하는걸까요..
학교 주변이라 CCTV가 있을줄 알고 찾아보았지만 CCTV팻말만 있을뿐....
정작 CCTV는 없더라구요..
일단 그 근처에 있는 CCTV있는지 확인해볼꺼구요..
대리점에 가서 내역서 뽑아봐야 할거 같아요.. 너무 황당 하네요...
저같은 피해는 없길 바라면서 절대로 핸드폰 빌려주지 마세요..
진짜 못믿을 세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