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술때문에 매일 싸웁니다
여친이 술자리를 좋아해 한때 매일 술을 마시곤 했는데
제가 하도 뭐라 뭐라 해서 그래도 요즘은 좀 줄었습니다
(저도 술은 좋아하긴 합니다 ^^)
저랑 술 안마신다 다짐도 하고 약속도 하고 그렇게 했지만
다음날 술이 떡이 될때도 있고(거래처 회식) 이날도 개판 싸우고 뭐 항상 이런식 입니다
저도 스트레스 너무 받고 정신건강상 여친 술마시는거 신경 안쓰기로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둘이 여행을 가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멋진 시간들을 보내면서
술 마셔도 적당히 마시고 잼나게 놀라구 신경안쓰겠다고 하고 왔는데
어제 여친이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난다고 해서 잼나게 보내라 하고 자기전에 카톡대화하는데 카톡 사진과 대화명이 바뀌더군요.. 소주8병이 놓여져있는 사진과
내가 다 먹은거 음하하 이런 대화명이.
상당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도 걍 넘기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기분이 별로인 상태인데 여친이 이유없이 막 웃더군요 기분 나쁘다고 웃지말라고 해도 계속 이유없이 웃더군요 열받아서 전화 끊어버렸네요 그리고 카톡으로 제가 뭐라고 했습니다..
여친은 뭐 생각없이 올린거다 아무 의미 없다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저말이 더 기분 나쁘더군요
(저랑 했던말들을 술마실때는 기억을 못하는거같음..)
술많이 마시면 싫은 이유가 나이도 이제 많고(30대중반) 술만 마시면 필림 귾김 화도 잘내고 헤어지자는 말도 하고 전 그래서 술마시는게 너무 싫네요 그리고 또....
잠자리때... 하다가 걍 자버림 ㅠㅠ(무지 자존심 상함)
제가 너무 술마시는거에 예민한건가요? 제가 뭐라고 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제가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제가 좀 심하게 얘기는 하긴 합니다 너무 똑같은 상황이 많이 발생되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거든요..)